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URKwk99oysY?si=aiTFoQJRih5GEXiB
Drama Track
Track 2
錆びつけば進めず、臆すれば誇りを失う。故に我々は己に否を焼べ、火を灯し続ける
(녹슬면 나아갈 수 없고, 겁을 내면 긍지를 잃는다. 따라서 우리는 자신에게 부정을 지펴, 끊임없이 불을 켠다.)
쟈쿠라이: 안녕, 히후미 군.
히후미: 안녕하세여~~ 앉아계세요! 지금 차 내올 테니까!
쟈쿠라이: 고맙네.
히후미: 엉?
쟈쿠라이: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히후미: 아뇨, 아무것도 아님다!
돗포: 일부러 찾아 와주시고 죄송합니다. 저하고 히후미가 찾아뵈면 되었을 텐데.
쟈쿠라이: 오늘은 일도 더 없고, 신경쓰지 마세요.
그건 그렇고, 돗포 군.
돗포: 네!
쟈쿠라이: 신주쿠 중앙 제2병원의 야마부시 의사는 알고 있지?
돗포: 네, 물론이죠. 요전에 저희 제품을 도입하셨어요.
쟈쿠라이: 야마부시 의사에게서 자네의 이야기를 들어서 말야.
돗포: 컥! 크.. 클레임 같은 건가요...?
쟈쿠라이: 아뇨, 그 반대예요.
돗포: 에..?
쟈쿠라이: 매우 예의가 바르고, 제품의 설명, 납품 후의 대응, 모두 훌륭했다고요.
돗포: 하아아...! 정말인가요...!!
히후미: 헤에~~? 짱돗포, 해냈잖아?
돗포: 아아... 그치만, 분명 우연일 거야...
히후미: 하아... 그런 소극적인 자세는 좋지 않다구~!
쟈쿠라이: 돗포 군도 평상시의 일에 대한 자세가 좋은 결과로 이어진 거예요. 당신은 좀 더 자신을 인정해야 합니다.
돗포: 아.. 노, 노력하겠습니다...
히후미: 그래서, 선생님. 하실 말씀이 있다고 하셨는데... 어떤?
쟈쿠라이: 디비전 배틀의 예선 안내장이 도착했어요.
히후미: 아... 벌써 그 시기가 된 건가...
돗포: 한 달 후인가... 별로 시간이 없네.
쟈쿠라이: 열심히 하죠.
히후미: 으음...
쟈쿠라이: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히후미 군. 제 얼굴을 빤히 보고.
히후미: 아아... 선생님...
쟈쿠라이: 음?
히후미: 약간 기운이 없는 거 같은데 무슨 일 있었슴까?
쟈쿠라이: 아, 하하. 히후미 군에게는 당해 내지 못하겠네요. 역시 타인을 헤아리는 직업의 프로답군요.
히후미: 선생님! 요전에 말했잖슴까? 저희는 운명을 함께 하는 팀이고, 망설이고 있으면 팀 워크에 지장을 초래한다고!
그러니까, 무슨 일이든 말해주세요!
돗포: 저, 저도 힘이 닿을지는 모르겠지만, 힘 낼게요!
쟈쿠라이: 고마워, 둘 다.
만약의 이야기인데, 자네들의 소중한 사람이 위험에 빠져 있어서. 그 사람을 살리면 수많은 사람들이 불행해진다면.
자네들이라면 어떻게 할지..
돗포: 어려운... 이야기네요...
히후미: 오렛치라면... 소중한 사람들을 살릴까나~
돗포: 저도 히후미와 같은 의견이에요.
예를 들어 히후미나 선생님, 부모님이나 남동생이 위험에 빠져있다면 제일 우선적으로 이들을 구하고 싶다고, 생각할 것 같아요.
쟈쿠라이: 그렇습니까? 그렇죠.
히후미: 그래도, 선생님이라면 양쪽 다 구할 것 같아~
돗포: 확실히. 선생님은 그런 불합리하고 곤란한 상황이라도 뒤집어줄 거라고, 생각하게 해주니까요.
쟈쿠라이: 하... 저는 그런 초인이 아니에요.
히후미: 선생님은 그렇게 말씀하실지도 모르겠지만요, 주변 사람들이 슈퍼맨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면, 그건 이미 슈퍼맨이라는 말이라구용~!
