https://youtu.be/3XnEEeRxK8g?si=vzfw_4Kr-SnIDnSx
Drama Track
Track 2
証言 (증언)
히후미: 건배~
돗포: 거, 건...ㅂ....흐...흐으으...
쟈쿠라이: 음? 돗포 군? 무슨 일인가요?
돗포: 흐, 윽... 죄, 죄송합니다... 모처럼의 축하... 축하 자리인데... 흐으...
쟈쿠라이: 히후미 군. 그에게 무슨 일이 있나요?
히후미: 앗, 하하하하하... 그게... 돗포 녀석, 상금을 전부 전철 안에 놓고 내렸어요..
쟈쿠라이: 그, 그건 과연...
돗포: 흐윽... 다 제 탓이에요. 종이봉투가 아니라 제대로 가방에 넣어 두었어야 했는데... 흐으으...
쟈쿠라이: 왜 그런 짓을...?
히후미: 저도 말했는데요, 돗포 녀석 안 들었다구요~!
돗포: 캐리어밖에 없어서, 작아서 안아서 들고 갈 수 있는 게 좋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이 꼴이 난 거예요. 하하... 하아...
쟈쿠라이: 그렇게 소중히 갖고 있었는데, 왜 두고 내린 건가요?
히후미: 돗포, 지쳐서 전철 안에서 잠들어버려서요.
오렛치도 꾸벅꾸벅 졸다가 정신 차려보니 내릴 역에 도착해 있어서, 그래서 기겁해서 돗포를 깨워서 급하게 내린 거예요. 그랬더니... 봉투를 두고 내려서...
쟈쿠라이: 그렇군요. 그래서, 그대로 열차가 가버린 거군요.
히후미: 하하하... 그런 거죠...
쟈쿠라이: 그건 뭐라고 해야할까... 재난이군요.
이럴 줄 알았다면 제가 제대로 차로 데려다 줬으면 좋았을 텐데요.
돗포: 아, 아뇨...! 선생님도 피곤하셨으니... 그건 어쩔 수 없어요. 애초에 제가 거절한 거고...
히후미: 기운 내라니깐, 돗포~! 나쁜 일이 일어난 다음에는 좋은 일이 있는 법이라고~? 뭐, 잘 모르겠지만~!
돗포: 으윽, 무책임한 말이나 하고...
쟈쿠라이: 돗포 군. 괜찮다면 제 상금의 절반, 나눠줄게요.
돗포: 가, 감사합니다... 하지만 역시 그건 받을 수 없어요. 제가 자초한 일이고... 마음만 받겠습니다.
히후미: 괜찮아 괜찮아~! 돗포! 돈이 없어져도 오렛치가 있으니까!
돗포: 히후미...! 그래도, 가능하면 돈에 관한 일이니까 되도록 의지하지 않도록 할게...
쟈쿠라이: 후후. 사양 말고 말해주세요.
돗포: 하아...! 선생님...! 정말로, 감사합니다...!!
히후미: 좋아~! 그럼, 새롭게 다시 건배할까요!!
쟈쿠라이, 히후미, 돗포: 건배~!
히후미: 크으!! 하하하하, 돗포에겐 미안하지만, 승리의 술은 각별해~~~
돗포: 선생님은 차로 괜찮으신 건가요?
쟈쿠라이: 네, 술을 마시면 기억이 사라져 버리니까요.
오늘은 다 같이 승리를 축하하고 싶어요. 저는 신경쓰지 말고 마셔주세요.
돗포: 감사합니다. 그, 그러면...! 오늘은 안 좋은 일을 잊기 위해 마시자!
히후미: 히히하핫, 돗포~ 안 좋은 일이 있었단 건 알지만, 오늘은 축하회니까~?
돗포: 그, 그랬지...! 축하주와 홧술을 동시에 맛보다니... 엄청 복잡한 기분..
쟈쿠라이: 하하. 그건 그렇고 굉장히 호화로운 요리네요. 둘이서 만든 건가요?
돗포: 아뇨, 거의 히후미가 만들어줬어요. 저는 감자 샐러드의 감자 껍질을 벗겨서 으깨기만 한 정도네요.
