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TMVUkd3yZRw?si=eLEPjCaqIaNQv8DC
Drama Track
Track 4
29歳のリアル (29세의 Real)
돗포: 네? 소개해드린 기기를 도입해 주시는 겁니까...? 감, 감사합니다...!!
그, 그러면 다음에 자세한 이야기를 위해 찾아 뵐테니... 네...! 네... 실례하겠습니다.
ㄸ...또 거래가 잡혔어... 이, 이대로면 우리 회사 사상 최고 성적이 되어 버려...
이번 달에 좋은 일만 계속돼서... 무무.. 무서운데...
대머리 과장: 칸논자카 군!!!!!
돗포: 네?!!!!
대머리 과장: 칸논자카 군!
돗포: (뭐... 뭐야... 왜 대머리 과장이...)
으... 저... 제가 뭘 잘못했나요...
대머리 과장: 엄청난 일을 해 줬네!
돗포: 에... 뭐, 뭐가 말입니까...?
(짚이는 건 아무것도 없지만... 분명히 내가 모르는 데서 분명 나쁜 일이 생긴 거야. 그래서 아마 잘리는 거겠지.
역시 나한테 좋은 일이 계속되면, 돌아오는 여파도 엄청날 거라고 생각했어...)
대머리 과장: 이야, 칸논자카 군, 대단해! 정~말 대단해!!
돗포: 네?
대머리 과장: 토라노몬 중앙병원의 큰 거래 따 오지 않았나!
돗포: 네? 네, 아, 네. 하하, 우연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머리 과장: 하하하하. 운도 실력이지.
나는 말이야, 칸논자카 군은 해낼 수 있는 남자라고 생각했다고.
디비전 배틀도 우승했고 상승세 아닌가!!!!
돗포: 으앗, 하.. 감, 감사합니다...
(무슨 소리야 이 대머리. 항상 궁시렁궁시렁 설교할 때 너 같은 덜 돼먹은 녀석은 내가 윤회전생을 해도 못 만날만큼 무능하다든가 뭐라든가 떠들었으면서...)
대머리 과장: 이 기세로 열심히 해 줘~? 자네는 우리 에이스니까!
돗포: 여, 열심히 하겠습니다...
으하아... 아아아. 점점 더 위험한 느낌이 들어. 저 과장이 나를 칭찬하다니.
귀찮은 일이 일어날 것 같아...
-
돗포: 하아. 설교 듣는 것도 싫지만 너무 칭찬받는 것도 기분 안 좋아...
아이: ...축.
돗포: 아, 그렇지. 오늘은 히후미가 쉬는 날이니까 어디 한 잔하러 가자고 했지.
아이: ...사축.
돗포: 역으로 갈까..
아이: 어이! 거기 사축!
돗포: 어?
아이: 겨우 들었냐! 사축은 일을 하다 못해 귀가 이상해졌나 했다고.
돗포: 왜, 왜 초등학생이 이런 데...
꼬마야, 길을 잃었니?
아이: 사축 주제에 애 취급하지 마!
돗포: 으아악! 초, 초등학생한테 사축이라 불리다니 뭐냐고...!
어, 어, 어디서 그런 무자비한 말을 배웠니...?
아이: 그런 건 사축한텐 안 가르쳐 줘.
돗포: 큭... 뭐 이렇게 입이 험한 꼬마가 있어... 쓸데없이 어휘력도 좋고. 뭐야 이 녀석은...!
아이: 어이, 사축! 이 나를 진구지 쟈쿠라이한테 데려다 주는 걸 허락하지.
돗포: 하? 무, 무슨 소릴 하는 거야 이 꼬... 으악!
아이: 꼬마가 아냐! 내 이름은 보죠 아스나로다!
돗포: 흐으... 아야야야... 정강이 발로 차지 마...!!!!
아스나로: 시끄러!!! 사축이 꼬마라고 하니까 그렇잖아!
제대로 아스나로라고 불러!
돗포: 큭... 네, 네. 제가 전부 잘못했다구요...
아스나로: 자, 시간 없어! 진구지 쟈쿠라이한테 가자, 사축.
돗포: 하아... 우선은 쟈쿠라이 선생님을 만나고 싶은 이유를 알려줘야겠지.
그리고, 내 이름은 사축이 아냐. 나는,
아스나로: 알고 있어. 마천랑의 멤버 칸논자카 돗포잖아.
돗포: 어... 이런 초등학생까지 내 이름을...? 디비전 배틀에 나간 후부터 지명도가 비약적으로 올라갔네...
그럼, 초등학생이 나한테 무슨 용건으로?
아스나로: 내가 진구지 쟈쿠라이를 만나려는 건.... 으으으...
돗포: 하아... 자, 잠깐 따라와.
-
점원: 감사합니다.
돗포: 자. 가라아게야. 사양 말고 먹어.
아스나로: 우물 우물
돗포: 안 뺏으니까, 천천히 먹어.
(왠지 길어질 것 같으니까 일단 히후미한테 문자할까.)
