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SN5yDmx_mio?si=eIak-bfaYeRaG-wh
Drama Track
Track 5
Don’t Play No Game That I Can’t Win
다이스: 지시된 장소는... 이 부근이지?
겐타로: 당신의 일이니, 제게 묻지 말아 주시겠나요.
라무다: 앗하하항 컨테이너 야드라니 나 처음 와봤어~~!
철 상자가 많아서 멋있네에! 다음에 내 브랜드 룩은 여기서 찍을까나~
겐타로: 그건 그렇고, 컨테이너 야드입니까...
수상한 거래 현장으로서, 다양한 소설에서 쓰이고 있어. 이 가방 안에 위법한 물건이 있다면, 이 장소를 지시한 인간은 범죄 소설을 너무 읽었네요.
다이스: 아직 안의 물건이 위법한 거란 게 확실한 건 아니잖아.
겐타로: 네. 확실히, 열기 전까지는 불확정, 위법한 물건인지, 혹은 합법적인 물건인지.
실로 슈뢰딩거의 고양이 상태네요.
다이스: 뭐? 슈뢰슈뢰의 고양이 상..태? 너 무슨 소릴 하는 거야~?
겐타로: 냐앙~ 본인의 전세의 이름은 슈뢰슈뢰, 고양이였다냐아앙~
오랜만에 그것이 생각나서, 가츠오부시가 먹고 싶어졌다냐아앙~
다이스: 뭔 소리야 너. 머리 괜찮은 거냐?
겐타로: 괜찮지 않다냐아! 다이스가 내 머리를 걱정한다니, 본인, 죽고 싶어졌다냐앙!!
라무다: 아하하항! 냐~냐~냐~! 머야머야? 고양이 흉내 놀이하는 거야~? 나도 할래~냐아~~!
겐타로: 냐아아앙!!! 그럼! 다이스의 주위를 도는 거다냥!!!!
라무다: 알겠다냐앙~!!!
겐타로: 냐~냐~냐~!!!!
라무다: 냐~냐~냐~!!!!
다이스: 그, 그만해!!! 둘이서 내 주위를 돌지 말라고오!!
겐타로, 라무다: 냐~냐~냐앙~!!!!
다이스: 아아아아아아악!!! 시꺼어어!!!!
-
이치로: 자, 다 왔다.
지로: 여기인가.... 휑뎅그렁한 곳이네....
사부로: 보죠 상. 여기의 어디로 호출되었나요?
아오기리: 엣 그게... A의 7번까지 오라고 써 있어요...
지로: A7인가. 여기가 N5라는 건... 11구획 정도 떨어져 있다는 건가... 쪼금 멀리 있네.
사부로: 흐아아... 13구획이야 지로. 너 ABC도 모르는 거냐고.. 정말 바보네, 너.
지로: 벼, 별로 ABC 몰라도 살아갈 수 있으니까, 문제없어...!
이치로: 보죠 군. 그러고보니 아까 말했던, 중학교 때의 친구는...
아오기리: 지금 연락했는데... 여기서 가까운 곳에 있는 것 같아요. 이제 곧 도착할 거예요...
남자: 아오기리~ 미안하구만~ 기다리게 해서.
남자: 헤에~ 진짜 Buster Bros!!!의 멤버를 데리고 왔잖아.
아오기리: 으, 응...
지로: 20명 정도 있는 건가... 이렇게나 많이 친구가 있는데, 우리가 힘을 빌려줄 것도 없지 않아?
아오기리: 아, 아냐...! 저쪽에 있는 팀은 수 같은 건 신경 안 쓸 정도로 강해... 그, 그치?
남자: 우리들로는 전~혀 감당을 하지 못했어요~
지로: 그렇게 위험한 녀석들인가...
남자: 그거야 물론.
사부로: 그럼, 왜 이렇게 많이 온 겁니까?
남자: 만에 하나 무슨 일이 있을 때는, 많은 편이 대처할 수 있잖아요?
사부로: 음... 그렇네.
남자: 절대 당신들의 힘을 의심하는 건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보험 같은 겁니다.
이치로: 그건 고맙지만, 너희들 차례는 오지 않아.
쓰레기 녀석들은 우리들 셋이 숨통을 끊어 놓을 거니까.
아오기리: 자, 잘 부...! 탁... 합니다...
이치로: 그럼 가볼까. 이런 바보 같은 짓을 한 녀석들이다. 늦으면, 보죠 군의 남동생에게 뭘 할지 모르니까.
지로: 으, 응!
사부로: ㄴ, 네!
남자: 그럼, 저희가 선도할 테니 따라와주세요.
이치로: 응. 부탁해.
남자들: 으흐흐흐....
-
사마토키: 후우. 여기가 빌어먹을 판매원들의 본거지인가.
쥬토: 후우. 아니, 틀려. 오늘 여기서, 대량의 약물 거래가 있는 듯 해.
사마토키: 아아? 그런 말단 녀석들을 진압해도 의미 없다고.
쥬토: 하아... 내 얘기 들었냐? 대량의 약물이다. 그런 걸,
리오: 말단이 할리가 없다. 대량의 물건이라고 하면, 매매할 때의 금액은 크니까.
쥬토: 리오가 말한 대로입니다. 야쿠자라면, 당연히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사마토키: 우리 조는 약물 금지니까 몰라 그런 거.
쥬토: 뭐, 딱히 몰라도 괜찮지만. 당신이 약물에 손을 댔다면 지금쯤 유치장에 처넣었을 거고.
사마토키: 후우...
리오: 그래서, 상대의 전력은 어느 정도인가?
쥬토: 후우. 제 정보로는, 능력이 뛰어난 래퍼 팀을 고용했다라고 하지만, 구체적인 인원까지는 파악하고 있지 않습니다.
리오: 그런가. 그러면 모든 사태를 상정해두는 것이 좋겠군.
쥬토: 그렇네요.
사마토키: 그딴 거 필요 없어. 눈 앞에 있는 적 전부 쓰러뜨리면 해결이다.
쥬토: 단순한 바보는 이러니까 처치 곤란한 거다...
리오: 둘다 조용히 해라.
사마토키: 아아?
쥬토: 무슨 일입니까 리오.
리오: 저 편에서 소리가 들려온다.
사마토키: 아앙? 왜애 내,
쥬토: 멍청아...! 그렇게 하면 걸린다고! 숨은 의미가 없잖아...!
사마토키: 네녀석 무슨 짓이냐...! 손 치워...!!!!
쥬토: 입 다물어...!!!!
리오: 쉿. 소리가 들리지 않게 된다. 둘 다 입 다물어라.
쥬토: 으윽...!
겐타로, 라무다: 냐~냐~냐앙~!!!