쟈쿠라이: 호오? 히후미 군은 요리가 특기인가 보네요.
히후미: 헤헷~ 매일 밥을 만들다 보니까 레퍼토리가 늘어나서, 스킬도 늘었어요~
특히 자신 있는 건 이 주파 디 페세라고~ 드셔보세요! 여기~요!
쟈쿠라이: 특이한 요리도 만들 수 있군요. 그럼 잘 먹겠습니다. 맛있어...! 히후미 군, 요리사 되는 거 아닌가?
히후미: 히하 됐다아~! 선생님한테 칭찬받아 버렸어~ 많이 있으니까 맘껏 드세용~!
-
히후미: 그러고보니 선생님~ 쪼금 묻고 싶은 게 있는데 괜찮슴까아~?
쟈쿠라이: 음? 뭔가요?
히후미: 전 더티독의 멤버들은 예전부터 그렇게 사이가 나빴던 겁니까?
돗포: 히, 히후미...! 그런 실례되는 질문하는 거 아냐!
히후미: 에? 그치만 신경 쓰이잖아~ 돗포는 신경 안 쓰여?
돗포: 으.. 그... 그건...!
히후미: 거 봐~ 신경 쓰이지?
돗포: 그... 그렇지만!
쟈쿠라이: 돗포 군. 저라면 문제없어요. 숨길 생각도 없고.
히후미: 얏호~ 그래서, 어땠나여?
쟈쿠라이: 그렇네요...
쟈쿠라이: 라무다 군. 실례하겠습니다.
라무다: 들어와 들어와~ 어라? 요츠츠지는 오늘 안 와?
쟈쿠라이: 네, 그는 오늘 다른 용무가 있어 못 옵니다.
라무다: 그런가 그런가~ 앗, 쟈쿠라이 거기 소파에 앉아 있어!
지금 마실 거 갖다줄게.
쟈쿠라이: 알겠습니다. 이치로 군과 사마토키 군은 아직 안 온 모양이군요.
라무다: 조금 늦나봐~ 뭔가 둘이서 걷고 있으면~ 배틀 걸어온다고 하더라구~
쟈쿠라이: 괜찮은 건가요?
라무다: 쟈쿠라이~ 그거 어느 쪽 걱정하고 있는 거야?
쟈쿠라이: 물론 둘에게 싸움을 걸어온 쪽의 걱정이에요.
라무다: 아핫, 그렇네~ 그 둘한테 싸움 걸어왔다는 건, 각오 되어있다는 거잖아?
어떻게 되든 상관없지 않아~? 자, 커~피!
쟈쿠라이: 그건 너무 매정해요, 라무다 군.
라무다: 읏챠읏챠~
쟈쿠라이: 라무다 군...! 어딜 만지는 건가요.
라무다: 아하핫! 쟈쿠라이 머리카락은 여전히 부드러워서 닿는 느낌이 좋네~
헤헷, 흠흠흠~ 잘 될까나~ 자! 땋은 머리 완성이다요!
쟈쿠라이: 제가 머리를 땋는다고 해도 어울리지 않아요.
라무다: 에에~ 엄청나게 귀여워~ 자, 거울! 한 번 봐 보라구!
쟈쿠라이: 역시 익숙하지 않네요. 저보다도, 라무다 군이라면 틀림없이 어울릴 거라 생각해요.
라무다: 아하핫~ 그럼 나도 머리 땋을 수 있게 머리 길러볼까나~ 데헷!
사마토키: 오~ 모여 있구만.
이치로: 늦어서 미안!
라무다: 앗, 이치로랑 사마토키다~ 완~전~ 괜찮다용~
쟈쿠라이: 저도 방금 막 온 참이니 신경 쓰지 마시길.
이치로, 사마토키: 와왓!
쟈쿠라이: 왜 그러죠 두 사람 모두?
이치로: 아, 아뇨, 쟈쿠라이 상...그건 저희가 할 말인 것 같은데요...
사마토키: 선생, 어떻게 되어 버린 거냐고 그 머리모양은...
