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6hg_ikGzfX0?si=VgxOauA3sUfmIuSe
Drama Track
Track 1
쟈쿠라이: 이런 이런. 슬슬 멤버를 정해야 하는데 전혀 흥미가 끌리는 상대가 없군.
하아.... 스킬은 둘째 치고, 내 흥미를 끄는 자가 어딘가 없을까...
간호사: 선생님! 진찰 시간이 됐으니 환자분을 안내하겠습니다.
쟈쿠라이: 아아, 부탁하지. 하아... 돗포 군, 또인가?
아직도 장래에 대한 불안으로 잠을 못 잔다거나?
돗포: 아뇨. 선생님 덕분에 조금은 미래에 대한 불안이 사라졌어요...
쟈쿠라이: 그럼 다행이군. 그렇다면... 오늘은 어째서?
돗포: 네... 굉장히 죄송하지만 선생님의 인품을 믿고, 부탁이 있어요.
쟈쿠라이: 음... 내가 할 수 있는 범위라면 협력할 테니 말하도록 해요.
돗포: 아, 감사합니다. 사실 친구를 데려왔으니까 불러올게요!
쟈쿠라이: (뭐... 어디 몸상태가 나쁘지 않은 건 좋은 일이지만 의사로서...보다는 그는 상담자로서 날 보고 있는 느낌이 드는군.)
돗포: 기다리시게 했습니다. 소개하겠습니다.
이 녀석은 제 친구인 이자나미 히후미입니다.
히후미: 안녕하세요!!!! 오렛치는 이자나미 히후미임다!!!
히후밍! 이라고 불러주세여!
쟈쿠라이: 히, 히후밍... 처, 처음 뵙겠습니다.
히후미 군, 병원이니까 조금 목소리를 낮춰주지 않겠나.
돗포: 윽...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히후미! 네가 실례되는 짓 했으니까 빨리 머리 숙여...!
히후미: 응? 아! 오렛치가 나빴네! 지송!!
돗포: 제대로 사과하라고. 넌 언제나 그래.
기껏 이것저것 진지하게 상담해줘도 내 얼굴에 먹칠이나 하고....
하... 그보다 내가 문제인 것 같은 느낌이 드네.
오늘도 상사한테 넌 영업직이니까 그 음침한 얼굴을 어떻게 좀 해보라는 말을 들었지...
내 얼굴이 음침하니까 히후미도 지겹도록 나한테 이런 짓들을 하는 건가...
아냐, 분명 확실해. 전부. 전부 내가 나빠.
히후미가 시끄러운 것도, 남동생이 시험에 떨어진 것도, 오늘 비가 온 것도...
전부, 전부, 내 잘못 내 잘못 내 잘못.....
쟈쿠라이: 하아, 돗포 군. 몇 번이나 말하지만 그렇게 전부 자기 탓이라는 부정적인 발상은 그만 두세요.
돗포: 아....
히후미: 뿌뿌~ 돗포 진짜 웃겨~
돗포: 히후미.... 너 진짜로...! 상담해주는 거 관둔다?
히후미: 해안미~~!! 농담이라니까~
돗포, 나랑 알고 지낸지 오래 됐잖아~
돗포: 가능만 하다면, 초등학생 때로 돌아가서 너랑 친구가 된 걸 되돌리고 싶어.
히후미: 하하하! 돗포, 그렇게 하면 친구 제로가 돼 버리잖아!
돗포: 그래도 할 거야!
히후미: 오호, 무서워 무서워~
쟈쿠라이: 흐음! 그래서? 돗포 군.
히후미 군을 나에게 소개했단 건 그에 대해서 내가 힘이 될 수 있단 건가요?
돗포: 네. 사실은, 이 녀석한테 악질 스토커가 붙어서...
히후미: 그렇다니까여~ 찐으로 위험하달까, 완전 대박이라!
이대로라면 오렛치 진짜 살해당하는 거 아님? 이랄까?!
쟈쿠라이: 음... 히후미 군의 말투 때문인지 신빙성과 긴장감이 없지만, 정말 그런 건가, 돗포 군?
히후미: 앗, 선생님 넘 해요~ 진짜 위험한데! 으악! 폭력 반대~
돗포: 거듭 죄송합니다, 선생님. 이 녀석 이런 말투지만 말하는 건 진짜거든요.
쟈쿠라이: 그렇단 건...? 죽을 수 있다는 것도 비유가 아니라...?
돗포: 네.... 그 스토커의 광기를 저도 봤어서...