돗포: 타인의 평가라고 하는 건 주변 사람들이 판단하는 거니까요.
하, 회사 같은 게 좋은 예입니다.
쟈쿠라이: 제가 아무리 부정해도 주변의 평가는 뒤집을 수 없어요. 그것이 좋든 나쁘든.
자네들이랑 얘기해서 다행이군요.
-
쟈쿠라이: (슈퍼맨인가...
요츠츠지 군의 일, 히토야의 일...
게다가 아메무라 군.
조급히 결착을 내지 않으면 안 되겠군.)
-
오구라: 좋은 아침~
미츠야: 여어, 칸논자카!
돗포: 아침부터 기운이 넘쳐나네...
오구라: 너 최근에 성적이 좋은 모양이던데?
돗포: 어쩌다가야.
그리고 성적은 오구라 쪽이 위잖아? 어차피 나는 바로 내려갈 거야.
미츠야: 여전히 네거티브하네~ 너는.
오구라: 너 엄청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좀 더 자신을 가져도 된다고 보는데~
미츠야: 맞아 맞아. 이 반기에 그만큼 이익을 내면, 성과금 나와도 이상하지 않다고!
돗포: 미츠야... 너는 항상 돈 얘기로 연결시키더라...
오구라: 어! 대머리 과장... 이쪽으로 온다...!
대머리 과장: 칸논자카 군.
돗포: 아, 무슨 일이시죠...?
대머리 과장: 자네는 금일부로 징계 해고다!!!
-
네무: (디비전 랩 배틀의 예선이 시작돼.
세상이 달아오르는 건 좋은데, 이럴 때야말로 경계가 필요해.
각지에서 작지만 반란의 움직임이 있고, 언제 이 부근에서도 일어날지...
어? 북쪽 방면에서 반란? 이거... 호노보노 상이 직접 진압하러 갔을 텐데... 아직 보고서가 올라오지 않았어.
하아. 직접 물을 수밖에 없나.)
전화: 중왕형사국입니다.
네무: 수고하십니다. 행정감찰국의 아오히츠기입니다.
케토인 상 연결 부탁드립니다.
전화: 죄송합니다. 케토인 대장은 신주쿠 방면으로 외출 중이셔서요.
네무: (신주쿠...?)
그래요? 다시 걸겠습니다.
호노보노: 에. 이자나미 히후미? 우후후후후훗~ 또 흥미가 솟았어.
네무: 싫은 예감밖에 들지 않아.
배틀 전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면 좋을 텐데.
일단, 이치지쿠 상에게 보고해두자.
-
돗포: 에에... 징계... 해... 고..?
대머리 과장: 그래. 자네는 모가지야! 여기서 나가!
돗포: 그.. 그런...
이유는. 이유를 말씀해주세요...!!!
대머리 과장: 신주쿠 중앙 제2병원의 야마부시 의사. 여기까지 말하면 이미 알지 않나?
돗포: 아, 아뇨...? 뭐가 뭔지...!
대머리 과장: 야마부시 의사한테 연락이 있어서 말이야.
자네가 납품한 기기에 인위적이고 악의가 있는 개조가 있었던 모양이다.
만약 야마부시 의사가 사용 전에 체크하지 않았다면 환자가 크게 다치거나, 최악의 사태라면 죽음에 달하게 하는 중대 사고가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제조 공장에서 그러한 개조는 불가능해.
즉, 범인은 그 기재를 사전에 만진 자네밖에 없어!!!
돗포: 그런...!!! 저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오구라: 칸논자카가 그런 짓을 할 리가 없어요!
미츠야: 그래요! 제대로 조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머리 과장: 닥쳐!!!!!!!!!!!
이 무뇌에다가 손쓸 수 없는 쓰레기 짐승 만도 못한 놈을 감쌀 생각이냐!!!!!!
빨리 일이나 해!!
이런 우주 쓰레기 범죄자에게 이 이상 귀중한 시간 쓰지 마!!!
돗포: 어.. 어째서...?
왜 이런 일이.....
-
이치지쿠: 들어와라!
오토메: 오랜만이군요. 진구지 상.
쟈쿠라이: 오랜만입니다, 총리님.
오토메: 그러면 대답을 들어볼까요.