쟈쿠라이: 음? 아아, 이거 말인가요. 이건 아까 전에 라무다 군에게 가지고 놀아진 결과.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라무다: 아~아~ 풀어버리는구나...
이치로: 그보다 라무다랑 쟈쿠라이 상은 엄청 사이 좋네.
라무다: 아하핫~ 나랑 쟈쿠라이는 패런트 프렌드니~까~
사마토키: 후우, 패런트 프렌드? 뭔 소린지 모르겠다고.
이치로: 패런트... 부모? 프렌드... 친구. 아~ 그런 거구나!
사마토키: 아앙? 뭔 소린데.
이치로: 패런트는 부모고 프렌드는 친구잖슴까?
사마토키: 어... 근데. 그게 뭐 어쨌단 건데.
이치로: 부모님과 친구를 한자로 쓰는 검다!
사마토키: 부모랑... 아, 친우인가.
라무다: 딩동댕동 정답~!! 자, 정답을 맞춘 둘에겐 사탕 선물이야!
이치로: 어, 어... 땡큐.
사마토키: 그딴 거 필요 없어.
라무다: 사마토키 님, 무서웡~
사마토키: 라무다, 너 나 놀리는 거냐.
라무다: 아하항~! 놀리는 거 아닌 걸~ 갖고 노는 것뿐인 걸~
사마토키: 쳐죽여버린다!
라무다: 아하핫, 나는 여기라궁~ 잡아봐라~~
사마토키: 촐랑거면서 돌아다니고 앉았어!!
라무다: 얍! 아하하핫~ 자아
이치로: 나 참... 사마토키 상은 금방 열 받아버리니까...
(라무다: 나 잡아보래요~)
쟈쿠라이: 그것보다 이치로 군. 라무다 군에게 들었다만, 배틀을 한 모양이더군.
자네들을 보니 다치지 않은 건 알겠다만, 상대는 괜찮은 건가?
(사마토키: 아앙? 사탕 던지지 말라고!)
이치로: 아하... 뭐, 도중에 구경꾼이 막으러 와준 덕에, 큰 일로는 안 번졌어요.
쟈쿠라이: 이치로 군. 사마토키 군에 대해 말할 처지가 아니에요.
자네도 화가 나면 주위가 보이지 않게 되니까요.
이치로: 아하하하... 저도임까.
쟈쿠라이: 둘은 서로 닮아 있으니까요.
-
라무다: 그래서~ 할 말이 뭐야, 사마토키? 혹시 서쪽 팀과의 배틀에 관한 걸까~?
사마토키: 후우, 아니, 그 일이 아냐.
쟈쿠라이: 그럼 어떤 일에 관한 걸까나.
사마토키: 전에 팀 짰던 산하의 녀석들이, 어쩐지 시부야에서 하찮은 짓을 하고 있는 모양이더군.
쟈쿠라이: 하찮은 짓...?
사마토키: 어. 토바리 잔세랑 잔엔이라는 쓰레기 형제들인데, 시부야에서 애들을 써서 심한 짓 하고 있나 보더라고.
라무다: 무서워~ 그런 짓 하는 사람들이 사마토키의 친구인 거야?
사마토키: 그런 망할 놈들 친구 아니거든!!!!
이치로: 전에 제가 쿠코와 팀을 짰을 때, 그 형제를 랩으로 발라줬었거든요.
것 때매, 이케부쿠로에서 시부야로 흘러들어간 모양임다.
라무다: 흐~음~ 그래서, 그 녀석들을 잡으러 가는 걸까나?
사마토키: 어. 근데 정보가 적어.
이치로: 라무다라면 시부야의 언더그라운드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잖아?
라무다: 헤에? 나 그런 무셔운 사람들 모르는 걸~~~?
사마토키: 내숭 떨지 말라고 새끼야!!
라무다: 사마토키 님 무서워~
사마토키: 이 자식!
이치로: 사마토키 상, 좀 진정하세요! 이야기가 진행되질 않는다고요!
사마토키: 쯧!