-
아스나로: 에헤헤. 맛있었다~~ 특별히 감사하다고 해 두지!
돗포: 그건 고맙네...
아스나로: 돗포, 너 좋은 녀석이구나?
돗포: 계산적인 녀석... 그래서? 왜 쟈쿠라이 선생님을 만나고 싶은 거야?
아스나로: 그건... 으아아악!!!!!!!!!!!
히후미: 춋춋쵸리릿-스!!!! 짱돗포~ 이상한 초딩한테 잡혀 있다고? 완전 재밌어 보이잖아!
그래서? 그 초딩은 어디에 있어~?
돗포: 흠. 네 발 밑에 있어.
히후미: 으응? 진짜다!!!!!!! 내 발 밑에서 뭐 하는 거야?!!!!
혹시 그게 요즘 초딩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거~??
아스나로: 으윽냐아!!
히후미: 어이쿠~
아스나로: 어억.. 이 무례한 놈!!!!
히후미: 하하하! 으하하하, 야 돗포~ 초딩이 '무례한 놈!' 이래!
대애박 완전 웃겨 죽겠는데~
아스나로: 어이, 돗포! 뭐야 이 자식은!!!!
히후미: 히하하하!!!! 도옷포~~~~! 초딩이 막 이름으로 부르네~?? 아야!!
돗포: 너는 입 좀 다물어...!
히후미: 네~~~에
아스나로: 어? 잘 보니까 이자나미 히후미?!
히후미: 어? 꼬맹친구, 오렛치 알아본 느~낌?
아스나로: ...본의 아니게.
히후미: 히하하!!! 이 초딩, 하나하나 어려운 말을 쓰네~~
아스나로: 어린애 취급하지 마! 나는 11살이다!
히후미: 열한 쨔알~? 일레븐~쨔알~? 일일 쨔알~~?
꼬마가 아니면 뭣도 아닌 거잖아~~~
아스나로: 이이익... 레, 레이디한테 무슨 말을 하는 놈이냐!
히후미: 뭐어가 레이디야~~? 남자는, 맨! 이라고 한다구우~~?
아스나로: 어? 뭔 소리야 너. 그런 건 알고 있는 게 당연하잖아.
나는 여자니까 레이디라고 한 거야!
히후미: 하하하! 하, ..............여자..?
아스나로: 난 여자야!
히후미: 히이익!!!! 흐아아아악!!! 여자!!! 흐으 으윽...!!!
돗포: 으억...! 히후미! 매달리지 마!
아스나로: 뭐, 뭐야? 가, 갑자기 왜 그래...?
돗포: 너, 여자아이였어...?!
아스나로: 응? 그런 건 보면 알잖아.
돗포: 아니아니아니, 까까머리에 그런 말투면 남자라고 생각하지!
아스나로: 뭐라고? 이런 미소녀를 놓고 남자라니 실례인 놈들이네!
돗포: 하아... 실례인 건 그쪽도 마찬가지잖아...
히후미: 으흐...흑....무서워 무서워... 무서워.....
아스나로: 응? 이자나미 히후미는 왜 저러는 거야?
히후미: 히익...! 이쪽 오지 마...!
돗포: 하아. 이 녀석은 극도의 여성공포증이야.
그러니까 너무 가까이 오진 마.
아스나로: 여성공포증? 에헤헤~ 하하! 에비 에비, 여자라고오~????
히후미: 으아악! 오렛치, 만지지 마!!!!!
아스나로: 에헤헤헤! 거기 서~!
히후미: 싫어!!!!! 이리로 오지 마!!!!!!!
아스나로: 흐하하하하! 아까의 복수다~!
돗포: 하아... 정말. 히후미가 겁에 질려 있으니까 그만 둬.
아스나로: 시끄러!! 이거 놔, 사축!!!
히후미: 흐흐...흐윽....!!!
돗포: 얘기가 좀 샜는데, 왜 쟈쿠라이 선생님을 만나고 싶어?
아스나로: 그랬지. 사실은 너희 둘도 만나고 싶었어.
돗포: 하?
-
(딩동)
쟈쿠라이: 아. 기다렸어요.
돗포: 죄송합니다. 갑자기 연락해서 들이닥치고...
히후미: 선생님. 갑자기 방문한 무례를 용서해주세요. 여기, 별것 아니지만.
쟈쿠라이: 정말 고마워.
그런데, 히후미 군은 어째서 수트 차림이죠?
히후미: 에 음... 그게 말이지요...
아스나로: 실례합니다~!! 오오, 역시 의사 선생! 집안 엄청 멋지다!
돗포: 이, 이봐! 마음대로 들어가는 거 아냐!
아스나로: 에헤헤! 그치만 나 이런 집 본 적 없다고!
쟈쿠라이: 이것 참 귀여운 아가씨네요.
돗포: 죄, 죄, 죄송합니다 선생님...! 금방 붙잡을테니...
쟈쿠라이: 아, 별로 상관없어요. 그래도 굉장한 말괄량이군요.
