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CD/1. 첫등장

BAYSIDE M.T.C Track 1 번역

래래_ 2023. 11. 19. 04:24

https://youtu.be/1DENvC-Rzdo?si=V7Znefn0y_AQ0wZ3

 
 

Drama Track

 
Track 1
 
 
동료 경찰: 또 그 녀석이 유치장에 들어가서 쥬토 상을 불러오라고 합니다.
 
쥬토: 아하하. 이런 이런, 꽤나 절 맘에 들어하는 것 같군요. 이후에 갈 곳이 있었는데.
 
동료 경찰: 매번, 고생이 많으십니다.
 
쥬토: 이것도 일이니까요. 그럼, 잠깐 다녀오죠.
...불러낼 수고를 덜었군.
 

 
사마토키: 여, 악덕 경관~ 잘 지냈냐.
 
쥬토: 하아, 그 악덕 경관한테 신세지고 있는 게 누구더라 이 얼간이가.
 
사마토키: 하하, 뭐, 까칠하게 굴지 말라고. 일단 나도 한 대 달라고.
후우. 겨우 한 모금 빨았네.
 
쥬토: 그래서? 오늘은 뭔 짓을 한 거야?
 
사마토키: 조금 맘에 안 드는 새끼가 있어서 살짝 담궜는데, 야쿠자 주제에 짭새를 불러대잖아. 해서, 이 꼴이야.
 
쥬토: 하. (이 바보는 언제까지 이런 양아치 같은 짓을.)
 
사마토키: 후우. 그럼 쥬토. 평소처럼 잘 부탁한다.
 
쥬토: 쳇. 말은 쉽게 하는군. 꺼내 주겠지만, 나랑 좀 어울려 줘야겠어.
 
사마토키: 네, 네.
 
쥬토: 여보세요. 이루마입니다. 4번 방의 용의자, 증거불충분으로 석방합니다.
헤? 너무 빠르다? 아하하, 즉 제 말을 안 듣겠단 겁니까.
흠... 별로 말하고 싶진 않지만, 누가 누구의 횡령을 덮어주고 있는지 잊으신 건지.
그렇군요, 그렇군요. 그러면, 제가 지닌 증거를 공개해 기억나게 해드릴까.
하하,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실례하죠.
 
사마토키: 지독한 놈이군. 협박을 하다니 경찰은 주위에 두지 말아야겠군.
 
쥬토: 한 번 더 유치장에 처넣어줄 수 있다고?
 
사마토키: 하하하. 농담을 곧이곧대로 믿지 말라고, 바보.
 
쥬토: 쯧, 시끄럽다. 자, 가자.
 

 
사마토키: 후우, 그래서, 나 님을 데리고 어디까지 드라이브하는 거냐.
 
쥬토: 항구 근처에 있는 숲의 안이다.
 
사마토키: 하? 그런 데 뭐하러 가냐.
 
쥬토: 후우. 네가 팀의 마지막 한 명을 안 정해서, 내가 찾아 둔거라고.
그래서, 지금 그 녀석을 보러 간다.
 
사마토키: 헤에.
 
쥬토: 하아, 쯧. 헤에라니, 너는 정말. 슬슬 정하지 않으면, 영역 배틀에 늦는다고!
그렇게 되면 적당한 녀석을 팀에 넣을 수
밖에 없게 돼.
 
사마토키: 쥬토. 확실히 시간이 없지만 적당한 놈이나 넣을 거면 너랑 나 둘이 하는 게 더 낫다.
 
쥬토: 그건 맞지만, 이케부쿠로의 야마다 이치로의 팀에게, 우리 둘이서 맞서는 건 무모, 으윽! 멍청아, 그, 그만 ㄷ..
 
사마토키: 너 지금 내가 그 쓰레기 새끼보다 못하다고 말하는 거냐.
 
쥬토: 크흑...! 이거 놔, 사고난...!
 
사마토키: 닥쳐. 나 혼자서도 이치로 개자식의 팀쯤은 이긴다고.
 
쥬토: 놓으라고 했잖아, 새끼야!
 
사마토키: 쥬토, 만약 다시 그런 개 같은 소리를 지껄이는 날엔 진짜 죽인다.
 
쥬토: 쳇. (야마다 이치로에 대한 거면 언성이 높아지는 거 좀 어떻게 하라고...!)
흥. 네 스킬이 대단한 건 잘 이해하고 있지만, 그래도 팀 멤버 중 한 명이 갱생불가의 쓰레기 새끼라면 팀전에서 불리해져. 그건 사마토키도 잘 알잖아? 아니면, 져도 상관없단 거냐?
 
사마토키: 질 바엔 죽는 게 더 나아.
 