다이스: 아아아악!!!! 시꺼어어!!!!!
쥬토: 으음? 저 녀석들...!
-
쟈쿠라이: A7. 저 쪽인 것 같네요.
돗포: 뭐야... 엄청 많은 사람들이 있어...
히후미: 2~30명 정도 있는 것 같네.
아스나로: 저 녀석들이 형님의 친구들이야.
돗포: 왜, 왠지 험악한 얼굴을 한 사람들 천지잖아...
아스나로: 어이! 데리고 왔다고!
남자: 여어. 보죠의 여동생. 잘했다.
아스나로: 흥.
남자: 마천랑 여러분~ 일부러 이런 곳까지 와주셔서 감사함다!
쟈쿠라이: 곤란한 사람을 돕는 건 당연한 일이니 개의치 마시길.
남자: 저희들만으로는 어떻게 해도 저 쪽에서 부른 팀에게 이길 수 없어서~~ 부디 아오기리를 구해주세요!
히후미: 저희들이 온 이상, 이제 괜찮습니다. 전력으로 상대를 때려눕히겠습니다.
그렇지? 돗포 군...!
돗포: 에? 아, 아아~ 그렇지... 그건 그렇고, 그 상대팀은 아직 오지 않았나요?
남자: 아, 곧 올 거라고 생각함다만.
남자: 어이! 녀석들이 왔다고~
남자: 이 빌어먹을 놈들!! 기다리게 했구만!!!
남자: 그건 이 쪽이 할 말이다!! 이 쓰레기자식들이!!!!
돗포: 저, 저쪽도 제법 인원이 많네요....
쟈쿠라이: 허나 저쪽에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별것 아닙니다.
문제는 전에 말한 팀이 어느 정도의 자들이냐는 거네요.
히후미: 그렇네요.
남자: 그러면! 마천랑 여러분 부탁합니다!
쟈쿠라이: 그럼, 어느 분이 우리들의 상대인가요?
남자: 헤헤헤. 서두르지 말라고. 그러면 부탁합니다!
쟈쿠라이: ...! 왜 자네들이...!
-
겐타로: 아.. 하아. 오랜만에 달리니 지치네요~
다이스: 후우. 그러면 그런 짓 하지 말라고... 정말. 귀찮아 죽겠네...
라무다: 아하하항 재밌었지~ 또 고양이 흉내놀이 하자아~~
다이스: 해도 좋은데, 다음에는 내가 없는 곳에서 해 줘.
겐타로: 그건 그렇고, 약속한 시간이 지났는데 무슨 일일까요.
다이스: 어... 확실히... 메모에는 여기서 기다리면 사람이 올 거라고 써 있,
쥬토: 오야오야. Fling Posse 여러분들이 나란히 모여서 이런 장소에... 산책입니까?
겐타로: (저건 이루마 쥬토. 분명 경관이었다고 했지. 성가시네요.)
사마토키: 후우. 여어~ 라무다. 네놈 뭘 하고 있는 거냐.
라무다: 아! 사마토키 님이다~ 얏호호~ 이런 곳에서 뭐하고 있어어?
사마토키: 그건 내가 할 말이다 바보멍청아.
라무다: 이이이잇~ 사마토키 님 무서워어~
사마토키: 미안하지만 장난 아니다 바보자식.
리오: 아리스가와. 그 손에 들고 있는 건 뭔가?
다이스: 아, 아하하... 시, 싫다아~ 리오 상.. 아아아암것두 아닌데여~?
쥬토: 아무것도 아니라면, 그 수화물을 이쪽으로 건네주시지 않겠습니까?
다이스: 아아아니, 암것도 아니지만 주우웅요한 물건이니까~...! 그으, 그니까,
쥬토: 이런이런. 이건 경관으로서, 불심검문을 하고 있는 겁니다. 자, 얼른 꺼내주시겠습니까.
다이스: 으.. 으... 으으으...
겐타로: 어라? 그건 임의죠? 저희에겐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다이스, 당신은 금방 티가 나요. 잠깐 손으로 입을 숨기고 있어 주세요.
다이스: 읍...! 으읍..!!
쥬토: 쳇. 응하지 않는다면, 공무집행방해로 연행해도 괜찮다만?
겐타로: 오야~ 그건 협박인가요~? 그러면 감사실에 말을 전할까요~?
애초에 이런 장소에 그쪽의 야쿠자 상과 함께 있는 당신 쪽이 수상하네요~
사마토키: 뭐래냐 이새끼가...!
겐타로: 오호~ 무서워무서워~ 역시 이걸 보고할까요~ 그게 싫다면, 뒤로 돌아서 여기에서..
쥬토: ..끄럽네..
겐타로: 네에~? 뭡니까아~? 잘 안들ㄹ,
쥬토: 시끄럽네! 쫑알쫑알 쫑알쫑알! 재잘재잘 재잘재잘 장황하게 늘어놓고!!
사마토키! 리오. 저 쓰레기 같은 놈들 때려눕히자고...!
사마토키: 말 안해도 안다고.
리오: 어쩔 수 없군. 분명 놈들이 들고 있는 가방은 수상하다. 아리스가와, 나쁘게 생각하지 마라.
겐타로: 흐음.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고 해서, 실력행사입니까.
그렇지만 이쪽도, 그냥 당하고 있을 수는 없네요.
라무다: 하핫! 저 경관아저씨 무셔~! 나 때려눕혀지고 싶지 않으니까~ 저항해버린다!
겐타로: 다이스? 영원히 입을 막고 있을 건가요?
다이스: 으읍, 읍 읍...!! 헉, 헉... 뭔가 큰 일이 되어 버렸지만, 이렇게 된 이상 하는 수 없지. 할까!
쥬토: 빌어먹을 판매원 놈들이...! 지옥을 보여주지!!!!!!!!!
-
이치로: 쟈쿠라이 상...? 어째서...!
쟈쿠라이: 그건 이쪽이 할 말입니다, 이치로 군.
지로: 어이! 거기 빌어먹을 리맨!!!
돗포: 히, 히익! 뭐, 뭡니까아...
지로: 네놈을 잘못 봤다고! 디비전 배틀 결승 때, 실수로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돗포: 아, 아니... 대체 왜 그게 실수라는 건지 도무지 예상되지 않는데...
게다가 이 상황에서는 네 쪽이 시비를 건 쪽이잖아!
지로: 뭐라고? 이게!!!!!!!!!
돗포: 크, 히익.. 으악!!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말이 지나쳤습니다! 실은, 인간 쓰레기 정도라고 밖에 생각하지 않습니다아...!!
지로: 죽여버린다 네놈!!!!
돗포: 끄아아 하아 히이익!!