쟈쿠라이: 라무다 군, 정말로 모르는 건가요? 우리는 동료니까, 서로 돕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라무다: 아하핫~ 그렇네? 우리들 폿세니까~! 사마토키 반응이 재밌으니까 조금 장난친 것뿐이야!
사마토키: 아앙? 누구한테 장난질인 거냐!
이치로: 사마토키 상!
사마토키: 쯧, 흥. 후우.
쟈쿠라이: 라무다 군, 그들이 알기 원하는 정보를 아나요?
라무다: 물론이~징징!! 지금 물어봐 줄 테니까 쪼꼼만 기다려~!
앗, 누나! 나야 나! 좀 묻고 싶은 게 있어서 그런데~ 있잖아~
-
라무다: 기다렸지~!!!
이치로: 벌써 알아낸 거야???
라무다: 알아냈어~
사마토키: 후우, 그래서, 그 벌레 새끼들은 어디 있는거냐.
라무다: 안달내지 마 안달내지 마~~ 찾고 있는 그 둘, 쇼토 부근의 공장 철거지를 근거지로 삼고 있는 모양이야.
사마토키: 라무다 도움이 됐다. 그럼 가자, 이치로. 쳐부숴주자고!
이치로: 가볼까!! 하아, 하아.
라무다: 아아, 잠만 잠만!
사마토키: 뭐야.
라무다: 아무래도 그 둘은 너희 둘이 찾을 거란 걸 눈치 챈 것 같아~
최근 들어 실력 좋은 팀들을 엄~청나게 동료로 끌어들인 모양이고!
사마토키: 상관없어. 얼마나 있든 나랑 이치로가 있다면 질 리가 없으니까 안 그냐 이치로?
이치로: 어, 상대가 몇 명이든 때려 부순다.
라무다: 하아... 둘의 힘은 물론 잘 알고 있지만, 너희 둘만이 동료인 게 아니라고? 지금은 나도 있고!
쟈쿠라이: 저도 있습니다. 저희들은 일련탁생이니까요. 아까도 말했지만, 동료는 서로 도와야 하는 겁니다.
이치로: 라무다... 선생님...!
사마토키: 앞은 나랑 이치로가 한다. 뒤는 맡기지.
쟈쿠라이: 후훗, 물론입니다. 저와 라무다 군은 후위에서야 힘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으니까요.
라무다: 그럼~! 넷이서 나쁜 놈들 퇴치하러~ 렛츠라 고!!
-
부하: 잔세, 꼬맹이는 어떻게 할까요.
잔세: 어, 기절해 있는 동안 안쪽 방에 가둬 놔. 제대로 사슬로 묶어 둬라.
부하: 옙~
잔세: 꽤 모였네, 동생이여.
잔엔: 응, 슬슬 거래를 시작해볼까요?
잔세: 흐하하, 얼마나 값이 나갈지 기대되는군~
잔엔: 흐흐흐, 그 덕분에 우리들의 돈벌이은 순조롭군.
잔세: 하하하! 그렇지!
잔엔: 무슨 일이죠?
부하: 보, 보스!!! 구, 구역에 더, 더, 더티독 녀석들이 침입해왔습니다!!!
잔엔: 아하하하, 역시 왔나요.
부하: 빠, 빨리 도망가야...!!
잔엔: 이거 재밌는 소릴 하는군요. 어째서, 도망쳐야 하죠?
부하: 더, 더티독이라고 하면 도쿄 대부분의 팀을 때려눕힌 최강의 팀이잖슴까!
잔엔: 그래서?
부하: 다음 달에는 서쪽을 먹은 무패의 팀에게 도전한다는 듯하고!
잔엔: 후후후, 확실히 그들은 강하죠.
하지만,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결국엔 네 명. 이쪽에는 몇 명이 있다고 생각하는 겁니까~?
힘이라는 것은, 반드시 양에 비례하는 것입니다.
부하: 화, 확실히... 그렇지만,
잔엔: 그러니, 그대로 두세요.
부하: 그, 그치만...!!
잔엔: 하아... 알겠습니까? 이쪽에 몇 명이나 있다고 생각하는 겁니까?
그 녀석들을 다구리칠 수 있다면 우리의 명성도 오른다고요?