꽤나 위험합니다. 지금 이 녀석 상황은.
히후미: 그렇다니까요~ 오렛치 진짜 핀치!
쟈쿠라이: 왜 스토커에게?
돗포: 얘 직업이 호스트라서...
쟈쿠라이: 과연 그렇군.... 그렇다면 히후미 군 가게의 손님 중에 스토커가?
히후미: 응응~ 그렇다니까요~ 호의를 가져주는 건? 진짜루 기쁜데요?
목숨은 좀 봐줘잉~이란 거네요~
쟈쿠라이: 아... 이렇게 말하면 초면에 실례겠지만, 그에게 그런 병적인 스토커가 붙을 것 같지는 않은데.
돗포: 하...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대로입니다.
히후미: 으아악!! 둘 다 너무하네!!
돗포: 실제로 이 녀석이 호스트라니, 여자를 상대하는 직업이란 걸 아직도 믿을 수가 없어요.
쟈쿠라이: 그렇진 않은데. 그는, 호스트가 천직이라는 느낌이긴 한데.
돗포: 그게 말이죠...
간호사: 실례합니다.
히후미: 히익?!
간호사: 에?! 괜찮으세요? 어디 아프신 곳이라도...?
히후미: 그... 저... 괜... 괜찮으...니까...요...
간호사: 선생님, 슬슬 다른 환자분도 보지 않으시면 시간이...
쟈쿠라이: 아, 벌써 그런 시간이군. 곧바로 끝내도록 하죠.
음... 히후미 군, 갑자기 무슨 일인가?
히후미: 그... 여자분은... 이제... 가셨나요...?
쟈쿠라이: 아? 아아... 벌써 나갔어요.
히후미: 응? 아.... 아...? 이야~~~ 지금처럼 갑자기 오면 대박 무섭다구~
돗포: 아까 설명 못한 건데, 얘는 지금 보신 것처럼 여자엔 서툴러서...
여성과 말할 땐 저런 느낌으로 갑자기 성격이 바뀌어요.
쟈쿠라이: 서투르다고 말할 레벨이 아닌 것 같은데... 아까 말한 말은 철회하도록 하죠.
히후미 군, 그런 성격으로 잘도 여성 상대 호스트를 하고 있군요.
히후미: 아, 하하...
쟈쿠라이: 자세한 얘기는 내가 일을 끝내고 나서 듣도록 할게요.
돗포: 일하시는 도중에 정말 죄송합니다. 그럼 이따 찾아뵐게요. 자, 가자고, 히후미!
쟈쿠라이: 흠..... 돗포 군도 히후미 군도 별종이라, 정말 흥미롭군.
-
점원: 어서오세요~
히후미: 아! 쟈쿠라이 상! 여김다!!!!!
쟈쿠라이: 아.
돗포: 죄송합니다, 선생님. 일 끝나서 피곤하실 텐데...
쟈쿠라이: 돗포 군이 일부러 친구까지 데리고 날 찾았다는 건 내 힘이 필요하단 거겠죠.
돗포: 정말 죄송합니다.
히후미: 쟈쿠라이 상! 감삼~다!!!
돗포: 누구 때문에 이렇게 고개 숙이고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히후미: 응? 헐 미친~ 나 때문이었지! 지송!
쟈쿠라이: 히후미 군, 여성이 있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인물 같군요.
그보단, 여성 앞에선 말을 못한다면서 대체 어떻게 호스트 일을 하고 있는 건지?
히후미: 아하하.
돗포: 선생님, 얜 호스트를 할 때 입는 수트를 입으면, 인격이 달라져요.
쟈쿠라이: 음...? 아까도 다른 인격이었다고 생각하는데, 그거랑은 또 다르다는?
돗포: 네... 직접 보시는 게 빨라요. 보시면 광적인 스토커가 생기는 이유도 아실 거예요.
쟈쿠라이: 알겠어요. 그래서 내 힘을 빌리고 싶다는 건 그 스토커 관련해서?
히후미: 맞슴다~ 일단, 이거 봐달라구요.
쟈쿠라이: 이건... 편지?
히후미: 이게, 내용임다. 써져 있는 게 진짜 초대박이라, 겁나 위험하단 느낌...!
쟈쿠라이: 음...
‘나는 당신의 여자... 나는 당신의 노예... 나는 당신의 소유물...
당신의 존재 모든 것이 사랑스러워 미칠 것 같아...’