지로: 저 쓰레기들을 도와줬다니. 네놈도 공범이다...!
돗포: 크흑... 뭐라는 거야 이녀석은...?! 하아... 이러니까 다혈질 십대는..
어야? 지금은 달관세대라서 다혈질인 놈은 적다고 들었는데... 그럼 이 녀석이 특수하네...
악행에 손을 물들인 청소년을 구하는 건, 어른의 역할인가...!
히후미: 오야? 그쪽의 중학생은, 그처럼 내게 덤벼들지 않는 걸까?
사부로: 나는 저 바보랑은 달라. 게다가, 너희들처럼 인도를 벗어난 놈들에게 무슨 말을 해도 소용없잖아.
히후미: 흠, 이상한 얘기로군. 인도에서 벗어났다? 이해할 수 없네.
사부로: 제정신이냐. 저런 녀석들을 따르다니...
히후미: 왜냐면 정의는, 우리들 속에 있으니까...!
사부로: 아무래도 서로 용납할 수 없는 것 같네.
히후미: 그런 것 같네.
사부로: 각오해라!!
히후미: 후후후, 그건 이쪽의 대사야.
쟈쿠라이: 이치로 군. 어째서 그쪽분들을 따르고 있는 건가요.
이치로: 그건... 말할 수 없슴다. 제 직업상 의뢰인의 이야기를 하는 건 금지라.
반대로 제 쪽에서 묻고 싶슴다. 이건 대체 무슨 일임까...!
쟈쿠라이: 제게도 이유가 있어 말할 수 없습니다.
이치로: 쟈쿠라이 상, 당신입니다. 무슨 사정이 있는 거겠죠?
쟈쿠라이: 그건 피차일반이네요.
이치로: 후, 그렇네요..
쟈쿠라이: 후훗, 그러고보니 나랑 이치로 군은 닮은 점이 있었네.
이치로: 하핫, 고집 센 건 둘 다 변하지 않았네요!
쟈쿠라이: 그렇네요. 이 상황이 되면, 이미 평소처럼 말을 주고받는 것으로는 안 되겠네요.
이치로: 원망 없기임다!
쟈쿠라이: 응! 물론이지!
-
[쥬토]
ベラベラと御託並べ
나불나불 건방진 소리만 늘어놓고
雁首揃えてお散歩ですか?
대갈통 나란히 모아 놓고 산책입니까?
公務執行 しょっぴいて地獄見せるか
공무집행 연행해서 지옥을 보여줄까
テメェの命は俺の手の中
네놈의 목숨은 내 손 안
黙って回れ右消えなここから
닥치고 뒤로 돌아 사라져라 여기에서
じゃなきゃ亡命もありだな
그렇지 않으면 망명을 해야겠지
言っとくがこのバトルにゃないぞプロット
말해 두겠지만 이 배틀에선 없다고 플롯
お前じゃなれないヘルマン・ブロッホ
너는 될 수 없어 *헤르만 브로흐
*헤르만 브로흐: 오스트리아의 소설가
겐타로: 으윽...! 큭... 역시라고 칭찬을 해드리죠. 그럼, 다음은 이쪽 차례입니다!!
[겐타로]
うーん風流な言葉を期待したが
음 풍류가 있는 말을 기대했다만
なんと下品なことか
이 얼마나 질 낮은 말인가
文学の風上にも置けない
문학의 자리를 같이 할 수 없군
低能な言語を現行してKO
정신박약한 언어를 현행해서 KO
おっと失礼言葉の乱れ
아, 실례 말의 변곡
煩い外野の声蝉時雨
시끄러운 외야의 매미들 소음
真の言葉はここにはないのだな
진실된 말은 여기에 없는 것 같구나
小生はもう一人の修羅なのだ
소생은 이미 한 사람의 아수라인 것이다
쥬토: 크허억...! 크흐흐흐, 하하하! 네놈이 뻗을 때까지 나는 공격을 멈추지 않아! 간다!!!
다이스: 리오 상, 정말 할 검까.
리오: 아리스가와. 각오를 다져라. 소관은 전투에 있어서, 손을 뗄 만큼 약삭빠르지 않아서 말이다.
다이스: 큭.
리오: 간다!
[리오]
先手必勝 ミッションを実行
선수필승 미션을 실행
手抜き無用 実力差で一勝
생략은 무용 실력차로 일승
小官が相手じゃ 勝てぬと立証
소관이 상대라면 못 이기는 걸로 입증
まな板の鯉 It’s like a dish
도마 위의 잉어 It’s like a dish
どんな猛獣もサジ投げる
어떤 맹수도 가죽을 내놓지
最後の晩餐が 小官を駆り立てる
최후의 만찬이 소관을 부추긴다
選ばせる どんな調理法
택하게 해주지 어떤 조리법
我が名は理鶯 ライムの料理王
내 이름은 리오 라임의 요리왕
다이스: 크하학...!
리오: 그대로 자고 있어라. 나쁜 짓은 안 해.
다이스: 헤헤, 이쪽에 정의는 없지만, 내 친구 둘이 커버해줬어. 끝까지 악다구니를 부려주지!!
[다이스]
yeah uh どんな調理法?かけろ調味料!
yeah uh 어떤 조리법? 뿌려라 조미료!
うんとspicyなヤツ頼む料理長!
아주 Spicy한 녀석을 부탁하지 주방장!
アンタのライムは味が無さすぎる
당신의 라임은 맛이 너무 없어
もっと激辛に味付けろ 香辛料
좀 더 매콤하게 간을 맞춰라 향신료
サジ 投げるより 賽投げ
숟가락 던지기보다 주사위 던지기
勝利の女神が俺をさいなめる
승리의 여신이 나를 들볶아
ねぇなスリルが もっとくれドーパミン
없네 스릴이 더 줘 도파민
這い上がる 根性 もう出てる GO Sign
기어오르는 근성 벌써 나와 GO Sign
리오: 으윽...!
다이스: 저도 같은 말을 하겠습니다. 그대로 잠들어 있어 주세요. 가능하면, 당신을 다치고 싶게 하지 않아요.
리오: 후후... 깔보였군. 아리스가와, 소관은 군인이다. 정 따윈 필요 없다. 전력으로 와라!
다이스: 쳇. 빌어먹을!!!
라무다: 앗하하항! 이렇게 사마토키랑 둘이서 배틀하는 거, 오랜만이네~
사마토키: 후우. 어 그렇지. 라무다, 왜 약 같은 거에 손을 댄 거냐...!
라무다: 에엥~? 나 그런 거 몰라아~ 가방 속이라면 진짜루 모른다!
사마토키: 그럼 당장 넘겨라. 나 님이 속을 봐줄 테니까.
라무다: 그거는~! 떽! 이야!