돗포: 어...! 그, 선생님...! 용케 이 애가 여자아이인 거 바로 알아채셨네요.
쟈쿠라이: 음? 이상한 말을 하네요. 보면 아는 거니까요.
돗포: 어... 저는 처음에 계속 남자애라고 생각해서...
히후미: 부끄럽지만, 저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쟈쿠라이: 그렇군. 저 아이가 있으니까 수트를 입고 있는 거네요.
히후미 군, 저렇게 작은 아이여도 여성이면 안 되는 거군요.
히후미: 아, 하하하하.. 하. 거듭해서,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아스나로: 야, 니들 둘이 이상한 거야. 이런 미소녀를 두고 남자라고 하는 건!
쟈쿠라이: 맞아요. 이렇게 사랑스러운 아이를, 남자아이라고 하다니 너무했네요.
아스나로: 에헤헤헤.
돗포: 여, 역시 선생님... 벌써 잘 따르고 있어...!
쟈쿠라이: 자, 서서 할 얘기도 아니니, 안으로.
돗포: 가, 감사합니다.
히후미: 실례합니다.
아스나로: 사양 말고! 들어와 들어와!
돗포: 네가 말하지 마.
-
쟈쿠라이: 들어요.
돗포: 죄송합니다!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히후미: 감사합니다.
쟈쿠라이: 자네한테는 이걸. 사과 주스면 괜찮을까?
아스나로: 고마워!!!
돗포: 음... 뭔가 우리를 대하는 거랑 엄청 다르네. 묘하게 고분고분하고.
히후미: 후후후. 그만큼 선생님이, 여성을 대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는 거지.
나도 선생님께 배우며, 정진하지 않으면.
돗포: 너, 그 말투 좀...
쟈쿠라이: 그래서, 상담할 게 있다고 전화로 말했던 건 어떤 일이지?
돗포: 네. 이 애는 보죠 아스나로라고 하는데... 그녀의...
아스나로: 돗포! 부탁드리는 건 나야. 그러니까 내가 말할게.
돗포: 아... 그래.
아스나로: 진구지 쟈쿠라이 선생님! 부탁이야!!! 우리 형님을 구해줘!
쟈쿠라이: 네 형을? 사정을 얘기해주지 않겠어?
아스나로: 우리 형은 소심하지만 허세를 부려서... 부추기면 금방 들뜨는 인간이야.
그래서 불량한 놈들이 부추겨서 같이 요코하마의 래퍼 팀이랑 배틀하러 갔어.
그랬더니 그 자식들 비겁하게, 엄청나게 강한 팀을 데리고 왔어...
쟈쿠라이: 그 팀에 졌다는 건가.
아스나로: 응. 그래서 형네 동료들은 도망친 것 같지만, 형만은 요코하마 팀에 붙잡혀서...
쟈쿠라이: 하지만 그렇다면...
아스나로: 왜 경찰에 가지 않냐는 거지?
경찰에 말하면 형을 죽인다고 했어.
무사히 돌려보내길 원하면, 돈을 가져오라고...
쟈쿠라이: 흠. 뻔한 악인이군요.
아스나로: 우리 부모님이 돈을 가져온다고는 했지만, 그런 짓을 하는 놈들이 순순히 돌려보낼 것 같지도 않고...
그래도, 나 혼자서는 녀석들한테 이길 수 있을리가 없고... 그래서...
쟈쿠라이: 제게 상담하러 왔다는 건가요.
아스나로: 응.
쟈쿠라이: 그런 일이라면, 힘이 되어 드리지요.
돗포: 물론 저도입니다!
히후미: 네. 당연히 저도, 미력하지만 힘을 보태겠습니다.
아스나로: 너희들... 고마워...! 그, 그리고 이 일은 절대로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음 좋겠어.
쟈쿠라이: 예민한 문제이니 다른 사람에게 말할 생각은 없습니다.
직업상 입은 무거우니 안심하세요.
아스나로: 이유는 안 물어봐...?
쟈쿠라이: 본래라면 듣는 것이 좋겠지만, 남에게 말하지 않았으면 하는 일을 파고들 생각은 없습니다.
아스나로: 고마워..
쟈쿠라이: 그러면 일시와 장소를 알려주겠습니까?
아스나로: 오늘 밤에, 장소는 요코하마 항 근처의 컨테이너 야드.
쟈쿠라이: 오늘 밤인가요. 아직 약간의 시간이 있네요.
돗포: 선생님?
쟈쿠라이: 싸우기 전에 배를 채워둡시다. 마침 스튜를 만들고 있어서.
히후미: 선생님. 저도 돕겠습니다.
쟈쿠라이: 그럼, 도움을 받을까.
돗포: 근데, 너 왜 그래? 복잡한 얼굴을 하고.
아스나로: 어.. 너네들 엄청 좋은 녀석들이네........
돗포: 어?
아스나로: 하... 미안.
힢마 히프마이 드씨 번역 드라마 CD 신주쿠 마천랑 마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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