그렇군요. 확실히 이건 꽤나. 음? 혹시 이 글자는...
히후미: 헤헤. 자기 손목을 엉망진창 그은 사진이랑, 거기서 흐른 피로 이 편지를 쓴 사진도 같이 들어있었슴다...
쟈쿠라이: 확실히... 이런 걸 받으면 기분이 좋진 않겠군.
단지 이것만으로도 생명의 위험을 느낀단 건 너무 과장이 아닌가요?
히후미: 그, 그게...
돗포: 히후미... 그것도 선생님한테 보여드리는게...
히후미: 아, 아아...
쟈쿠라이: 식칼...
히후미: 식칼과... 이 편지가...
쟈쿠라이: 음.
‘어째서... 어째서 알아주지 않는 거야? 이렇게 애쓰고 있는데.
이제 당신을 죽이고 나도 죽는 방법밖에는 없어.’
허, 이것도 피로 쓴 건가.
히후미: 이 식칼과 편지를 받은 날 밤, 집에 이 아이가 침입해서 팔을 찔렀어요.
쟈쿠라이: 베인 게 아니라 찔린 건가. 확실히 그건 명확한 살의군.
이건 나한테 상담할 게 아니라 경찰 쪽에 가는 것이.
히후미: 물론 갔고, 체포장도 나왔슴다. 하지만 이 아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가 없어서....
쟈쿠라이: 도주 중인가.
돗포: 도망치고 있다는 것 같습니다만, 틈만 나면 히후미한테 공격을 해와요.
히후미: 별로! 경찰이 무능하다고는 생각 안 하는데요.
그 녀석이 오렛치한테 향한 살의가 장난 아니라, 오렛치 죽일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 같아서...
쟈쿠라이: 흠, 사정은 대충 알겠네. 즉, 그녀가 나타나면 내 히프노시스 마이크로 그녀를 무력화시켜줬으면 좋겠다는 말이네요.
히후미: 알기 쉽게 말하면, 맞슴다.
쟈쿠라이: 그렇다면 난 힘을 빌려줄 수 없어. 히프노시스 마이크는 전력으로 쓰고 싶지 않아.
경찰이나 민간 경비회사에게 신변을 지켜달라고 하는 편이 좋아요.
히후미: 그게 아님다.
쟈쿠라이: 아니라니?
히후미: 무력화라고 해야하나... 그녀를 쟈쿠라이 상이 치료해 주셨으면 해요.
돗포: 선생님, 이번에 제가 이 일을 선생님께 말씀드리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히후미: 제 목숨도 소중하지만, 그만큼 절 사랑해주는 애를 구해주고 싶다는 마음도 있어요.
쟈쿠라이 상은 세계에서도 우수한 의사고 전설의 팀, 더티독의 멤버셨잖습니까?
그러니까, 쟈쿠라이 상이라면 분명 정신적인 병도 고쳐 주실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쟈쿠라이: 과연. 충분히 이해했어요. 아무래도 내 사려가 짧았던 것 같군.
돗포: 선생님....!
쟈쿠라이: 이 진찰과 치료, 받아주죠.
-
돗포: 선생님, 아직 하루밖에 안 지났는데 벌써 장소를 특정하신 겁니까?
쟈쿠라이: 이케부쿠로 디비전에서 뭐든 해주는 유능한 친구가 있어서, 그에게 의뢰했더니 하루만에 장소를 알아내줬어요.
돗포: 헤에, 정말 대단한 친구분이시네요.
쟈쿠라이: 그렇네요. 그에겐 여러모로 신세를 졌지만, 이제부턴 싸워야만 한다는 게 유감이군.
돗포: 어? 뭐라고 하셨나요, 선생님?
쟈쿠라이: 아냐, 아무것도. 그보다, 히후미 군은?
돗포: 아.... 이제 올 것 같은데.
히후미: 두분 모두, 기다리셨습니다.
쟈쿠라이: ....? 그 수트 차림새가 일할 때 입는다던?
히후미: 네. 지난 번엔 초면임에도 불구하고, 여러모로 실례를 저질러 대단히 죄송하게 됐습니다.
돗포: 여전히 그 수트를 입으면 다른 사람이 되는군.
히후미: 야아! 돗포 군이 아닌가? 너에겐 언제나 신세만 지고 있어서 고개를 들 수가 없어!
너 같은 자를 심우라고 하는 거겠지!
돗포: 부끄럼도 없이 그런 말을 잘도...
쟈쿠라이: 흠. 어제 들은 대로, 완전 다른 사람이 됐네.