부하: 아,... 알겠습니다...!
잔엔: 그러니 전원, 아래로 집합시키세요.
부하: 네!
잔엔: 후후후...
잔세: 뭔 일 있냐.
잔엔: 녀석들이 왔어.
잔세: 녀석들? 야마다랑 사마토키 녀석 말인가?
잔엔: 응. 제 발로 불구덩이로 뛰어드는 뭐시기 녀석들이지.
잔세: 그 때의 빚을 이자 붙여서 갚아주지.
잔엔: 그럼, 예전 보스를 마중하러 가볼까요?
-
사마토키: 여기가 녀석들의 아지트인가.
라무다: 응, 맞아.
이치로: 그건 그렇고 더러운 곳이구만~ ...안 열리잖아. 그럼 차서 부술까!
쟈쿠라이: 이치로 군, 일단 안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경솔한 행동은 삼가는 게 좋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치로: 넵... 그건 그렇고, 그 형제는 생긴대로 노는 녀석들이었지만, 진영까지 악역에 딱 맞고 있어.
쟈쿠라이: 흠, 굉장히 흥미로워. 그 형제는 자신들을 악역으로 인식해 이런 짓을 하고 있는 거군요.
입장을 즐기고 있는 건가, 즐기기 위해 입장을 구축하고 있는 건가...
이치로: 그 녀석들은 쟈쿠라이 상이 흥미를 끌만한 대단한 놈들이 아니라구요.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서라면 아무렇지도 않게 약자를 미끼로 삼는 쓰레기들이니까.
쟈쿠라이: 도를 벗어난 사람들에게는 몇 가지의 패턴이 있습니다.
환경적인 요인, 심적인 요인, 쾌락적인 요인.
또 한가지 있습니다만... 그건 제가 가장 싫어하는 인도에 어긋난 요인입니다.
뭐, 그들이 어떤 요인인지는 만나서 확인해보죠.
이치로: 하하하... 쟈쿠라이 상 답슴다.
라무다: 아앗! 저쪽 창문으로 안을 확인할 수 있겠다!
사마토키: 그런 속 터지는 짓 해줄까보냐!!!!!!!! 자, 너희들 빨리 와라!!!!!
라무다: 하아... 정말 사마토키는 성급하네...~~
쟈쿠라이: 후후, 역시 이치로 군과 사마토키 군은 닮아 있군요.
이치로: 하하, 그런 것 같네요!
-
사마토키: 뭔데... 어두워서 암것도 안 보여.
잔엔: 어서 오시죠, 사마토키 상~?
사마토키: 뭐냐고 눈 부시잖아!
잔엔: 아하하하, 저희를 찾을 거라고는 예상했습니다만, 여기를 찾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거라고 생각했어요.
잔세: 야마다~ 사마토키~ 전의 빛을 갚아주겠다고~
라무다: 헤에에~ 저게 토바리 형제인가~ 둘 다 성격 나빠 보이게 생겼네~?
사마토키: 잔엔~ 잔세~ 네 놈들 또 구역질나는 짓들 하고 있는 모양이더군.
잔엔: 불쾌한 생각을 하게 해드린 것 같아 죄송하군요~
그런데, 어떤 이유로 당신은 저희를 막는 거죠? 상관없잖아요?
사마토키: 하핫, 전에 부하였던 새끼들이 속 뒤집히는 짓을 하고 있단 것만으로 이유는 충분하다고, 이 망할 새끼가!!
잔엔: 과연. 그렇다고 해도, 저는 사마토키 상이 속 뒤집힐 만한 일을 그만둘 생각은 조금도 없으니까, 교섭하는 건 의미가 없을 듯하네요.
잔세: 히하하! 처음부터 니들을 그냥 돌려보낼 생각은 없었지만!
이치로: 그러면, 쫑알쫑알 지껄이지 말고 빨랑 마이크 꺼내라고!
잔엔: 우후후후, 그 오만한 태도는 언제까지 계속될런지요.
라무다: 우와아~ 인상 나쁜 사람들이 백 명정도 있는 것 같네~
쟈쿠라이: 이대론 이길 수 없으니 수로 밀어붙이는 건가요.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네요.