쟈쿠라이: 저는...
-
돗포: 이제부터 어떡하지...
(내 나름대로 열심히 회사에 헌신해왔는데...
이번 건이 없어도, 나니까 분명 조만간 해고가 되었음에 틀림없었을 거야..
게다가 전직도 못 하고 40, 50살이 돼도 멀쩡한 직업도 가지지 못하고, 결국 노숙의 길로... 하하하...
항상 그래... 내가 의욕을 가지면, 그 의욕에 부합되는 사건이 일어난다고...
아아..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히후미: 그런 소극적인 자세는 좋지 않다구~!
쟈쿠라이: 당신은 좀 더 자신을 인정해야 해요.
돗포: 히후미... 선생님...
나는 변해야만 하는 걸지도...
아이: 엄마~ 저 아저씨 왜 이런 대낮부터 공원에 있는 거야~?
돗포: 크헉...!
아이의 엄마: 쉿! 그런 말 하면 안 돼! 너도 좋은 아이가 되지 않으면, 저 아저씨처럼 될 거야! 알겠어요?
아이: 네에~!!!
돗포: (으으윽...... 역시 나는....)
크흑,! 아냐 틀려!
생각을 바꾸면, 한명의 전도유망한 젊은이의 미래를 내가 구한 거야!
크흑! 이렇게 내가 나도 모르는 일로 해고돼서야 되겠어?!
(일단, 기기를 만든 공장으로 갈까!)
-
돗포: 바쁘신 와중에,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면 실례했습니다.
(감시 카메라에서도 이상은 없었어. 공장은 관계없는 건가...
남은 건 배송 업자인가.)
-
쟈쿠라이: 저는... 당신들에게 협력하겠습니다.
오토메: 좋은 각오군요.
당신의 협력이 있으면, 진정 히프노시스 마이크의 완성에 가까워지겠죠.
쟈쿠라이: 협력하는 데는 조건이 있습니다.
이치지쿠: 조건이라고? 네놈에게는 그런 권리 따윈 없다!
쟈쿠라이: 그러면 협력하기는 어렵습니다.
이치지쿠: 이 자식...!
오토메: 그래서? 그 조건이라고 하는 건.
쟈쿠라이: 요츠츠지 군은, 미완성된 마이크에 의해 혼수상태에 된 건 틀림없습니다. 그러니까 진정 히프노시스 마이크가 완성되면, 저에게 사용할 허가를 주시면 합니다.
오토메: 칸나비 요츠츠지 말인가요.
흠. 좋습니다. 허가하겠습니다.
쟈쿠라이: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치지쿠: 또 있다는 거냐!
쟈쿠라이: 완성할 때까지, 저 마이크의 사용은 그만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치지쿠: 닥쳐라! 원래 네놈은 조건을 내놓을 입장이 아니다!
쟈쿠라이: 그러면 협력하기는 어렵습니다.
전 몇 년, 몇 십년이 걸려도 요츠츠지 군을 반드시 구해 보이겠습니다.
이치지쿠: 이 자식...!!!
오토메: 좋습니다. 그래서 당신이 순순히 말을 따르게 된다면.
쟈쿠라이: 감사합니다.
오토메: 그러면, 곧 이쪽에서 연락하겠으니 오늘은 돌아가주세요.
쟈쿠라이: 그럼.
이치지쿠: 크흑!
-
직원: 야마부시 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야마부시: 네. 수고하셨습니다.
돗포: 야마부시 선생님!
야마부시: 칸논자카 군?!
돗포: 야마부시 선생님... 상의할 게 있습니다!
야마부시: 미안하지만, 자네에게 할 말은 아무것도 없네.
돗포: 크흑, 기다려주세요!
야마부시: 정말로 미안하네.
돗포: 예의 생산 공장과 배송 업자에게... 이야기를 듣고 왔습니다.
야마부시: 끄응...
돗포: 어느 쪽의 관리 체제도, 개입할 여지는 없었어요.
그렇게 되면... 남은 건 병원의 누군가밖에 없습니다.
야마부시: 내가 했다는 건가?
돗포: 결정적인 증거를 원하신다면, 이걸 봐주세요.
야마부시: ...! 이건...!
돗포: 제가 납품한 제조 번호와, 개조된 제조 번호의 사진입니다.
