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CD/6. 2nd D.R.B

和衷共同 (화충공동) 번역

래래_ 2024. 1. 5. 21:17

https://youtu.be/5NpjwlVOPFQ?si=NssLMDp6_8kkRBEk

 

 

Drama Track

 

Track 1

和衷共同 (화충공동)

 

 

쿠코: 끄으응... 후아암~ 졸려...
디비전 배틀의 예선인가. .
그 녀석들 불러서, 기합 넣어줄까!

 

샷쿠: 쿠코!!!!!!!

 

쿠코: ? 으으으......

 

샷쿠: 그 단가 분의 아드님한테 무슨 짓을 한 거냐...!

 

쿠코: 아앙? 아아... 그 망할 아들놈?
묘석에 낙서를 하고, 공물인 술에 손을 댄 대다가, 꽐라돼서 묘지에서 난동을 부렸다고.
소승은 당연한 일을 했다고 생각하는데.

 

샷쿠: 그렇다고 해서!
머리를 빡빡 깎으면 어떡하냐! 게다가, 양당 님까지!

 

쿠코: 연대 책임이야. 그리 어리석게 키운 책임은 막중해!

 

샷쿠: 어리석은 건 네놈도 똑같다!

 

 

(우당탕탕)

 

 

샷쿠: 정말이지...
조금은 정신을 차렸다고 생각했더니 너는 예전부터 변하지 않았다!!
그래서는, 영원히 남을 인도하지 못해!

 

쿠코: 뭐라고???

 

샷쿠: 단언하지!
지금의 너로서는, 히토야 군과 쥬시 군의 리더는 감당해내지 못해!

 

쿠코: 으으으... 젠장할 아버지...
잘난 척 잔소리는...!
보고나 있으라고...!!

 

-

 

쥬시: 그럼, 다음 달이 가득 찬 밤에 또 만나지.

 

관객: ~~~ 가지 마~~

 

-

 

밴드 멤버: 이야~ 우리들도 꽤 인기 많아졌지~

 

밴드 멤버: 그렇네! 서킷 이벤트의 메인 자리를 다툴 수 있게 되었고.
그치? 우무라.

 

우무라: ... 저기 있잖아, 잠깐 할 얘기가 있어.

 

쥬시: 이야기?

 

우무라: 오늘부로... 밴드에서 빠질게.

 

밴드 멤버: 하아아????? 네가 없어지면 어떻게 해???

 

쥬시: ..? 이유는..??

 

우오자키: 그건 내가 얘기하지.

 

밴드 멤버: 뭐야 너희는...!

 

쥬시: 허억...!

 

우오자키: 여어~ 오랜만이네? ~~

 

쥬시: , 우오자키 군...!

 

밴드 멤버: 쥬시. 아는 사람이야?

 

우오자키: 아는 사람이라고 해야 되나, 중학교 때부터의 절친이지? 우리는?

 

쥬시: 허억, 허억, 허억, 허억...!!!!

 

밴드 멤버: , 쥬시..?

 

우오자키: 우무라는 오늘부터 우리 밴드에 가입할 거라고~

 

쥬시: 헤엑...!

 

밴드 멤버: ?! 우무라, 진짜야?!

 

우무라: 엄마가... 쓰러지셔서... 돈이 필요해.

 

쥬시: 우무라.. ..

 

우무라: 미안해. 나쁜 놈이라고 생각해도 상관없어.

 

우오자키: 아 맞다~ 쥬시.

 

쥬시: ...!

 

우오자키: 다음주 밴드 대결 결과로, 다음 서킷 이벤트의 메인이 결정돼.
다음주까지 이 녀석의 대타가 될 기타리스트를 찾지 못하면 승부가 되지 못할 텐데~ 으허허, 크하하하하!!

 

밴드 멤버: 어떡하지 쥬시...

 

쥬시: ... 으아아..........
쿠코... ...?

 

-

 

직원: 실례합니다.

 

히토야: . 무슨 일이야?

 

직원: 오늘 재판...