사마토키: 어중이떠중이들은 숫자로 치지도 않는다고.
잔엔: 억지스러운 말들이 비명으로 바뀔 게 기대되는군요.
잔세: 흐하하하!
부하들: 흐히히히!
이치로: 변함없이 구린 녀석이군!
잔엔: 뭐든 이기면 어찌되든 상관없는 겁니다. 그럼, 정정당당히 랩 배틀을 하죠.
사마토키: 선생. 라무다. 뒤는 맡긴다고.
쟈쿠라이: 네.
라무다: 아하항~ 맡겨줘!
사마토키: 이치로, 할 수 있겠냐.
이치로: 훗, 그거 누구한테 말하는 검까.
사마토키: 하하핫! 그렇게 나와야지!!! 가자!!!!!!!
[이치로, 사마토키]
おれら相手に 雑魚どもばっか
우리들 상대로 잔챙이 녀석들뿐
ゴミ山の掃除ならお手のもん 軽くmurder
쓰레기더미 청소라면 특기 가볍게 murder
まだまだどんな恐怖を見せてやろうか
아직이다 어떤 공포를 보여줄까
ライムの銃口合わせ ピントで急所に
라임의 총구 맞춰 핀트로 급소에
Bang Bang Bang
ほら眉間にビンゴ
봐 미간에 빙고
速攻詰め込むボディバック
속공 가득 채우는 시체가방
またゴミが死体が山の様にてんこ盛り
또 쓰레기가 시체가 산처럼 쌓여 높이
邪魔だ片付けろくせぇ
방해다 치워 냄새나는
Dead Body Bra!
잔엔: 절반이 기절인가. 훗, 여전히 상스러울 만큼 엄청난 힘이다. 그러나. 아직 더 있다구요. 자, 형님!
잔세: 어어~
사마토키: 어이, 뭐냐 겨우 그거냐.
잔엔: 그럼, 이 인원수의 랩을 한 번에 당해내 보시죠.
잔세: 에헤~헤헤~ 조금도 못 버티겠지.
이치로: 훗, 그런 지린내 나는 랩 같은 건 들리지도 않는다고!
잔엔: 백명 남짓이라고? 데미지를 안 받을 리 없...
[라무다, 쟈쿠라이]
たとえいくら君たちが束になっても
설령 아무리 자네들이 뭉쳐서 덤벼도
敵わない私たちを負かすには及ばない
대적이 안 돼 우리를 이기다니 어림도 없지
傷をつけることも無理さこれはヒールするスキル
상처를 내는 것도 무리야 이것은 힐하는 스킬
私たちの真のラップ ライムで ライフ回復
우리들의 진정한 랩 라임으로 라이프 회복
ついでに 君の脳をハック
하는 김에 너의 뇌를 핵
マインドジャック 見せるナイトメア そこで泣いとけば?☆
마인드 해킹 보여주는 나이트메어 거기서 울어두라구?☆
レスパイトケア 勝ってないよ どうせ一生
Respite Care 못 이겨 어차피 평생
これは防戦一方じゃない 当然必勝
이건 일방적인 방어전이 아냐 당연하게 필승
잔엔: 크윽, 그런 거였군. 회복계의 랩인가...!
부하: 어이!! 네 녀석 갑자기 왜 그러는 거야!
부하: 죽어라!!
잔세: 등신아, 동료끼리 뭐하는 거야?
잔엔: 어, 어떻게 되고 있는 거야...?
사마토키: 잔엔, 잔세. 각오는 되어있겠지?
잔엔: 마... 망할!
이치로: 네놈, 어딜 도망치는 거냐!!!
잔엔: 거기까지다! 너희들이 랩을 한다면 이 나이프로 꼬맹이를 찌르겠다!
아이: 흐, 흐윽... 살려줘...!!
잔세: 으헤헷, 네놈들, 마이크를 버려라!
쟈쿠라이: 하아... 유감이군요.