사마토키: 하. 그럼 할 수밖에 없구만.
라무다: 있지있지 사마토키~ 마지막에 싸웠을 땐, 내가 이겼지~
그니까 그만두는 편이 좋지 않아~? 차피 내가 이겨버렷!
사마토키: 재밌군. 그 도발, 넘어가주지!
[사마토키]
お前がその気なら乗ってやるぜ
하하 네가 그런다면 넘어가주지
吐いた唾飲むなよなクソったれ
뱉은 침 삼키지 마 빌어먹을
調子こいてバカがイキがるな
우쭐해져서 선 넘기는 바보가 나대지 마
ウザイニヤケヅラ注ぐ火に油
시끄러 교태부리는 면상 불 난 집에 기름
興味無いぜカバンの中身にゃもう
흥미 없다고 가방 속 따윈 이제
テメェの息の根止めるまではよ
네놈의 숨통을 끊을 때까지
ライム突き刺す心の臓
라임을 찔러 심장의 내장에
さっさとぶっ飛べ俺の韻とFLOWで
빨리 날아가라 내 라임과 FLOW에
라무다: 윽...! 으으...
사마토키: 하, 날아가지 않은 건 칭찬해주마.
라무다: 이영차! 하핫! 사마토키한테 칭찬 받아버렸다아~
그럼 담에는, 내가 사마토키를 칭찬하게 해줘☆
[라무다]
ほんとラップがチンピラ以下じゃない?
진짜 랩이 깡패 이하인 거 아냐?
左馬刻風に「仁義なき戦い」
사마토키에게 "인의 없는 싸움"
負けちゃってもない お涙ちょうだい!
질 수밖에 없어 눈물을 줘!
ぼくちんほんとラップが超上手い
나 정말루 랩 엄청 잘해
禁断の果実を丸かじり
금단의 과실 통째로 베어 먹어
安らかに眠れ R.I.Pなむ~
평온하게 잠들어라 R.I.P 해라~
さよならしてね成仏
안녕히 계세요 성불
馬の耳に流し込む念仏
말의 귀에 흘려 넣는 염불
사마토키: 으윽...!
라무다: 어어~? 역시 사마토키 님!!! 내 환각을 봐도 의식을 지닌 채로 있다니, 대단해! 칭찬해줄게!
사마토키: 네놈의 그 히죽대는 면상, 당장 일그러뜨릴 테니 각오나 해라!!!!!!!!
-
지로: 각오하라고!!!
[지로]
見損なったぜおいそこのリーマン
잘못 봤다고 어이 거기 리맨
中身が空っぽ まるでピーマン
속이 텅텅 마치 피망
不覚にもアンタかっこよかったが
나도 모르게 당신이 멋져 보였지만
所詮新宿のドブネズミじゃん!
결국 신주쿠의 시궁창 쥐잖아!
ホントアンタにゃ幻滅だ
정말 당신 환멸이다
ほらくれてやる優勝の餞別だ
자 줄게 우승의 전별을
クソに与(くみ)する野郎に殺鼠剤
쓰레기와 한패인 녀석에게 쥐약
山田兄弟 俺らが白虎隊!
야마다 형제 우리들이 백호대!
돗포: 으아아악!!!!!!
지로: 핫! 우승자가 아직 이정도인 건 아니잖아?!
돗포: 으윽.. 여기서 내가 쓰러져도 그 두사람이 있어.. 분명 뭔가 해줄 거라 생각해...
그치만... 그런 건 싫어! 나도 그들에게 힘이 될 거야!!
[돗포]
ありがとう ありがたく まずは頂こう
고맙다 고마워 우선 잘 받을게
ガキだろうと いいとこもあるはずだろう?
꼬맹이라도 좋은 점 있을 테지?
まあ初戦敗退の 所詮トーシロ
뭐 초전에서 패퇴 결국은 아마추어
俺だって燃やす 静かな闘志を
나도 불태우지 조용한 투지를
あどけないあの子の力になりたいってだけで
천진난만한 그 아이의 힘이 되고 싶다는 것만으로
出せるアドレナリン
내뿜는 아드레날린
注意書きを書くためペンを持つ
주의사항을 적기 위해 펜을 들어
ガキは調子に乗るなと念を押す!
꼬맹이는 나대지 말고 다짐을 하라고!
지로: 으아악!!! 하아, 하아... 헤헤, 역시 좀 하잖아...
하지만 이정도로 뒈질 수 없어! 간다 리맨!!!
돗포: 와라!!
히후미: 자, 중학생 군...! 각오는 됐으려나.
사부로: 하, 역으로 내가 묻고 싶네. 넌 나한테 당할 각오 있는 거냐.
히후미: 후후후. 그 성격, 난 싫지 않아.
사부로: 하! 난 싫어! 너처럼 싸구려같이 화려한 녀석은.
히후미: 그건 유감. 그럼 봐주지 않겠어!
[히후미]
本当に困った中学生だな
정말 곤란한 중학생이구나
大人を前なヒーロー気取りかい?
어른 앞에서 히어로 자처인가?
きっと今は怖いもの知らず
분명 지금은 무서운 줄도 모르고
一流のスキルは百聞に如かず
일류의 스킬은 백문이 불여 일견
教えてあげる為カミナッチャ
가르쳐주기 위해 하는 Comin’ at ya
僕って本当は神なんじゃん? ハハッ!
나 진짜 신 아닌가? 하핫!
マイク持ちゃ君はまるでおもちゃ
마이크 들면 넌 마치 장난감
菊の花も水の泡お子ちゃま
국화꽃도 물거품 어린애
사부로: 으으윽!!! 으으....
히후미: 정의는 이겨. 그것이 세상의 이치지.
사부로: 으흑, 뭐가, 정의냐...! 비웃긴다고!
[사부로]
そんな脅しが効くのかな?
그런 협박이 먹힐까나?
菊の花手向けてやる 君の墓
국화꽃을 바쳐 너의 무덤에
本当鼻につくよナルシズム
정말 역겨워 죽겠다 나르시즘
調子こいてっとな 必ず沈む
우쭐해지면 반드시 가라앉지
ここでしてやる鬼退治
여기서 해주지 귀신 퇴치
俺はしたいんだ兄ちゃんに恩返し
나는 갚고 싶어 형아에게 은혜를
これは天辺までの片道切符
이건 정상까지의 편도 차표
お前のラップまるで鼻かみティッシュ
네 랩은 마치 코 푼 티슈
히후미: 으윽...! 으으...
사부로: 정의는 이긴댔지. 그래서, 네가 더 이상 맞서지 않는다면 그 가설은 입증되는 거야!
히후미: 후후후, 재밌군... 재밌다고 너...!