 

히토야: 끄응... 실수는 인정하지. 하지만 이겼으니까, 불만은 없잖아?

 

직원: 그렇지만... 히토야 상. 괜찮습니까?

 

히토야: 뭐가.

 

직원: 신주쿠에 갔다 와서부터 상태가 이상하다구요...!

 

히토야: 나는 슈퍼맨이 아니야. 실수도 해.
꼴사나운 모습을 보여버렸군. 다음부터는 조심하지.

 

직원: 알겠습니다.
혹시 무슨 일 있으시면, 미력하게나마 힘이 되어드릴테니...

 

히토야: . 고마워.
? 쿠코?

 

-

 

쥬시: 쿠코 상... 급하게 전하고 싶다는 말은 뭠까...?

 

히토야: 전화로 해결할 수 없다는 건, 꽤나 중요한 일이겠지?

 

쿠코: . 이거 보라고.

 

쥬시: 이건... 디비전 배틀의 안내.

 

히토야: 드디어 시작인가.

 

쿠코: 그래서다!

 

쥬시: 으응?

 

히토야: 으응?

 

쿠코: 소승이 너희를 인도해주지!

 

쥬시: 인도라니... 뭘 말임까?

 

쿠코: 그건 정해져 있잖아? 그거다! 으음... ...

 

히토야: 아무것도 생각 안 하고 있었던 거 아냐?

 

쿠코: 바아아보! 그런 거 아냐~ 그렇지..
아 맞아 맞아! 일단 너희들이 곤경에 처한 걸 소승이 팍팍 해결해주지!!

 

쥬시: 곤경에 처한 거... 말임까.....

 

쿠코: 어이, 히토야 어딜 가는 거야?!

 

히토야: 보면 알잖아? 돌아가는 거야.

 

쿠코: ...?

 

쥬시: , 저도 가겠슴다...!

 

쿠코: 어이, 너희들 기다리라고!!
젠장....

 

 

샷쿠: 하아... 저 미숙한 놈...

 

-

 

히토야: 정말이지 저 바보... 대체 뭔 생각이었던 거야?

 

쥬시: ... 에헤헤헤.

 

샷쿠: 히토야 군.

 

히토야: 왜 그러시죠.

 

샷쿠: 잠깐, 부탁이 있다만.

 

쥬시: ... , 먼저 돌아가겠슴다...!

 

히토야: 부탁이라고 하는 건..?

 

샷쿠: ... 실은...

 

-

 

쥬시: 하아... 문제가 산더미임다...

 

우오자키: 여어~

 

쥬시: ...!

 

우오자키: 헤헤헤.

 

쥬시: 우오자키... ...

 

우오자키: 너한테는 꽤나 심한 꼴을 맛봤지~

 

쥬시: ...

 

우오자키: 어쨌든, 1년이나 소년원에 처박혀 있었으니까.

 

쥬시: .. 그건.. 너희들이...! 으읏!

 

우오자키: 시끄러...! 이요기는 아직도 처박혀 있고.
뭐 그 새낀 어떻게 되든 상관없어.
니 때문에 내 인생 조졌다고!!!!

 

쥬시: 으흐.. 으윽!

 

우오자키: ...? 쥬시.
너의 소중한 것들을 전부 부숴버릴 테니까, 각오해라.
.

 

쥬시: 젠자앙......

 

-

 

히토야: 하아.

 

직원: 아마구니 선생님.

 

히토야: ?

 

직원: 선생님께 방문객이 오셨습니다.

 

히토야: 방문객?

 

직원: . 히토노키라고 하는 분입니다. 선생님의 방에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히토야: 알겠다.

 

-

 

히토노키: 어어...

 

히토야: 기다리게 한 것 같군요.

 

히토노키: 히토노키, 라고 합니다.

 

히토야: 아마구니입니다. 그런데, 무슨 일로 오셨죠?

 

히토노키: 저기...

 

히토야: 으응?

 

히토노키: 저는 이전에 당신 앞으로... 형의 괴롭힘 사건을 전한 사람입니다.

 

히토야: ...!