잔세: 에엥? 너 뭔 소릴,
쟈쿠라이: 저는 당신들을 조금은 흥미롭게 봤습니다만, 이기적인 요인의 외도는 정말 싫어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잔엔: 싫어해주셔서 감사. 그런 것보다, 빨리 마이크를 버리는 게 어떨지요?
쟈쿠라이: 왜 마이크를 버려야 하는 거죠?
잔세: 네 녀석은 바보냐? 지금 상황 파악이 안되는 거냐고! 꼬맹이가 어떻게 되든,
쟈쿠라이: 사람을 바보 취급하기 전에, 자신의 상황을 한 번 더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그렇죠, 아메무라 군?
라무다: 에헤헷, 그렇네~
잔엔: 아까부터 무슨 소리를...!
사마토키: 잔엔, 네놈의 주위를 잘 봐라.
잔엔: 뭐라고...? 뭐야 이건...! 왜, 왜 난 드럼통을...! 꼬맹이는 어디 간 거야!
라무다: 아하핫~ 내 랩은 상대에게 환영을 보여줄 수 있다구~! 대단하지!
이치로: 네 놈들, 그냥 넘어갈 거라고는 생각하지 마라!
사마토키: 구더기 자식들은 몸으로 철저히 가르쳐 주지.
잔세: 으으...
잔엔: 히, 히익! 네, 네놈들! 우, 우리를 지켜라!
부하: 웃기지 말라고...! 이런 엄청난 녀석을 적으로 두다니, 득 될 게 없다고!
이치로: 도망치다니, 그런 뻔뻔한 짓하게 둘 것 같냐고!!!
사마토키: 너희 바퀴벌레 놈들은 여기서 쳐죽인다.
라무다: 얌전히 당하라구~~
쟈쿠라이: 외도는 외도의 긍지를 가지고 없어져야 하는 법이죠.
사마토키: 각오 쳐해라!
[이치로, 사마토키, 라무다, 쟈쿠라이]
Yo! 俺ら合わせる BeatsにRhyme
Yo! 우리들이 맞추는 Beats에 Rhyme
どんな状況も一瞬でひっくり返す
어떤 상황이든 순식간에 뒤집어 버려
俺らT.D.D ぶっ壊すセキュリティ
우리들 T.D.D 쳐부수는 시큐리티
来たぜてめえの心臓をえぐりに
왔다고 네 놈의 심장을 도려내러
甘いね足掻いて 暴いて ヤバいって
시시하네 발버둥치고 폭로하고 위험한 걸
僕らに勝とうなんてダメ! (千年早ぇ)
우리를 이기려 하다니 떽! (천년은 일러)
引きずり込む地獄より深い闇
끌어들인 지옥보다 깊은 어둠
行き場のない絶望不甲斐ない
갈 곳 없는 절망뿐 한심스러워
ザコの首かっ切り散る
잡놈들 목을 썰어
訳ない殺生
간단한 살생
手汚す Dirtyに Dawgs gonna kill ya
손을 더럽혀 Dirty하게 Dawgs gonna kill ya
Alright もうしている精神崩壊
Alright 이미 하고 있는 정신 붕괴
すでに圧倒状態 君のお命ちょーだい?
이미 압도상태 네 목숨 나한테 줄래?
ラップで掃除 wackなゴミが滅る
랩으로 청소 wack한 쓰레기 절멸
俺らキングの椅子に深く腰掛ける
우리는 King 의자에 깊숙히 걸터앉아
よく覚えときな The Dirty Dawgの名
잘 기억해둬라 The Dirty Dawg의 이름
目障りだよね 邪魔だそこどきな
눈에 거슬리네 방해다 비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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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토키: 후우. 선생. 라무다. 오늘은 나랑 이치로의 싸움에 말려들게 해서 미안했다.
라무다: 에헤헷. 전혀 신경 쓰지 마~! 우리들은 최고의 팀이란 걸 확인할 수 있었으니까 오히려 텐션 엄청 올랐다구~!
쟈쿠라이: 확실히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사마토키: 그것보다 벼룩새끼들, 애들 시켜서 장사라니 완전 인간 이하구만.
이치로: 어, 그 장사가 되는 것도 열 받네.