그 번호가 다르다고 하는 건 제품이 몰래 바꿔쳐진 증거인 거죠?
야마부시: ...!
돗포: 납품한 제품은 어디에 있습니까?
-
이치지쿠: 진구지 쟈쿠라이!
쟈쿠라이: 음...? 보좌관 님. 무슨 일이죠.
이치지쿠: 나는 조금의 반항도 용서하지 않는다. 특히 네놈들 남자놈들은!
내가 몸소 손을 써주지!
[이치지쿠]
我々に歯向かうなど無礼千万
우리에게 반항하다니 무례하기 짝이 없다
火だるまにしてやろうか無礼だな
불덩이에 넣어줄까 무례하군
私は私のルールでお前を裁く
나는 나의 룰로 너를 심판한다
突き落としてやる世の果ての奈落
밀어내주지 세상 끝의 나락으로
男は男らしくひれ伏せよ
남자는 남자답게 땅을 기어라
その額を地面にこすり付けろ
그 이마를 땅바닥에 조아려라
服従こそお前らの価値だ
복종이야말로 너희의 가치다
忘れるなこの世は女の支配下
잊지 마라 이 세상은 여자의 지배하
쟈쿠라이: 크허어억!!! 으으...
(중왕구 넘버2의 실력은 말뿐이 아니었네요.
저도 진심으로 맞서지 않으면...)
[쟈쿠라이]
従えません貴方のルール
따를 수 없습니다 당신의 룰
承知はしてるつもりです重々
알고 있을 겁니다 충분히
だがあなた方は間違ってる
하지만 당신들은 틀렸죠
歴史は必ずくり返す
역사는 반드시 되풀이됩니다
今すぐ考えを改めよ
지금 당장 생각을 고치세요
捨て去るべきだその無駄なエゴ
버려야 합니다 그 쓸데없는 이기심
アレは無暗に使うもんじゃない
그건 함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죠
使い方間違えばNo survive
잘못 사용하면 No survive
이치지쿠: 하! 이정도인가! 간다!
캔슬러???? 누가.....
네무!!!
네무: 이치지쿠 상. 돌아가주세요. 총리의 호출입니다.
이치지쿠: 이걸로 끝났다고 생각하지 마라.
네무: 진구지 쟈쿠라이.
쟈쿠라이: 자네는...! 사마토키 군의..
네무: 급히 돌아가는 게 좋아요.
쟈쿠라이: 무슨 말이죠?
네무: 당신의 팀원인, 이자나미 히후미가...
-
오구라: 이야 억울한 죄를 풀어서 다행이야!
돗포: 응, 살았어...
오구라랑 미츠야가 없었다면 잘릴 뻔했어. 지금 내 입장으로는, 제조 번호까지 알아내지 못했을 테니까.
아, 그건 그렇고 너희를 끌어들이고 싶지 않았으니까 부탁하지 않았던 건데, 왜 알아내준 거야...?
미츠야: 네가 그런 엄청난 짓을 할 리가 없다고 생각해서. 이 녀석하고 급하게 찾아봤지.
오구라: 그랬더니 제조 번호가 다르다는 걸 알아서. 그치?
돗포: 하... 정말로... 고마워....
대머리 과장: 이야~ 나는 말야~ 자네가 그런 짓을 할 리가 없다고 믿고 있었다고~
돗포: 아아...... '무뇌에다가 손쓸 수 없는 쓰레기 짐승 만도 못한 놈'이라고 말씀하시지 않았었나요...
오구라: '우주 쓰레기'라고도 했었지?
미츠야: '범죄자'라고도 말야.
대머리 과장: 아하하하하! 그건... 상사의 재치가 풍부한 조크이라고 자네~
돗포: 과장님. 한 마디 괜찮을까요?
대머리 과장: 뭐... 뭐지?
돗포: 당신은 상사 실격이다!
형편에 좋은 건 부하에게 억지로 떠맡기고, 이익이 될 만한 건 자기가 가져가고...!
사회인이라고 하기보다, 인간으로서 어떨까라고 생각합니다!
대머리 과장: 분하다....!!
미츠야: 헤, 지금 한 팩폭, 엄청나게 속 시원했다고!!
돗포: 아하하... 그런가...?
어... 선생님...?