 

-

 

쿠코: 끄으응... 있지, 부처님.
소승의 어디가 부족한지 알고 있냐?
... 불상이 대답할 일이 없지.
부처는 침묵, 그것이 대답일 뿐이라...
, 못 써먹겠네.

 

샷쿠: 이 천벌을 받을 놈이!!!!

 

쿠코: 아파!!!!

 

샷쿠: 부처님께 욕설이라니 무슨 짓거리냐!!!

 

쿠코: 망할 애비!! 네놈의 머리는 돌보다 단단하니까 박치기 꽂지 말라고!!!

 

샷쿠: 일어서.

 

쿠코: 어허헝?

 

샷쿠: 빨리 일어서!

 

쿠코: 뭐냐고...! ! 일어서줬다!

 

샷쿠: 쿠코. 마이크를 꺼내라.

 

쿠코: 하아? 무슨 농담을.
...!
어째서 네가 마이크를..

 

샷쿠: 쿠코. 넌 본질을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쿠코: 뭐라고?!

 

샷쿠: 그러니까 이걸로 참된 말을 직접 뇌에 박아주지.

 

쿠코: 아앙?

 

샷쿠: 마이크를 꺼내. 네놈의 허약한 말 따위 나한텐 듣지 않겠지만.

 

쿠코: 후회... 하지 말라고 아버지!!!!!!!!!
간다!

 

 

[쿠코]

チョパンすんじゃねえ 暴力僧侶
박치기하지 말라고 폭력 승려

 

自重しろよその欲煩
자중하라 그 탐욕 번뇌

 

法で
설법 설법 설법에

 

回頭突きもセット
매번 매번 박치기도 세트

 

一体どっちが罰たり?
대체 어느 쪽이 벌받을 놈?

 

修行にかこつけて まじかったりぃ
수행을 핑계로 진심 피곤

 

くらっとけこれが因果
먹어라 이것이 인과응보

 

送ってやるよ極楽浄
보내줄게 극락정토

 

 

샷쿠: ! 이 정도인가.

 

쿠코: ... 뭐야...?

 

샷쿠: 쿠코... 너의 말은 가볍다.

진짜 설법을 들려주지!

 

 

쿠코: ..!
(
말이 안 나와.....
아버지의 말 한 마디도 받아치지 못하겠어...!)

 

샷쿠: 끝이구나.

 

쿠코: ...!

 

샷쿠: 쿠코... 너는 아직 어리다.
그러니, 생각해라!
생각하고, 생각하고,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내도 답을 못 찾을지도 몰라.
허나, 그 과정이 중요하다. 사고의 깊이가 답에 가까워질 것이야!

 

쿠코: ...

 

샷쿠: 이후는 너 하기 나름이다.

 

쿠코: 젠장! ... 생각...인가.....

 

-

 

히토야: 대체...!

 

히토노키: 10년 정도 전에, 당신에게 익명으로 편지를 보냈습니다. 자책하는 마음 때문에 무너져버릴 것 같아서...

 

히토야: 그 편지인 건가...!

 

히토노키: 당신이... 디비전 배틀에 나간다고 TV에 나왔을 때, 과거의 사건이 떠올랐습니다...!
저는... 이대로 그 사건으로부터 도망칠 수 없다고...
그리 생각해서 감히 찾아왔습니다...!

 

히토야: 과거의 사건...?

 

히토노키: 당신의 형님.. 아마구니 소라 군이 없었으면 죽는 건 저였을지도 모릅니다...!

 

히토야: 무슨... 말이야...

 

히토노키: 처음에 괴롭힘을 당한 건 저였습니다.
그걸 보다 못한 소라 군이 도와줬습니다. 그래서 소라 군도.. 괴롭힘을 당하게 돼서...

 

히토야: ...

 

히토노키: 저는 도망치듯 전학을 갔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소라 군의 부보를 들었습니다...!
무섭고 무서워서, 아무한테도 말하지 못했습니다...! 절 구하지 않았더라면 소라 군은...!