그건 그렇고 왜 수트를 입으면 변하는지 불가사의군.
히후미: 제 입으로 말하기도 부끄러우나, 저는 과거에 여성에게 지독한 짓을 당해서 여성이 무서워졌어요.
그게 스무 살이 넘어도 고쳐지지가 않고, 그런 자신이 싫어서 어떻게든 고치려고 충격요법으로 호스트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쟈쿠라이: 그건 참 대단하군. 몸소 사지로 향했다니, 요즘 젊은이로서 대단해.
히후미: 상상하시는대로, 처음에는 완전히 손쓸 도리가 없었지만 매일 여성과 얘기를 나눠야 한다는 고통이 극한에 달했을 때, 수트를 입은 순간부터 나는 나 자신이 아니라고 강제적으로 결심해, 지금의 제가 탄생했습니다.
쟈쿠라이: 자네 현상은 다중인격이 아니라, 궁극적인 자기암시의 도달점인 느낌인가. 굉장히 흥미롭군.
돗포: 선생님. 다 모였으니, 가죠.
-
돗포: 최상층인가... 성가시군...
쟈쿠라이: 어째서죠?
돗포: 아뇨. 확실하게 하고 싶으니 저는 1층에서 대기해도 될까요.
쟈쿠라이: 물론이지. 무슨 생각이 있는 듯하니.
히후미 군, 먼저 내가 접촉할 테니 문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 있어줘.
히후미: 네.
(딩동 딩동)
쟈쿠라이: 안녕하세요. 저는 신주쿠 중앙병원의 의사, 진구지 쟈쿠라이입니다.
이자나미 히후미 군의 의뢰로 찾아뵈었습니다.
가능하다면, 이 문을 열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스토커: ...히후미한테?
쟈쿠라이: 다행이다, 나와주셔서. 안에 들어가도?
스토커: 어떻게 이 장소를...
쟈쿠라이: 자넬 걱정한 히후미 군이 탐정을 고용해서 알아본 것 모양이네.
스토커: 믿을 수 없어.
쟈쿠라이: 난 믿지 않아도 돼요.
하지만 경찰이 아니라 내가 왔다는 건, 최소한의 신뢰는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스토커: ...좋아, 들어와.
쟈쿠라이: 고마워, 그럼 실례하죠.
-
스토커: 히후미한테 부탁받았다고 해도, 어째서 당신 같은 유명인이 내가 있는 곳에 온 거야?
쟈쿠라이: 영광이군, 날 알고 있는 건가.
스토커: 하, 바보취급 하지 마. 이 일본에서 당신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쟈쿠라이: 그렇다면.... 내가 의사란 것도 알겠네. 히후미 군에게 널 치료해달라고 부탁받았어.
스토커: 치료...?
쟈쿠라이: 아아. 넌 무언가의 정신병에 걸려 있어.
스토커: 난.... 정상이야...
쟈쿠라이: 네가 히후미 군에게 품고 있는 마음은 정상이 아냐.
스토커: ...라고...?
쟈쿠라이: 미안, 지금 잘 못들었, ...!
스토커: 내가 히후미한테 품고 있는 마음이 병이라고?! 웃기지 마!!
쟈쿠라이: 진정하도록. 난 너와 적대하기 위해 온 게 아냐. 도와주러 온 거야.
스토커: 시끄러워! 내가 히후미를 향한 사랑은 진짜라고! 주위에 널린 닳고 닳은 여자들이랑은 달라!!!!!
히후미: 쟈쿠라이 상! 괜찮으세요?!
스토커: 아핫, 히후미!! 역시 날 사랑하는거구나~?
지금 죽여줄게! 그리고 나도 죽는 거야.
그러면 영원한 사랑이 완성될 테니까...!
히후미: 그렇게 해서 아기고양이의 마음이 풀린다면, 난 이 몸을 기꺼이 내줄게.
하지만, 그렇게 해선 아기고양이의 마음에 보답할 수 없다고 생각해.
죽음을 선택하는 건 간단하지. 그러나 그게 아닌 선택, 살아간다는 선택이 더 어렵다고 생각해.
나도 아기고양이가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까 그 식칼, 내려주지 않을래?
스토커: 히후미...
히후미: 알아주었구나...!
스토커: 아아아!!!!!! 헛소리하지 마!!!! 뭐가 사회복귀야!
지금 내 마음이 병이라니 믿을 수 없어!
그러니까 히후미를 죽여서 증명해보일 거야!