무슨 일 있으신가요?
쟈쿠라이: 돗포 군! 서둘러...!!! 히후미 군이 있는 곳에...!
돗포: 왜 그러세요???
쟈쿠라이: 실은...!!!
돗포: 허억!!
미츠야: 어이, 어딜 가는 거야?
돗포: 으... 미안!!!! 내일 봐!!
-
오너: 히후미 군! 안녕.
히후미: 오너, 웬일이세요? 이 시간에 가게에 오다니.
오너: 완전히 맡기고만 있을 수 없으니까 말이지~
하나 부탁한다고!
네 근무로, 이 가게의 매상이 크게 변할 거니까!
점원: 히후미 상! 문 열겠습니다!
히후미: 응, 알겠어.
그러면 오너. 실례하겠습니다.
-
히후미: 지명 감사합니다. 제가 오늘밤 당신에게 잊지 못할 밤을...
호노보노: 야호~ 오랜만이네~? 히 후 미?
히후미: ...!
호노보노: 아하하하하! 뭐야아~? 비둘기가 새총에 맞은 것 같은 얼굴은~
모처럼의 남자다운 모습이 소용없게 되지 않겠어?
히후미: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호노보노: 자! 여기로 와보라고! 히 후 미!
히후미: 으윽...!!
점원: 히, 히후미 상...! 얼굴이 퍼렇게 질렸어요...! 괜찮으십니까?
히후미: 후우우... 응. 괜찮아.
점원: 그렇습니까.
히후미: 실례했습니다. 무엇을... 드시겠습니까.
호노보노: 그렇게 남 대하는 태도는 그만 둬~ 옛 친구잖아~? 우리들은!
히후미: 다른 손님들도 계시니까...
호노보노: 흐음~ 자, 자, 거기 웨이터 씨~ 잠깐 이쪽으로 와 주세요~!
웨이터: 무슨 일이시죠?
호노보노: 잠깐 오너분을 불러오지 않겠어~?
웨이터: 어, 어... 그게.....
히후미: 자네, 미안하지만 부탁해.
웨이터: 네.
-
오너: 손님. 뭔가 저희 쪽에서 실수라든지?
호노보노: 여기를 전부 빌려줬음 하는데~ 지금 당장.
오너: 그건...! 중왕형사국의 수첩..!
호노보노: 중왕형사국 케토인 호노보노의 이름으로 명할게. 빨리 손님 내보내~
히후미: ...! 중왕형사국?
호노보노: 빨리 하지 않으면, 가게 영업권 박탈해버릴 거라구~~?
오너: 지금 바로...!
-
오너: 전원 나갔습니다.
호노보노: 네! 잘 했어요~
전세금은 제대로 낼 거니까, 걱정하지 마~
오너: 가, 감사합니다...
호노보노: 그럼, 얼른 나가 있어~
오너: 에?
호노보노: 에? 가 아니라~ 히후미 이외 전원이야?
오너: 네!
호노보노: 자, 이걸로 방해꾼은 없어졌어~
히후미: 호노보노... 중왕형사국이라고 하는 건?
호노보노: 우후후. 드디어 그 때처럼 이름 불러줬네~
히후미: 뭐가, 목적인 거야.
호노보노: 친구를 만나러 오는데 이유가 필요할까나?
히후미: '친구였다'를 잘못 말한 거 아닐까. 그런 짓을 하고도...
호노보노: 흐으응.....
그런 짓이라는 건... 뭐였더라~?
너무 오래 전이라 기억이 안 나는데~~?
아! 왠지 모르게 기억 났어! 그래도, 너무 많아서 범위를 좁힐 수가 없네~
히후미의 어머니 건이었나~? 아니면, 누나의 건이었나~?
아, 맞다 맞다! 학교에서의 건도 있었지~?
히후미: 으윽...! 으으, 아악!!!!
호노보노: 아하하!!! 강해졌다고 생각했는데, 별로 변하지 않은 것 같네~
히후미: 나는.... 오렛치는...! 크흑... 크흐윽...!
호노보노: 으하하하!
돗포: 히후미!!!
호노보노: 어라~? 칸논자카 군이잖아.
돗포: 케토인.....!
호노보노: 여기에 왔다고 하는 건~ 무직이라 한가해져서 그런 걸까나~?