 

히토야: 알겠냐. 잘 들어...
나에겐 싫어하는 것이 두 개 있다. 첫째, 상온의 럼주. 둘째, 제멋대로인 녀석이다!!!
당신은 자기의 마음만이라도 편해지고 싶으니까!! 그 때 편지를 보내고, 오늘도 여기에 왔어!
유족을 위한다고 말하면서도, 어디까지나 자신을 위해서다!!
웃기지 마!!!!!!

 

히토노키: , ! 카학, 카학...!!

 

히토야: 꺼져.
후우.
결국 그 녀석은... 어디까지나 옳다는 말이냐...

 

-

 

(회상)

 

쟈쿠라이: 히토야. 그건 하면 안 돼.

 

히토야: 시끄러워!! 네가 말하는 건 옳을 지도 몰라. 하지만 옳다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야!!!

 

쟈쿠라이: 대학을 휴학을 하면서까지... 법률 공부를 한 네 노력도 헛수고가 돼.

 

히토야: 그런 건 뭐든 괜찮다고!!!!!!!!

 

쟈쿠라이: ... 포기하지 마! 형님이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고 하는 증거를 좀 더 찾자. 내가 얼마든지 도와줄게.

 

히토야: 더 이상 무리다!! 이렇게 찾아봐도 잡히질 않아!
편지의 주인도, 결국 누구인지 모르는 상태다...!
어쩔 도리가 없다고 이젠...!

 

쟈쿠라이: 증거를 날조하거나 하면... 독학으로 법률을 공부한 네 자신도 부정하는 것이 돼.
무엇보다, 네 형이 그런 걸 바라지 않을 거야!

 

히토야: 알고 있는 듯한.... 다 알고 있는 듯한 말 지껄이지 말라고!!!! 네가 형의 뭘 아는데!!!!!

 

쟈쿠라이: 나는... 네 형을 몰라.
하지만, 지금의 너를 보고 있으면, 가해자를 심판하는 건 네 자신을 위해서 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
복수는 아무것도 만들어내지 않아. 그 열의를, 비슷한 처지에 처한 사람들을 구할 때 사용하는 건 어때?

 

히토야: 크윽...

 

쟈쿠라이: 게다가 현 시점에서는, 그 가해자들이 진짜 그런 일을 하고 있었다는 확신은 없어. 그 상태로 고소하면 그 사람들의 인생을 망가뜨려버리게 돼.

 

히토야: 형을 죽음으로 내몬 녀석들을 두둔하는 거야?!! 너는!!!!!

 

쟈쿠라이: 나는... 가능성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야.

 

히토야: 이제.. 너랑 얘기할 일은 없을 거야. 작별이다.

 

-

 

히토야: 크윽...!
(
그 때에... 증언해주러 왔었다면...)
빌어먹을!

 

쥬시: ! 아야야...

 

히토야: 쥬시...? 언제부터 거기에..

 

쥬시: ... 죄송함다...! , 아무것도 아니니깐요...!!

 

히토야: ...?

 

-

 

쥬시: 하아, 하아,
(
저런 상태의 히토야 상에게 부담을 줄 수는 없어.
나의 일은 내가 해결해야만 해.)

 

-

 

쥬시: 다녀왔습니다.

 

쥬시의 어머니: 어서 와. 친구가 와 있어.

 

쥬시: 친구...?

 

-

 

쿠코: 여어~

 

쥬시: , 쿠코 상...?

 

쿠코: CD가 엄청 많구만~ ‘꿈과 신은 전부 가짜’?

 

쥬시: 제가 가장 존경하는 밴드임다!

 

쿠코: . 가짜란 말이지? 무슨 천벌 받을 이름이냐~

 

쥬시: 유메마가 말이네요! 곡도 최고지만요, 저는 가사를 좋아함다!

 

쿠코: 어떤 걸 부르는데?

 

쥬시: 유메마가의 가사는 기본적으로 마음이 약한 한 소년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슴다! 그 소년이 어떠한 절망에도 곤란에도 지지 않고, 앞으로 힘차게 나아가요...! 그건, 제가 동경하는 인물상 그 자체임다!