쟈쿠라이: 그들에게서 얻은 정보를 보면, 아무래도 중왕구의 일부가 얽혀있는 것 같군요.
이치로: 정부측은 항상 강자로, 그 외에는 약자로 계속 착취당하는 건가.
사마토키: 중왕구의 망할 공무원 자식들이...
쟈쿠라이: 독재 정권이라는 건 언제나 위험을 품고 있다는 거네요.
사마토키: 그딴 건 상관없어. 애초에 지금 이 세계가 이상한 거니까.
이치로: 바꿀 수밖에 없지. 중왕구를 쳐부숴주겠어.
쟈쿠라이: 오늘 같은 사건을 박멸한다는 의미라면, 저도 협력하도록 하죠.
라무다: 저기 저기~ 그런 것보다~~ 배고프지 않아?
이치로: 라무다! 조금은 분위기 파악을... 으윽.
사마토키: 하하! 뭐냐 이치로 배고팠던 거잖아~
이치로: 아, 아냐! 그게, 아니... 죄송함다...
사마토키: 좋아! 그럼 지금부터 밥 먹으러 가자고. 물론 오늘은 내가 낼테니까.
이치로: 괜찮슴까?!
사마토키: 꼬맹이가 뭘 돈을 내려는 거냐, 조용히 따라오기나 해.
라무다: 얏호~!! 그럼, 나 어느 부위라도 좋으니까! 비싼 스테이크가 먹고 싶어어~!
사마토키: 아니, 별로 너한테,
이치로: 사마토키 상...! 감사함다! 동생들한테 선물이라도 사갈까~!
사마토키: 선물...?!
쟈쿠라이: 흠, 고기인가요.
사마토키: 아, 아니, 선생...
쟈쿠라이: 상당히 흥미롭군요.
사마토키: 오, 오오...! 맡겨두라고! 오늘은 진수성찬이니까 좋을대로 먹어라!
하나 둘 셋... 어디 돈 뽑을 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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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쿠라이: 네, 함께였을 때에는 모두 사이가 좋았었죠.
히후미: 에에~? 전혀 상상 안 가는데여~
돗포: 화, 확실히... 실례지만 그 분위기를 본 후로는 사이 좋은 모습이 상상이 안되네요...
쟈쿠라이: 자주 넷이서 식사하거나, 바다에 가서 낚시하거나, 볼링도 했었네요.
히후미: 실화임까~~~?!
돗포: 정말인가요?!
쟈쿠라이: 네, 정말이랍니다.
돗포: 믿을 수 없어...
쟈쿠라이: 인간의 관계성이라는 건 시간과 함께 변하는 것이죠.
하지만 변하지 않는 것도 분명히 존재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들과 함께 공유했던 시간은 확실히 존재했던 것이니까요.
바라는 바가 있다면, 우리 세 명의 관계성은 지금 이대로였으면 좋겠다는 거예요.
히후미, 돗포: 선생님...
쟈쿠라이: 하아... 목이 마르군요. 너무 말했나 보네요. 제가 마실 건...
돗포: 허억...! 선생님, 그건 아니...!
쟈쿠라이: 꿀꺽꿀꺽꿀꺽꿀꺽꿀꺽, 크아.
히후미: 엄청나게 마셨어... 도, 돗포... 이, 이건 꽤 위험하지 않을까...
돗포: 으, 응... 잠깐 밖으로 피난하자...
히후미: 그, 그러자...
히후미, 돗포: 살금... 살금...
쟈쿠라이: 어이, 너네들!!!!!!! 어디 가는 거냐!!!!
히후미, 돗포: 히이이이익...!!!!!!
쟈쿠라이: 오늘은... 아침까지 마시자고! 너희! 대답은 어디에 버렸냐!!!!
히후미, 돗포: 네, 네! 기꺼이...!!!!!
쟈쿠라이: 으하하하하! 술이다!! 술을 더 가져오지 못할까!! 자식들아!!
히후미, 돗포: 히, 히이이익...!!!!!!!
힢마 히프마이 드씨 번역 드라마 CD 증언 마천랑 더티독 티디디 폿세 버브로 mtc 맛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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