어느 쪽이 옳은지, 끝까지 서 있는 쪽이 되겠네!
이 만천의 별이 빛나는 하늘이 증인이 되어 줄 거야...!
사부로: 허세 부리지 말고 와라!!!!
히후미: 말하지 않아도, 간다!!
[이치로]
ここで会ったが百年目
여기서 만났으니 피할 수 없군
御目溢しなら要らねえぜ なぁ先生
너그럽게 봐주는 건 필요 없어 그쵸 선생님
理由は知らないが俺がまず先制
이유는 모르겠지만 내가 먼저 선제
人事を尽くしてから待つ天命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나서 기다리는 천명
俺はアンタに恨みはないが
나는 당신에게 원한은 없지만
悪いが此処らがどうやら正念場
미안하게도 여기가 아무래도 승부처
あの日アンタに憧れた少年が
그 때 당신을 동경했던 소년이
今じゃ王者を葬る挑戦者
지금은 왕을 매장하는 도전자
쟈쿠라이: 윽...!
이치로: 지금 말할 건 아니지만, 저는 쟈쿠라이 상과 배틀하는 걸 좋아함다.
쟈쿠라이: 그건 기쁘네요. 저도 매번 강해져 가는 당신을 보면, 동기부여가 돼요.
이치로: 쟈쿠라이 상...
쟈쿠라이: 허나, 그렇다고 해서 승리를 양보할 순 없어요...! 갑니다.
[쟈쿠라이]
私には解る 君の情熱が
나는 안다네 자네의 정열을
その目見れば一目瞭然だ
그 눈을 보면 일목요연하다
何故啀み合うのだ ここ大東京
어째서 서로 으르렁거리는가 여기 대도쿄
理解出来る日が来るかと問う今日
이해할 수 있는 날이 올까 하고 묻는 오늘
何もキングの座はてっぺんではなく
딱히 킹의 자리는 정상이 아니라
底辺を見下ろす ただの三脚
밑바닥을 내려다보는 그저 세 발 의자일뿐
闇の門番 閻魔大王だ
어둠의 문지기 염라대왕
君達は勝利に縁がないようだ
너희들은 승리와 인연이 없는 듯하다
이치로: 으아아아악!!! 으으...!
쟈쿠라이: 성장하는 것은 꼭 젊은이만의 특권이 아닙니다...!
이치로: 으윽... 역시나네요... 그때부터 더욱 더 공격력이 오르고 있어...! 그래도...
쟈쿠라이: 둘 다 아직 할 수 있는 것 같네요. 그럼, 이어서!
이치로: 시작하자고!
-
사마토키, 라무다: 하아, 하아...
사마토키: (젠장..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라무다 녀석... 꽤 하는데..)
라무다: (쳇, 아오히츠기 사마토키.
녀석의 공격을 정통으로 받으면, 한순간에 의식을 잃겠어.)
사마토키: 어이 라무다!
라무다: 뭘까나?
사마토키: 서로 한계인 것 같네.
라무다: 그런 것 같네.
사마토키: 밑구멍 제대로 막아라. 전력으로 갈 거니까!!
라무다: 아하핫! 충고 고마워!!
사마토키: 쓰러져라!! ...! 뭐야?
라무다: 이건...!
겐타로: 소리가...!
다이스: 사라져버렸어!
쥬토: 설마...!
리오: 히프노시스... 캔슬러...
잔엔: 이야이야. 실로 좋은 걸 봤네요~ 과연 Fling Posse와 MAD TRIGGER CREW 라고 할 참이었네요?
쥬토: 누구야...! 저 녀석은..
다이스: 아아!!!! 저 녀석은!!!! 나한테 일을 맡긴 놈이잖아!!!
겐타로: 분명 이름은...
사마토키: 잔엔. 너 이새끼 뭐하러 왔냐!
잔엔: 하하하하, 뭐하러 왔냐고요? 뻔하잖아요. 당신들에게 변변찮은 짓 하러 왔죠~?
사마토키: 뭐라냐 이새끼가 깔보지 말라고!!!!!! 그 전에 죽여버린다!
잔엔: 우후후후, 그런 지치고 피곤한 몸으로 할 수 있을까요~?
쥬토: 사마토키, 저 녀석을 알고 있는 거냐...!
사마토키: 저 거머리 같은 녀석은 예전에 내가 지휘했던 팀의 산하에 있던 놈이다.
잔엔: 거머리라니 실례군요. 벌레에 비유하려면 지금 너덜너덜해진 당신 쪽이 어울립니다~?
사마토키: 이 상황... 설마 네놈이 뭔 짓을 꾸민 거냐!!
잔엔: 이런~ 꽤 눈치가 빠르시네요? 그 말대로입니다. 잔꾀를 부렸습니다.
그래스호퍼를 이 일대에서 유행시켜, 사마토키 상의 조와 그쪽의 경관 분에게 주목하게 하여, 이 장소를 굳이 누설했습니다.
쥬토: 그런 걸... 그런 걸 위해...! 그런 위험한 약물을 유행시켰단 말인가...!
잔엔: 그래서, 그쪽의 아리스가와 상에게 마무리를 하도록 부탁했습니다.
다이스: 에. 나?????
잔엔: 그 가방을 옮겨주시지 않았습니까.
힘들었다고요? 당신을 사기도박으로 무일푼으로 만드는 건.
겐타로: 하아... 다이스. 역시 당신은 속았네요.
다이스: 아냐아냐아냐!!!! 가방을 옮긴 건 까놓고 말해서 뭐든 상관없어!!
지금 사기라고 말하지 않았냐??!!
잔엔: 네~ 말했습니다만?
다이스: 무무무무슨짓을 한 거야아!!!!! 돌려줘 내 돈!!!!!
잔엔: 이상한 말씀을 하시네요. 선금 형태로 돌려드렸잖아요?
다이스: 어! 확실히... 라고 하는 건 기뻐한 내가 바보 같잖아!!!!!!
겐타로: 바보 같은 게 아니고, 당신은 진짜로 바보라고요. 정말이지...
라무다: 아하하항! 다이스!! 바보구나~!!!
다이스: 너희들! 소중한 친구를 바보 취급하다니, 무슨 생각이냐!!
사마토키: 아아아 시끄러!!! 네놈들 좀 닥쳐라!!
잔엔: 흠흠! 뭐, 아직 이 상황을 이해하고 있지 않으신 것 같군요.
남자들: 이히히히히 이히히히히히힣 히하하하하히히!!!
리오: 대충 백명은 있군.
쥬토: 쳇. 마이크는 쓸 수 없어. 몸도 망신창이... 전부 막힌 건가...!