쥬토: 그러면, 진지하게 동료 찾는 거 협력해달라고.
 
사마토키: 지금부터 만나는 놈이 재활용불가 쓰레기라면, 쥬토. 너랑 같이 죽인다.
 
쥬토: 후후, 아, 그건 걱정하지 마. 재밌는데다 쓸만하다는 건, 내가 보증할 테니까.
 
사마토키: 묘한 자신감이군.
 
쥬토: 어쨌든, 그 녀석은 군인이니까.
 
사마토키: 군인...? 지금의 일본 군대는 해체됐잖아.
 
쥬토: 그 녀석은 군이 해체되었다고 해도, 군의 부활을 믿으면서 서바이벌 생활을 하고 있다고.
 
사마토키: 뭐야 그게.
 
쥬토: 보통 그런 반응이지. 최근에 그 녀석을 알게 돼서.
한 번 만나봤는데 상당히 이상한 녀석이지만, 마지막 한 사람은 그 녀석 말곤 없다고 생각해.
 
사마토키: 흥. 어떠려나.
 
쥬토: 게다가, 녀석은 히프노시스 마이크를 갖고 있어.
 
사마토키: 위법 마이크인가?
 
쥬토: 아니, 위법이 아냐.
 
사마토키: 아? 그럼 경찰이 가진 히프노시스 마이크를 뽀린 건가.
 
쥬토: 그것도 아니야.
 
사마토키: 그럼 뭐냐고.
 
쥬토: 그가 가지고 있는 건 이전, 군을 위해 만들었던 히프노시스 마이크 프로토타입이다.
 
사마토키: 프로토타입?
 
쥬토: 응, 군용으로 커스터마이즈한 제품이라 우리 것보다 정신 간섭이 강해.
 
사마토키: 헤, 재밌잖아. 어떤 건지 시험해보고 싶군.
 
쥬토: 하. 싸움은 삼가달라고.
 
사마토키: 그건 그 놈 하기 나름이지.
 
-
 
사마토키: 이런 산짐승 나오는 길에 살다니, 제정신은 아니군.
 
쥬토: 이제 곧이다.
 
사마토키: 오오. 저긴가.
 
쥬토: 어, 어이, 잠시 기다려! 네가 먼저 가면 경계당해...!
 
사마토키: 아? 아무도 없잖아.
 
쥬토: 아니야, 여기 있는 음식이 아직 따뜻해. 그렇단 건...
 
리오: [움직이지 마라. 너희는 이미 소관의 올가미에 들어왔다.
다치고 싶지 않다면, 움직이지 말도록.]
 
사마토키: 허? 갑자기 뭐야 네 놈은. 이 쪽은 굳이 이런 깡촌까지 망할 네 녀석을 만나러 왔는데.
빨리 모습을 보여라. 죽여
줄 테니까.
 
리오: [죽여버린다는 말을 듣고 순순히 나갈 바보가 어디 있겠나? 그 말은 적대코드로 간주해도 되겠나.]
 
사마토키: 좋은데. 적대코드고 뭐고. 니는 바로 죽여버릴라니까...!!
 
리오: [어리석군. 그럼 네가 소관을 죽여봐라. 할 수 있다면, 말이지.]
 
쥬토: 어이 사마토키! 좀 진정해! 리오...! 나다, 나! 전에 데리고 오고 싶은 녀석이 있다고 말했잖아!
 
사마토키: 닥쳐!!! 저 놈은 반드시 죽인다...!
 
리오: [쥬토인가? 데려온다고 했던 게 그 시건방진 자인가. 그 녀석과는 양립할 수 없겠군.]
 
사마토키: 어억...! 뭐야, 이 망할 로프!
 
리오: 할 수 없는 말을 입에 담지 마라. 어리석음이 부각되어 보이니까.
 
사마토키: 개자식이, 이걸로 뼈저리게 느끼게 해주지.
 
쥬토: 어, 어이! 사마토키, 그만둬! 히프노시스 마이크 치워라!
으아악!! 으으...! 사마토키!
 
사마토키: 아파...
 
리오: 그럼, 하나 부탁하지. 소관은 지금 식사시간이라.
 
쥬토: 리오! 잠시 이야기를 들어줘...!
 
사마토키: 그딴 물러터진 짓 하지 마라, 쥬토!
 
리오: 소관에게 튀는 불똥은 모두 제거한다.
 
사마토키: 흐하. 재미있군. 그게 군용으로 만든 히프노시스 마이크인가.
 
쥬토: 하아,... 나도 모르겠다. 후우.
 