[쟈쿠라이]
やめなさいそんなことをして何になる
그만 하도록 그런 짓을 해서 뭐가 되지
死んだら愛も何もかも 消えてなくなる
죽으면 사랑도 뭣도 사라져 버려
私はそんな君を見捨てるわけにはいかない
나는 그런 당신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生きなさいどんな道も君次第
살아라 어떤 길도 당신에게 달려 있어
もっと輝ける明日はもう目の前
더욱 빛날 수 있어 내일은 이미 눈 앞에
刃物で切り開ける道なんてものはないよ
칼로 도려낼 수 있는 길 같은 건 없어
君はそう悪夢を見ていただけ
당신은 그런 악몽을 꾸고 있을 뿐
だから私を今は信じ頼りなさい
그러니 나를 지금은 믿고 의지하도록
스토커: 아아악!!!! 흐흑, 나...
마, 말도 안 되는 짓을 히후미에게 저질렀어...
히후미: 나쁜 꿈을 꾼 것뿐이야. 지금 이 순간부터 그 꿈은 깨졌고, 새로운 아침이 찾아왔다고 생각하면 돼. 아기고양이.
스토커: 히후미가 괜찮대도, 내가 나를 용서 못 해.
여기서 몸을 던져서 속죄할게!
히후미: 앗! 아, 느, 늦지 않았다...!
스토커: ?! 놔!!! 이대로라면 히후미 얼굴을 똑바로 쳐다볼 수 없어!
쟈쿠라이: 지금 끌어올릴 테니까 조금만 더 버텨!
히후미, 스토커: 아아악!
쟈쿠라이: 히후미 군!
스토커: 어, 어째서...! 이대로라면 히후미가 깔려버려!
히후미: 조금이라도 네가 살 수 있는 방법은, 이거밖에 없으니까...!
스토커: 히후미!!
히후미: 엇...! 매트?
돗포: 이런이런... 유비무환이라고. 히후미! 또 빚진 거니까.
히후미: 하, 아하하. 가져서 좋은 건 역시 친구군.
큰 빚이, 또 생겼어.
돗포: 헷.
쟈쿠라이: 후후, 정말. 흥미롭군, 그들은.
-
쟈쿠라이: 기절한 것 같고. 이 아이는 일단 우리 병원에 입원시키도록 할게요.
돗포: 선생님, 이번엔 정말 감사합니다. 매번 도와주시고...
뭐든 반드시 보답하고 싶어요.
히후미: 쟈쿠라이 상! 저에게도 꼭 이 은혜에 보답할 수 있게 해주세요!
쟈쿠라이: 아... 당신들, 이걸.
돗포: 이건...
히후미: 히프노시스 마이크?
쟈쿠라이: 자네들도 남자라면, 랩 할 수 있겠지?
돗포: 뭐, 뭐...
히후미: 가능은 하지만, 선생님에게 들려드리긴...
쟈쿠라이: 후훗, 나한테 빚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해보지 않겠나?
[돗포]
毎日 同じことのループ 全部俺のせい?
매일 똑같은 일의 루프 전부 내 탓?
クソなライフこれくらいは屁でもないが つまらない
빌어먹을 Life 이 정도는 별것도 아니지만 지루해
社会は冷たいが 何故か今は暖かい
사회는 차갑지만 왠지 지금은 따뜻해
mic 通し不満 rhyme これが俺のスタイル
mic를 통해 불만 rhyme 이게 내 스타일
[히후미]
自分コントロール 常にスイッチ ONとOFF
자신을 컨트롤 항상 스위치 ON과 OFF
あれもこれもそれも 僕と俺と私 本物
이것도 저것도 그것도 나(보쿠)고 나(오레)고 나(와타시)야 진짜의
まるでラスボスのような 敵はいつも自分
마치 라스트보스 같은 적은 언제나 자신
超えた先の景色 きっと最高の気分
너머의 경치는 분명 최고의 기분!
쟈쿠라이: (스킬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이 둘은, 압도적인 개성으로 보여주는 랩을 하는군.
훗, 진짜다.)
돗포: 어... 마이크를 돌려드릴게요.
히후미: 어라? 선생님.
쟈쿠라이: 그건 자네들이 갖고 있어주지 않겠나.
히후미, 돗포: 에?
쟈쿠라이: 자네들, 나와 함께 세계를 바꿔보지 않겠나.
마천랑 마텐로 힢마 히프마이 드씨 드라마 번역 신주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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