사마토키: 잔엔. 잘도 하나만 기억하는 바보 주제에 매번 이런 나방 유충들을 모을 수 있구만. 네놈에겐 쓰레기벌레 수집가의 칭호를 주지.
잔엔: 훗, 좋을대로 떠드세요. 그 나방 유충들에게 당하는 건, 당신이니까요. 해치워.
사마토키: 빌어먹을 놈들이!!!!
-
이치로: 하아, 하아, 하아, 뭐, 뭐야...?
잔세: 흐 하하하하하하! 좋은 광경이네~~
쟈쿠라이: 하아, 하아, 하아, 분명 그는...!
이치로: 토바리... 잔세....!
잔세: 어이, 이 녀석들이 약해져 있는 동안 묶어둬.
남자: 예이!
남자: 후후, 딱딱한 연기도, 여기까지인가~
사부로: 으악...! 이거 놔...!!!!
아오기리: 미안!!!
지로: 악! 뭐, 뭐야.. 아, 아오기리! 대체 어떻게 된 일이야!
아오기리: 이렇게 할 수밖에... 없었어.....
남자: 야야야!! 얌전히 묶이라고!!
히후미: 뭐, 뭐지 너희들...!
아스나로: 죄송해요...!
돗포: 윽...! 무슨 일이야.. 아스나로...?
아스나로: 미안...!
잔세: 흐하하하하하. 이 둘에겐 너희들을 싸우게 하기 위해서 접근하게 한 거라고.
지로: 아오기리...!! 그 말 진짜인 거냐고!!!!!!
아오기리: 정말, 미안.....
돗포: 아스나로...! 왜 그런 짓을...
아스나로: 크흑..
잔세: 흐하하하! 좋네 좋아~ 말하고 싶어도 말할 수 없는 거지~? 그래도 그거야말로 충성의 증표다~
이치로: 네 녀석.... 뭐라고 나불대는 거냐...!!!
잔세: 하하, 이 녀석들에게는 우리들이 허가한 정보만 너희들에게 말하라고 했으니까~
그걸 씩씩하게 지키는 게 눈물나게 웃기다고~
이치로: 쓰레기새끼가... 저 둘한테 무슨 짓을 한 거냐!!
잔세: 흐하하하핫! 저 둘의 남동생을 데려간 것뿐이다. 어지간히 어린 남동생이 귀여운가보지? 남동생의 약해진 목소리를 들려준 것만으로, 뭐든 할 테니 남동생은 건들지 말아줘~라고 바로 넘어가더라고~ 어이! 데리고 와.
남동생: 형!! 누나!!!
아오기리, 아스나로: 카에데!!!
잔세: 으~흐흐흐흐
쟈쿠라이: 변함없이 불쾌한 남자네요.
잔세: 뭐래도 상관없다. 네놈들은 이 몸의 손 안에서 놀아나게 할 거니까.
잔엔: 정확히는 형이 아니라 제 손 안에서, 이지만 말이에요.
잔세: 어어! 잔엔 왔냐? 그래서? 그쪽은 어떻게 됐어?
잔엔: 물론! 순조롭지.
사마토키: 이치로? 왜 네놈이 여기 있는 거냐고!
이치로: 사마토키... 그건 이쪽이 할 말이다!
라무다: 윽...! 쟈쿠라이 할배 극혐...
쟈쿠라이: 아메무라 군, 이 상황을 알고 있는 건가요?
모두: 으윽...!!!
잔세: 좋은 경치구만~ 이놈도 저놈도 멍청한 상판대기 하고~
잔엔: 후후후후후. 생각했던 게 진행되는 건, 역시 최고의 기분이네요~
사마토키: 잔엔 너. 왜 이런 짓을 해대냐.
잔엔: 이건 또. 이상한 소릴 하네요? 당신들에게는 실컷 끓는 물을 들이 맞았으니까요? 이유쯤 몇 개라도 생각하실 수 있을 텐데요~?
근데 뭐, 이번엔 과거의 원한이 원인은 아닙니다.
이치로: 그럼 뭐냐.
잔엔: 디비전 배틀. 그런 얄팍한 연극에서 이겼다고 해서, 우쭐거리는 면상을 보는 게 참을 수가 없거든요. 그러니까 이렇게 해서, 스트리트 방식으로 승부를 걸어드렸습니다.
이치로: 뭐가 스트리트 방식이냐!!!!
잔엔: 오야? 스트리트에선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전 인식하고 있습니다만.
사마토키: 여전히 벌레새끼만도 못한 생물이다 니새끼들은!!
잔엔: 묶여 있는 상황에서 그런 말을 들어도, 아무렇지도 않아요~ 아하하하하하하!!
리오: 목적 따윈 아무래도 좋다. 그런 것보다도 네놈들, 어째서 히프노시스 캔슬러를 가지고 있나.
잔엔: 아 그거 말인가요? 그건,
여성: 그건 제가 있어서입니다.
쥬토: 어...! 저 녀석은...! 행정감찰국의 부국장...!!
라무다: (헤에~ 츠마비라 히타키네. 재밌는 녀석이 베후에 있었군.)
잔엔: 츠마비라 상. 표면으로 드러나지 않기로 했던 것 아니었나요?
츠마비라: 후훗, 역시 이 네 팀의 끔찍한 모습은, 직접 보고 싶다고 생각해서요.
잔엔: 이거이거~ 맘껏 즐겨주세요
츠마비라: 핫...! 좋아....! 좋아....!! 억센 남자들이 내 앞에서 엎드리고 있어...!
우후후훗... 좀 더입니다. 좀 더 표정을 일그러뜨리세요.
잔엔: 변함없이 좋은 취미를 지니셨네요.
쥬토: 왜 부국장이 이런 녀석들이랑 함께 하는 거지...!
츠마비라: 아니야.
쥬토: 하아?
츠마비라: 추레한 남자가, 나 님에게 허가도 없이, 말 거는 거 아니라고!!
잔엔! 잔세! 저 불결한 남자들을 말소하세요!
잔엔: 그렇다고 합니다. 이제 슬슬 당신들이 이 세상에서 사라져야 할 시간입니다.
잔세: 흐헤헤헤헤.. 안심해. 제대로 고통을 주고 사라지게 해주지.
츠마비라: 크흐흐흐흐...! 히프노시스 캔슬러로, 당신들의 마이크는 사용 불가능. 게다가 이쪽엔 진정 히프노시스 마이크가 있어.
일방적으로 유린당해서, 고통으로 일그러지는 얼굴을 보여주세요...!!
이치로: 크흑.. 빌어먹을....!!
츠마비라: 자, 죽으세요! 어? 어, 어째서 캔슬러가 멈췄지...?
이치지쿠: 정말이지... 누구의 허가로 캔슬러를 사용하고 있지.