 

쿠코: 그렇구만~
그럼 쥬시는, 그 가사의 주인공에 자신을 겹쳐보며 듣는 거야?

 

쥬시: 그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듣고 있슴다.
겹쳐보다니... 주제넘슴다아...

 

쿠코: 그러냐. 주제넘을 것도 없는데 말야~

 

쥬시: ?

 

쿠코: 그렇잖아? 너는 소승의 랩에도 주눅들지 않고 맞섰어.
그리고, 과거의 아픈 경험도 극복해왔잖아?

 

쥬시: ...

 

쿠코: 너는 소승이 인정하는 강한 남자다.

 

쥬시: 그런... 저 같은 건 전혀...

 

쿠코: . 네놈에게 부족한 건 자신감이야.
그건 네놈이 스스로 습득해야만 해. 다른 누군가에게 의지하면 안 돼.
긍지라는 건 그런 거다.

 

쥬시: 긍지...

 

쿠코: 긍지를 가지고 임해.
그래도 마음이 약해질 때에는, 네놈은 혼자가 아니라는 걸 생각해.
이 화이트 팔콘, 히토야한테 받았잖아?

 

쥬시: 맞슴다... 히토야 상의.. 형님의 유품임다.

 

쿠코: 발버둥치고 발버둥치고 발버둥쳐서, 그래도 무너질 것 같으면 무너져버려. 소승과 히토야가 반드시 일어설 수 있게 해줄 테니까!
부족한 점을 보완해주는 게 진정한 동료니까!

 

쥬시: 쿠코 상...!

 

쿠코: CD 빌려간다. 그럼 또 봐.

 

쥬시: 나는.... 약하지... 않아!!!
(
해 주겠어...!!!)

 

-

 

히토야: (젠장...! 녀석들을 감옥에 쳐넣을 방법이 보이지 않아...)
후우...
(시효
라면 어찌할 수가 없어...
적어도 그 때 이름을 대고 나서줬으면, 방법은 있었을 텐데...!)

 

쿠코: 여어~

 

히토야: 무슨 용건이냐?

 

쿠코: . 네놈의 마이크다. 망할 아버지가 감사하댄다.

 

히토야: . 지겹도록 야단맞았냐?

 

쿠코: 흐하하. 네놈 덕분에.

 

히토야: 난 바빠. 용건 끝났으면 얼른 돌아가.

 

쿠코: 용건은 아직 있어.

 

히토야: 후우. 아직 뭐가 더 남았어?

 

쿠코: 네놈과의 인연도 짧지 않아. 지금의 네가 평소 때와는 다르다는 건 안다는 거다.

 

히토야: 나에겐 싫어하는 게 두 가지 있다. 첫째, 연애소설. 둘째, 재빠른 꼬맹이다.

 

쿠코: 재빠르다는 건 고민이 있다는 걸 인정한 거지?

 

히토야: 그러면 어쩔 건데? 네놈과는 관계없는 이야기다.

 

쿠코: , 말했잖아?

 

히토야: 뭘 말이야?

 

쿠코: 소승들은 가족이라고 말야.
가족이라는 건 뭐든지 말하고, 도와주는 법이다.
게다가 얘기하면 조금은 편해질 지도 모른다고.

 

히토야: 후우. 내 형에 관한 일이다. 요전에...

 

-

 

쿠코: 그렇구만...
그래서? 시효라서 어떻게 못 하니까 실력 행사로 쳐부수겠단 건가?
소승은 니 형님이라든가 몰라.
하지만 지금의 너를 보고 있으면, 가해자들을 심판하는 건 네 자신을 위해서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복수는 뭣도 만들어내지 않아.
그 열의를, 비슷한 처지에 처한 녀석들을 구할 때 사용하는 건 어떠냐.

 

히토야: .... 너도... 똑같은 소리를 하는 거냐...

 

쿠코: 똑같은 소리?

 

히토야: 네가 말한 건 옳아. 하지만 틀렸다는 걸 알고 있어도, 해야만 하는 것도 있다고!