돗포: 그 건은... 네가 한 짓이었냐...!
호노보노: 뭐, 그렇지~
돗포: 공교롭게도, 네 생각대로는 흘러가지 않았어.
호노보노: 헤에~? 제대로 제조 번호가 다르다는 걸 알아냈나봐?
돗포: 크흑!
호노보노: 그냥 놀이라고!
돗포: 여전히... 근본의 밑바닥의 밑바닥의 밑바닥까지 썩어 있어!!!!
호노보노: 흐하하!
히후미: 으아아악!!!!!!
돗포: 괜찮아???
히후미: 돗.. 돗포...
역시 소용없었어... 난 약한 인간이야... 대화조차도.... 똑바로 못 했어...
돗포: 히후미...! 너는 약하지 않아!
호노보노: 어라~? 그렇게 바로 무너지는 건~
약한 거 아니야?
돗포: 크흑..... 네가 뭘 안다고 그래!!
그 때부터 이 녀석이 얼마만큼 지옥을 봐 왔는지...!!!!
그걸 극복하기 위해서, 얼마나 벽을 넘어왔는지...!!!
네가!! 알 턱이나 있겠냐고!!!
호노보노: 하아~~ 이걸로 마이크를 사용할 이유가 생겼어~!
돗포: 간다...!!!
[돗포]
相変わらず虫唾が走る言動
변함없이 신물이 나는 언동
口を開けば嫌味を連呼
입만 열면 싫은 소리를 연호
まるで口うるせえお局だ
마치 말 많은 안방마님 같이
反吐が出る 病原菌サルモネラ
구역질이 나와 병원균 살모넬라
少しは考えろ一二三の気持ち
조금이라도 생각해봐 히후미의 마음을
お前のせいで残ってるしこり
너 때문에 남은 응어리
あの時の借りはここで返す
그 때의 빚은 여기서 갚아주지
お前に対する情けなど皆無
너에 대한 정 따윈 전무해
호노보노: 읏...! 흐음~? 생각보다는 하네?
돗포: 어...! 전혀 통하지 않았어...!
호노보노: 그렇진 않아~
돗포: ...!
호노보노: 자, 다음은 나네~!!
[호노보노]
あの時の借りって何の話?
그 때의 빚이라니 무슨 얘기?
やめてこわい!変な言いがかり
그만해 무서워! 이상한 트집
そもそもそんな昔のこと
애당초 그런 옛날 일
まだ引きずってんの?女々しい男
아직도 질질 끄니? 계집애 같아
楽しみましょこの 同窓会
즐기자구 이 동창회
遊んであげるLet me blow you mind
놀아줄게 Let me blow you mind
観音坂くんいつぶりだろう?
칸논자카 군 얼마 만이야?
てか相変わらず幸薄い顔
그런데 여전히 불행한 얼굴이네
돗포: 으아악!!!!
호노보노: 어라라~? 벌써 끝?
돗포: 으으윽...!!
호노보노: 약한 자는 약한 자끼리 친해진다는 건, 정말인가보네~?
히후미: ...웃기지 마!!!
호노보노: 흐음~?
히후미: 오렛치는 괜찮아...
하지만... 이 녀석에 대해 나쁘게 말하는 건, 용서 못 해!!!
돗포: 히, 히후미!!
히후미: 아아악!!!!! 간다...!
[히후미]
お前とは向き合わなくちゃと思ってた
너를 마주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어
起死回生の舞 華麗な弧を描く
기사회생의 춤 화려한 호를 그려
これはカルマ いいやトラウマ
이건 카르마 아니 트라우마
意を決し開く錆びついたファスナー
마음먹고 여는 녹슨 지퍼
乗り越えるべきもんがあんのさ
극복해야만 하는 것이 있는 거야
そのためにもお前に断固勝つ
그러기 위해서라도 너를 단연코 이기겠어
今日を過去に塗り替える One Night
오늘을 과거로 다시 칠해 One Night
夜明けの空にシャンパンで乾杯!
새벽 하늘에 샴페인으로 건배!
호노보노: 읏... 하아~ 이것도 좀 하네!
히후미: 큭...!