츠마비라: 이, 이이, 이치지쿠 님...! 왜 이런 장소에...?
이치지쿠: 그건 츠마비라. 너를 숙청하러 왔기 때문이다.
츠마비라: 요, 용서해주세요! 캔슬러를 가지고 나온 건 단순히 우발적인 충동으로...!
이치지쿠: 캔슬러의 무단 사용뿐만 아니야. 아직 더 있었지? 츠마비라.
츠마비라: 대, 대체 무슨 소리를 하시는지... 저는 전혀 짐작이...
이치지쿠: 인신매매, 위법약물매매, 업무상 횡령.
츠마비라: 너, 너그러이 봐주시면...!!
이치지쿠: 츠마비라. 숙청이다!
[이치지쿠]
黙って見てりゃ よくも好き勝手
잠자코 봐줬더니 제멋대로
やってくれたな 外道が揃って
저질렀구나 미천한 놈들이 모여서
生半可でよくもナメた真似
어설프게 잘도 얕보는 짓을
裏切り者(うらぎりもん)は 粛正するまで
배신한 자는 숙청할 때까지
私を誰と心得る?
나를 누구라고 생각해?
下等な下郎どもなど 即滅ぼせる
하등한 쓰레기도 즉멸시키지
我が名 勘解由小路無花果
내 이름 카데노코지 이치지쿠
噛み付く奴に明日はないと言い切る
매달리는 녀석에게 내일은 없다고 단언하지
츠마비라: 으아아아아악!!!!!
이치지쿠: 이 녀석은 데리고 간다. 그럼.
잔엔: 뭐, 뭘 할 거냐...?!! 우리들을 숙청하는 건가?
이치지쿠: 분수를 알아라. 너 같은 찌꺼기한테, 내가 직접 손을 쓸 리가 없잖아.
잔세: 그, 그럼 어떻게 할 건데?
이치지쿠: 아무것도 하지 않아. 뒤는 바보 같은 남자들끼리, 어떻게든 해라.
잔엔: 후후후후. 짜증나는 여자였지만 이 장소를 방치하고 가리라곤.
잔세: 쫄았지만 아직 백명 이상 있으니, 네놈들은 움직일 수 없어.
잔엔: 즉, 우리들이 유리한 건, 아직 바뀌지 않았네요.
지로: 젠장! 적어도 줄이라도 풀 수 있다면...!
아오기리: 지로 군, 미안! 지금 풀 테니까...!!
지로: 아오기리...! 너...!!
아오기리: 이런 것밖에, 못하지만...
지로: 나중에 불평은 하겠지만, 지금은 다른 녀석들의 줄도 풀어줘... 시간은 내가 번다...!!
아오기리: 응!!!
-
돗포: ㄴ, 너...!
아스나로: 바로 풀어줄 테니까 기다려...! 이런 말을 할 권리는 없지만, 우리를 구해줘......!!
돗포: 헤, 맡겨줘!
지로: 어이. 리맨.
돗포: 뭐, 뭐야...
지로: 너.... 이름이 뭐였지..
돗포: 칸논자카다.
지로: 아니! 성 말고 이름.
돗포: 윽, 돗포인데...
지로: 좋아. 돗포. 나랑 너랑 시간을 벌자!!!!
돗포: 어....... 응...! 맡겨줘! 지로 군!
지로: 가자!!!!!
돗포: 어!!
[지로, 돗포]
頭(あったま)来たぜ あっために来たぜ
열 올랐다 존나 열 받았다고
くそサブい外道 ここは通さねぇ
개 같은 악인들 여긴 못 지나가
どんな逆境の最中土壇場でも
어떤 역경의 한창 막바지여도
容赦しない とくとご覧あれ
용서 안 해 똑똑히 봐라
多勢に無勢? だせぇし ウゼェ!
다세에 무세? 구리고 역겨워!
ほんの数小節で十分だぜ
단지 몇 소절로 충분하다고
来いよ? 俺らが相手だ バーカ!
오라고? 우리들이 상대다 등신!
ここがお前らカスの 墓場ーだ
여기가 너희들 쓰레기의 무덤이다
잔세: 자 가자!!!!!!!
돗포: 크흑.. 쓰레기가 너무 많아....!!!!
지로: 곧이야...!! 이제 곧 형아 일행이...!!!!
이치로: 하아, 하아, 기다렸지!
지로: 형아!!!!!!
쟈쿠라이: 돗포 군, 잘 힘써줬군요.
돗포: 선생님!!!!
사마토키: 라무다. 아직 할 수 있겠냐.
라무다: 아하핫. 나 이제 안될지도~~ 그니까 사마토키! 어부바 해조!
사마토키: 핫. 괜찮아 보이네.
히후미: 중학생 군, 아직 할 수 있을까.
사부로: 하! 그쪽이야말로 아직 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네.
히후미: 후후훗. 그럼, 함께 싸우자...!
사부로: 평소라면 싫지만, 특별히 힘을 빌려줄게.
쥬토: 어이. 거기 뻥쟁이. 근성을 보여라. 아직 할 수 있잖아.
겐타로: 아무개 씨는 근성이 없기에~ 더 이상 랩을 할 수 없소만~
쥬토: 할 수 없어도 해라! 못한다면 연행해주지!
겐타로: 하아. 이런이런. 소생은 근성론을 좋아하지 않지만요~ 이 경우에는 어쩔수가 없나요.
다이스: 설마, 리오 상과 짝이 되다니~
리오: 그렇네. 아리스가와, 너도 솔저라면 여기서 힘을 증명해라.
다이스: 솔저...? 난 갬블러인데. 뭐 상관없나! 이러나저러나 전력을 내는 건 바뀌지 않으니까!
리오: 저 녀석들에겐 군인을 속여 넘긴 걸 후회하게 해주지...!
잔엔: 큭...!
이치로: 각오해라!!!!!!
모두: 흐아압!!!
잔엔: 제, 젠장!!!
잔세: 으악!!
-
아오기리, 아스나로: 카에데!!
카에데: 으아아아!!! 형!!! 누나!!!!!
아오기리: 다행이다...! 무사해서...!!!
아스나로: 카에데!!! 정말... 정말 다행이야...!!!!
이치로: 뭐... 일단 한 건 해결한 참이네.
사부로: 속아 넘어간 건 분하지만, 저 광경을 보여주면 지금은 아무 말도 못하겠네요.
지로: 그렇지? 아오기리 녀석에겐 나중에 제대로 뭐라 할 거지만, 지금은 형제의 무사를 기뻐해야 하지 않겠어?
히후미: 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쟈쿠라이: 아. 히후미 군도 돗포 군도 수고했어. 그녀의 진정한 의미의 미소를 되찾게 할 수 있어 기쁘네.