 

쿠코: 그건 널 위한 게 되지 못해.

 

히토야: 비켜.

 

쿠코: 안 비켜...!

 

히토야: 비키라고 말했다!!!!!

 

쿠코: 꼭 가겠다고 한다면, 소승을 쓰러뜨리고 나서 가라고!

 

히토야: 그러면 원하는 대로 해주지!!! 빨리 마이크를 꺼내.

 

쿠코: 소승은 이대로면 돼.

 

히토야: 후회하지 말라고.

 

 

[히토야]

善と正解不正解どっちもある
선과 악 정답과 오답 둘 다 있다

 

立場や緯 本質と便宜
입장이나 경위 본질과 편의

 

ときには貫く己の正義
때로는 관철하는 자신의 정의

 

例えそれが間違ったこと
설령 그것이 잘못된 행동

 

だったとしても Life goes on
그렇다 해도 Life goes on

 

報われない痛みがあんだ
보답 받지 못했던 아픔이 있어

 

それを救うために出したアンサ
그걸 구원하기 위해 내놓은 Answer

 

 

쿠코: ! 뭐냐 그 얼빠진 소리는! , 계속 오라고!!

 

히토야: 얕보지 마!!!!!

 

 

[히토야]

Yo!やり場のない怒りの感情
Yo!
쏟아낼 곳 없는 분노의 감정

 

認めろってか 情
인정하란 거냐 정상 참작

 

いのは100で向こう
나쁜 건 10 : 0으로 상대편인데

 

なのに時になったらそれも無
시효가 되면 그것도 무효

 

んなもん納得できっかって
그딴 거 납득이 되겠냐

 

どう考えたって有罪判決
아무리 생각해도 유죄 판결

 

だいたいてめえに何が分かる
도대체 니가 아는 게 뭔데

 

俺がこの手でを裁く
내가 이 손으로 악을 재판

 

 

쿠코: 안 먹히잖아!

 

히토야: 으아아!!!!!

 

-

 

쿠코: 왜 그래? 벌써 끝이냐.

 

히토야: 하아, 하아... 젠장...!

 

쿠코: 지금 네놈의 말 따위는, 소승에게 닿지 않아!

 

히토야: 그렇다고 해도... 나는 물러설 수 없어...!

 

쿠코: ! 바보새끼가....!

 

 

[쿠코]

お前はを裁く人間
너는 악을 심판하는 인간

 

でもあんだ越えちゃいけない一線
하지만 있다고 넘어선 안 되는 선이

 

例え自分のにペイバック
설령 자신을 위해서 페이백

 

したとしてもその先はねえな
했다 해도 그 앞은 없겠구만

 

外れんじゃねえ人の道を

벗어나면 안 돼 인도를

 

考えろ正義の使い道を
생각해 정의의 용도를

 

すべきことは復讐じゃないし
해야 하는 일은 복수가 아냐

 

自分のにもDo The Right Thing
자신을 위해서라도 Do The Right Thing

 

 

히토야: ...! 크흑.... 나는... 나는....!

젠장... 아직이다... 나는 아직... 할 수 있어...!

 

쿠코: 더는 무리야. 네놈의 마음이... 소승의 말이 옳다고 인정해버렸으니까!

 

히토야: ...!

 

쿠코: 소승이 말할 수 있는 건, 네놈은 과거에 너무 얽매여 있다는 거다.

 

히토야: 잊고 싶지 않다고... 형의 일을...!

 

쿠코: 잊지 않는 것과, 얽매이는 건 달라.
너는 혼자가 아냐.
소승은 너를 위해서라면 목숨을 걸어주지. 물론, 쥬시 녀석도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해.

 

히토야: 목숨...인가...
나도, 너희들을 위해서 목숨을 걸어주지.

 

쿠코: , 하하.

 

-

 

우오자키: 너희들! 엄청 좋아한다!!!!
우리한테 투표 잘 부탁해!!!!
여어~ 쥬시. 기타 보컬로 가는 것 같네~?

 

쥬시: 맞슴다.