호노보노: 그러면, 준비는 됐어? 히후미~
[호노보노]
そんな想ってくれてたの? 嬉しい
그런 생각을 해주고 있었어? 기쁘네
貢いじゃおっかな高価なジュエリー
바쳐 버릴까나 고가의 쥬얼리
トラウマなの?なんか可哀そう
트라우마야? 왠지 불쌍해
って折れないよアンタは弱いもん
라니 낫지 않을 거야 넌 약하니까
そんな女性が怖い?
그런 여성이 무서워?
なら私がしてあげようかアドバイス
그러면 내가 해줄까 어드바이스
また仲良くしたいな一二三と
또 친하게 지내고 싶어 히후미랑
ねぇ 仲直りのキスしよ
있지 화해의 키스하자
히후미: 아아악!!!!!!
호노보노: 으흐흐~
일어서지 못할 것 같은데, 여기서 그만둘 정도로 나는 상냥하지 않다고~?
돗포: 크흑...
히후미: 허, 흑.....
호노보노: 어...!?
히후미: 선생님!!
돗포: 선생님!!
[쟈쿠라이]
友情は何ものにも代えがたい
우정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어
歳月重ねるほど気高い
세월이 거듭될수록 오르는 품격
補い合う互いの弱点
보완하는 서로의 약점
眠れる才能すらも覚醒
잠든 재능마저 각성
さあ こぶし掲げ
자 주먹을 내걸어라
何度でも立ち上がれ once again
몇 번이고 일어나라 once again
確固たる意志で自分に勝つ
확고한 의지로 자신을 이겨
その先で人は自由になる
그 앞에서 사람은 자유로워진다
히후미: 선생님...! 감사합니다...!
돗포: 이걸로 다시 싸울 수 있어...! 가자, 히후미!
히후미: 응!
[히후미, 돗포]
Yo! 頼れる相棒とマイク掴む
Yo! 의지할 수 있는 파트너와 마이크를 쥐어
絶対に崩れることないスクラム
절대로 무너지지 않는 스크럼
一人でダメだとしても二人で行こう
혼자서는 안 된다고 해도 둘이서 가는 거야
立ち向かかってやるさ辛い敵を
맞서 싸우자 강한 적에게
一二三!独歩!Like a Crystal
히후미 돗포 Like a Crystal
腐れ縁を超えた固い絆
악연을 초월한 단단한 유대
どんなときも助け合う 最強のバディ
어떤 때라도 서로 도와 최강의 버디
お前がつけ入る隙などない
네가 끼어들 틈은 없어
호노보노: 읏...!
쟈쿠라이: 괜찮나요?
히후미: 네!
돗포: 네!
호노보노: 후!
돗포: 거의 데미지가 없어...!
쟈쿠라이: 중과부적입니다. 항복하세요.
호노보노: 흠~ 항복은 안 할 거지만, 오늘은 여기까지만 해 둘게? 오래 즐기고 싶으니까. 훗!
그러면 다음에 봐~ 히 후 미?
아, 맞다 맞다. 쟈쿠라이 상~?
쟈쿠라이: 뭐죠?
호노보노: 라무다 짱, 이대로라면 이번 디비전 배틀이 끝나기 전에 죽을지도~?
쟈쿠라이: 잠깐만요. 그건 대체...!!
호노보노: 으하하!
히후미: 으윽....
쟈쿠라이: 괜찮습니까?!
히후미: 어느정도는...
돗포: 손쓸 엄두도 내지 못했어요...
쟈쿠라이: 둘 다, 지금은 닿지 않았을지도 모르지만 도망치지 않고 맞섰어요. 노력하면 반드시 이기게 될 거예요.
가장 중요한 건 당신들이 오늘 보여준 도망치지 않는 마음이니까요.
당신들과 같은 강한 동료가 있어서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에요.
히후미: 선생님...
돗포: 선생님...
쟈쿠라이: 이 기세로, 예선도 열심히 하죠.
히후미: 네!
돗포: 네!
쟈쿠라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건 했어. 이게 어떻게 될 지는...)
돗포: 히후미, 괜찮아...?
히후미: 응. 걱정하지 마.
쟈쿠라이: (그래도 이 둘이 있으면 어떤 일이라도 극복할 수 있어.)
힢마 히프마이 드씨 번역 드라마 CD 마텐로 마천랑 신주쿠 디비전 랩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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