 
[사마토키]
てめえが売った喧嘩買うから来い おら
네놈이 건 싸움 받을 테니 덤벼라
 
舐めんなボンクラが あ?沈めんぞコラ
깔보지 마라 멍청이가 아? 가라앉혀버린다 자식아
 
でけえ口叩けよ 今のうち
큰소리 쳐 둬 지금은
 
死体放置 今日がてめえの命日
시체 방치 오늘이 네놈의 기일
 
 
리오: 으악...! (과연 이게 전 더티독의 멤버라는 건가. 무자비하고 폭력적인 가사다.)
 
사마토키: 하하! 벌써 끝이냐? 입만 살았었군, 후우.

 
쥬토: (사마토키의 리릭을 받고도 의식이 있다니. 역시 내 눈이 틀리지 않았군.
흠? 방금 저 쪽에 사람이 있었던 것 같은데.)
 
 
[리오]

とんだ挨拶 冗談かそれは
기막힌 인사군 농담인가 그건
 
小官はソルジャー 上等だ それじゃ

소관은 Soldier 문제없다 그 정도는
 
生き返ってしてやるよサバイバル
되살아나서 해주지 Survival
 
ワンバースで貴様の命奪い取る
One verse로 네놈의 목숨을 강탈
 
 
사마토키: 크윽... 흐흐, 재밌네... 오랜만에 좋은 공격을 맞았다고...!
 
쥬토: 어이!!! 너희들, 포위됐어!
 
사마토키: 쥬토! 이제 막 재밌어지는데 방해하지 말라고!
 
모브: 하하하!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리오 녀석 다 죽어가고 있잖아!
오늘이야말로 네 녀석의 히프노시스 마이크를 받아가지~
 
사마토키: 뭐냐 이 멍청한 상판대기들은.
 
리오: 저 녀석들은 소관의 히프노시스 마이크를 노리고 있는 놈들이다.
 
사마토키: 스킬이나 정신력 없는 녀석이 쓸 줄도 모르면서 왜 갖고 싶은 거야.
 
쥬토: 히프노시스 마이크는 암시장에서 꽤 비싸게 팔리고 있으니, 프로토 타입이면 그 몇 배는 더 나가는 듯 해.
 
리오: 너희는 관계없으니 도망 가라.
 
쥬토: 넌 바본가? 경찰인 내가 도망치면 딱 좋은 웃음거리라고. 사마토키, 내가 시간을 벌테니 회복하면 도와.
 
사마토키: 아앙? 깔보지 마. 이정도는 별 거 아니라고!
 
리오: 미안하다.
 
모브: 하하하! 고작 셋이서 뭘 할 건데!
 
모브: 어이. 저기 있는 건 전 더티독의 아오히츠기 사마토키잖아??
 
모브: 뭘 쪼는 거야? 인원수를 보라고! 질 리 없잖냐! 자, 가자!
 
 
るなら 私が相手だ
올 테면 와라 내가 상대다
 
疼きだす俺のイヴルなサイドが
꿈틀거려 내 evil side
 
てめぇらまとめてブチむブタ箱
네놈들 싹 다 모아 쳐넣어줄게 유치장
 
いがその前に俺殺っちゃうかも
미안하지만 그 전에 내가 저지를지도
 
援護射 打ちむこめかみに言葉の
엄호사격 퍼부어 관자놀이에 언어의 탄환
 
まるでキラビ Bang!
마치 킬러비 Bang!
 
向かう奴はするハチの
반항하는 놈은 벌집으로
 
ザコは秒で死す
송사리는 1초만에 죽음
 
喰らえヒプノシス
먹어라 히프노시스
 
 
사마토키: 하하하! 어중이떠중이들이 몇이나 덤벼봤자 말할 거리도 안 된다고.
 
쥬토: 네 놈들 전원 연행이니 각오해라.
 
리오: 군인에게 건 싸움이다. 사지 멀쩡하게는 못 돌아간다고 생각해라.
 
-
 
사마토키: 후우. 입에 올릴 정도도 아닌 새끼들이었군.
 
쥬토: 시급히 지원 부탁드립니다. 강도를 다수 체포했습니다만...
 
리오: 빚이 생겨버렸군.
 
사마토키: 빚? 그런 거 없어. 오랜만에 기골 있는 놈이랑 배틀해서 재밌었으니까 신경 쓰지 마.
그보다 너, 우리와 함께 팀 하지 않겠냐? 너만한 놈이 아니면 할 가치가 없으니까.
 
리오: 그걸로 이 빚을 갚을 수 있다면, 기꺼이 힘을 보태지.
 
쥬토: 후우. 이것저것 있었지만, 대충 일이 잘 풀렸군.
 
사마토키: 좋아! 그럼 함께 이 썩어빠진 세상을 바꿔보자고, 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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