 

우오자키: 헤에~? 화이트 팔콘?
네 수준에 맞지도 않은 기타 쓰는 거 아냐~?

 

쥬시: 이건... 소중한 은인...
아니, 소중한 동료한테 받은 물건임다.

 

우오자키: , 이렇게 짧은 기간에 좋은 연주를 할 수 있다고 생각은 못 하겠지만. 열심히 해보라고~ 플로어에서 너희들의 실패를 즐겁게 봐줄테니까~ 하하하!

 

쥬시: 으으...

 

-

 

밴드 멤버: 셋이서... 정말로 할 수 있을까...?

 

쥬시: 괜찮슴다. 죽기 살기로, 연습했지 않슴까! 노력은... 사람을 배신하지 않슴다!

 

밴드 멤버: ..렇지..!

 

쥬시: , 가요!

 

-

 

관객: 어라? 셋이다.

 

관객: 쥬시가 기타?

 

쥬시: 오늘 밤은, 가짜들의 아르카디아(도원향), 신생 아르고쿠시 악단이 숙청하지! 심취하는 게 좋을 거다. 간다!

 

 

[쥬시 - 악마의 꽃]

いてれて 魔を抱きしめ
피어나고 만발하여 악마를 끌어안고서

 

我は十四の月 甘美な夢 奏でる
나는 열 네번째 달 감미로운 꿈을 연주하네

 

時が止まるほど 煌めいた 愛の歌
시간이 멈출 만큼 빛나는 사랑의 노래

 

星が綺麗だね でも少し目を閉じて...
별이 아름답구나 그래도 잠시 눈을 감아주길...

 

魅せてあげる
매혹시켜 줄 테니

 

 

관객: 멋있어~~~!

 

친구: ... 어이, 우오자키!! 위험한 거 아니야???

 

우오자키: 크흐흐흐... 걱정하지 마. 나에게 생각이 있어.

 

친구: , 뭘 할 건데..?

 

우오자키: 소리를... 멈출 거야. 그렇게 하면 당황할 거 아냐~?

 

친구: 확실히... 그럼 난 조명을 떨어뜨리고 올게.

 

우오자키: . 그 쪽은 부탁한다~?

 

친구: !

 

-

 

친구: 크흐흐흐..

 

히토야: 거기까지다.

 

친구: ...!

 

히토야: 방해하면, 지옥을 보여주지.

 

친구: , 흐흐흐. 뭐가 지옥이야??? 헛소리 지껄...

 

히토야: 나는 변호사다. 그것도 한데 묶여 있는 조악품이 아니라, 극상품이다.
네놈이 고의로 조명을 떨어뜨리면, 법의 심판을 내려주지.

 

친구: 으으으...!

 

히토야: 알았으면 빨리 꺼져!!!

 

친구: 히익!!!

 

히토야: 쥬시... 좋은 소리다.

 

-

 

우오자키: 히히히... 음량 조절 장치에 술을 부어버리면.. 사고가 나겠지~?

 

쿠코: 여어~ 무슨 짓을 하려고 했냐.

 

우오자키: , 누구냐, 네놈은!

 

쿠코: 소승 말이냐? 소승은...
!!!! 그냥 지나가는 스님이다 이 새끼야!!
. 좀 하잖아, 쥬시!

 

-

 

쿠코: 뭐냐, 너도 와 있었냐? 히토야.

 

히토야: 너야말로. 쥬시 보고 갈 거냐.

 

쿠코: 아니. 저 녀석의 좋은 얼굴 봤으니까 충분해.

 

히토야: . 확실히.

 

쿠코: 할 게 있다 히토야. 내일부터 디비전 배틀을 향한 지옥의 특훈이다!

 

히토야: 지옥...이군. 재미있겠네.

 

-

 

쿠코: 이 녀석들은 최고다... 어떤 녀석들이 와도, 전원 날려버려주지...

 

 

 

 

 

 

 

 

 

 

 

 

힢마 히프마이 드씨 번역 드라마 CD 배드 애스 템플 Bad Ass Temple BAT 밷템 나고야디비전 랩배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