돗포: 저렇게 웃고 있으면, 천진난만하고 나이에 맞는 귀여움이 되네요.
쟈쿠라이: 그렇네요.
(중왕구 안에서도.. 저들과 같은 아이들을 이용하는 패거리가 나왔나요. 부패속도가 빨라...!)
사마토키: 후우... 이걸로 일단 그래스호퍼는 나돌지 않게 되겠군.
쥬토: 아. 토바리 형제는 잡았으니, 이 녀석들에게는 죄다 불게 하지.
사마토키: 그렇게 말해도 뭐, 약이 없어지는 건 아니겠지만 말야.
쥬토: 후우. 그렇지. 하지만, 반드시 내가 박멸시키겠어...!
(그걸 위해서 난 여기에 있는 거니까.)
안돼...! 모르는 사이에....!
리오: 음? 둘 다 배가 고픈 건가?
그렇다면 소관의 베이스캠프로 돌아가 야식을 먹지. 아마 발룻이 남아있을 거다
쥬토: 흐윽...! 바, 발룻....?!
사마토키: 어이...! 뭐냐 그 발룻이라는 건...!!
리오: 음? 모르는 건가? 발룻은 부화 직전의 오리의 알을,
사마토키: 어어어어 끝까지 말하지 않아도 돼..
다이스: 후우. 정말이지 당치도 않는 녀석들이었지.
겐타로: 그렇네요. 짐승만도 못한 작자들이었네요.
라무다: 앗하하항~ 그들은 예전부터 겁쟁이였지~
겐타로: 으, 라무다. 예전부터라니, 그들을 알고 있었던 건가요?
알고 있었다면, 왜 이름을 들었을 때 알려주지 않았던 건가요?
라무다: 에헤헹~ 미안미안해!!! 얼굴을 보니 생각났어~
겐타로: 흐음~ 그렇군요. 그랬나요?
다이스: 맞다아아아!!!!
겐타로: 아 놀랬습니다~ 다이스. 갑자기 큰소리 치지 말아주세요. 무슨 일인가요?
다이스: 남.... 남은 돈을 녀석한테 받지 않았어...! 지금 가면 안 되겠지? 경찰도 있고오...
겐타로: 당신이라는 사람은.
라무다: 아하하항!!!
겐타로: 애초에, 당신이 수상한 일을 수락하지 않았더라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도 않았어요. 조금은 반성해주세요.
다이스: 아하하하...
이치로: 역시, 우리들이 바꾸지 않으면...
지로: 형아...?
사부로: 이치형...?
이치로: 아, 암것도 아냐. 다음 배틀은 우리들이 정상을 차지하자고!!
지로: 응!!
사부로: 네!!
-
이치지쿠: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오토메: 들어오세요.
이치지쿠: 실례하겠습니다. 보고하겠습니다.
행정감찰국 부국장, 츠마비라 히타키를 금일 22시에 완전히 숙청하였습니다. 후임은 어떻게 할까요?
오토메: 수고했네요. 당신에게 맡기겠습니다.
이치지쿠: 네! 중왕구의 발전을 위해, 분골쇄신의 각오로 몸을 바칠 인물을 선출하겠습니다!
레이: 후우. 흐하하하...! 변함없이 딱딱한 인사이지 않냐~ 오래전의 군인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이치지쿠: 윽...! 왜 네놈이 여기에 있나! 아마야도 레이!
레이: 오오~ 무셔라 무셔라~ 그렇게 쏘아보지 말라고~ 그러면 시집 못 간다고?
아, 그렇지. 너, 그거지? 남자에 대해,
이치지쿠: 으윽, 네놈!!!!
오토메: 이치지쿠. 그만하세요.
이치지쿠: 벼, 변명할 여지가 없습니다.
오토메: 그는 제가 불렀습니다.
레이: 후우~ 그런 거다. 그렇지 않으면, 남자인 내가 왜 중왕구에 드나들 수 있을지. 한 번 더 알려줄~까?
이치지쿠: 쳇. 됐어. 귀에 거슬리는 그 입이나 닫으라고.
오토메: 그는, 다음 디비전 배틀에서 크게 움직여 줄 겁니다.
이치지쿠: 으...! 그럼...! 이 남자를 참가시키는 겁니까...?!
오토메: 네. 새로운 디비전을 부탁드렸습니다.
이치지쿠: 어째서.. 이 남자를...!
오토메: 이 남자는, 이 세상에서 가장 신용할 수 없습니다. 허나, 가장 신용할 수 있는 남자이기도 합니다. 왜냐면 돈으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이 남자가 배신할 만한 액수를, 제시할 수 있는 자는 없겠죠. 저 이상으로, 이 남자를 납득시키는 금액을 낼 수 없으니까요.
이치지쿠: 하지만...!
오토메: 게다가, 아메무라 라무다는 아직 불안정하고.
이치지쿠: 그건... 그렇습니까...
레이: 그렇단 말씀이다. 이 내가 나가면, 여러가지로 놈들을 움직이게 하기 쉽단 말이지.
게다가 녀석의 완성품도 나오니~ 그렇게 되면 감시 시스템은 거의 완벽해지지 않으려나~?
오토메: 그렇죠? 그가 부서지기 전에는, 완성품을 받고 싶습니다.
레이: 어~ 뭐, 좀 기다려. 자! 그럼 나는 슬슬 가볼까.
이치지쿠 짱도 내가 빨리 없어지길 바라는 것 같으니까~
이치지쿠: 으...! 아마야도, 네 녀석!!!!!! 그렇게 부르는 거 그만하라고 몇 번이나 말하게 할 참이냐!!
레이: 어~~ 무셔무셔. 그럼 안녕~
아~ 맞다 오토메. 잠시 저쪽 디비전에 갈 거니까, 무슨 일이 있어도 움직이지 못할 수도 있어
오토메: 알겠습니다.
레이: 그럼~
이치지쿠: 칫. 상스러운 남자 새끼.
오토메: 후후, 그러지 마세요. 아까 말했습니다만, 그의 목적은 돈만이 아니라는 건 진작에 알고 있습니다.
그는 저희들을 이용하려고 하는 것 같지만, 마지막에 웃는 건 저희들입니다. 우후후후...
-
레이: 후후. 돈으로 움직이는 게 아냐~ 착각하면 안 되지.
그럼, 그놈들은 어떻게 움직일지, 기대되는군.
힢마 히프마이 드씨 번역 드라마 CD 이케부쿠로 요코하마 시부야 신주쿠 버스터 브로스 버브로 mtc 맛토리 매드 트리거 크루 엠티씨 플링 포세 폿세 플포 마천랑 마텐로
'드라마 CD > 3. Enter the Hypnosis Microphone'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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