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U7jErhedn74?si=smHSE8qB-86Y4-Pi
Drama Track
Track 1
Helter Skelter
지로, 사부로: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지로: 거기 서!!!
사부로: 얍삽 빠르게!!! 개 주제에!!!
지로: 우리들을 감히 조롱하다니!!
사부로: 아!! 이치형!!
지로: 역시 형아야! 앞질러 가 있었네!!
사부로: 이걸로 놓치지 않아!
이치로: 하아...
사부로: 으아? 이치형?!
이치로: 응?
지로: 에? 혀... 형아?! 뭘 멍하니 있어? 개가 도망가버리잖아!
사부로: 으아!!! 이치형!! 비켜요, 비켜!!
이치로: 으응? 앗!!
지로, 사부로: 으아아아아아!!!
지로: 아.. 아파라.....
사부로: 아아.. 아파라..
이치로: 힉...! 미안해! 두 사람 모두..
지로: 으, 응... 괜찮아.
사부로: 문제없어요. 근데,
지로: 어... 개가 보이지 않게 됐어...
이치로: 미안...
지로: 어...?
사부로: 어...?
이치로: 금방 쫓아갈 테니까! 너희들은,
지로: 아냐, 형은 먼저 사무소로 돌아가 있어.
사부로: 여기는 저희에게 맡겨 주세요!
이치로: 아니,
지로: 좋았어! 사부로, 가자!
사부로: 우쭐대지 말라고!
이치로: 하아.
-
지로: 다녀왔어!
사부로: 다녀왔습니다~
이치로: 응, 어서 와.
사부로: 무사히, 주인이 있는 곳으로 멍멍이를 데려다줬어요!
지로: 푸흐흐, 멍멍이라니 너...!
사부로: 앗..! 뭐야...! 뭔가 불만이라도 있는 거냐??
지로: 아니 별로 없는데~ 중딩이나 돼서 멍멍이라니~
사부로: 어.. 어떻게 부르든 니랑 상관없잖아...!!
것보다 너, 개를 유인하는데 왜 캣 푸드를 사 온 거냐!
지로: 그, 그건 착각한 것뿐이다...
사부로: 패키지에 고양이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잘도 착각하셨네~ 너한테는 그 고양이가 멍멍이로 보였다는 말이지.
지로: 으윽..!! 시끄러!! 그렇게 말하면 너, 개가 덤벼들어서 기겁했잖아!!
사부로: 어, 어쩔 수 없잖아! 큰 개는 다루기 어려우니까..!
지로: 크하하하하! 멍멍이라고 말하는 주제에 그게 뭐야~~
사부로: 야!
지로: 으윽! 이 자식이 찼냐?
사부로: 네가 쓸데없는 걸 말하니까 그렇지!!
지로: 뭐라고 이 자식이!!
사부로: 뭐가!!!
이치로: 하아..
지로: 이거 놔 이 자식아...!
사부로: 또 때ㄹ.....
지로: 야, 야, 야... 사부로...
사부로: 으응... 이치형.. 역시 상태가 이상하지....
평소 때라면 여기에서 멈추러 오는데...
지로: 혀.. 형아... 무슨 일 있었어?
사부로: 이치형 답지 않은 실수도 하셨고, 고민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지로: 전력으로 힘이 되어 줄 테니까!
이치로: 지로... 사부로... 하, 아니, 암것도 아냐. 오늘은 미안했어.
지로: 형아! 그런 얼굴을 하고서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는 건 넘길 수 없어!
사부로: 형제는 서로 돕는 거라고 이치형! 말했잖아요!
이치로: 너희들...
지로, 사부로: 으으!
이치로: 하. 지로, 사부로. 고마워. 조금 신경 쓰이는 게 있어서. 들어 줄래?
지로: 물론이지!!
사부로: 물론이죠!!
이치로: 둘 다 사마토키의 여동생은 기억하고 있어?
사부로: 여동생?
지로: 아아! 아오히츠기 네무!
사부로: 응?
지로: 너도 한 번 만났었어. 우리가 납치됐을 때.
사부로: 아. 아아! 어쩐지 기억나요!
지로: 그 사람이 어떻게 관련돼 있어?
이치로: 응. 이 사이트를 봐 줘.
사부로: 이건... 행방불명자 리스트...?
지로: 어! 아오히츠기 네무의 이름이...!
이치로: 어제 의뢰를 하고 있는 도중 우연히 발견했어.
사마토키랑 사이가 틀어지고부터는 일절 만나지 않았는데, 설마 행방불명이 되었을 줄이야.
사부로: 이치형, 그 여동생분과 사이가 좋았나요?
이치로: 그리 자주 만난 건 아니지만, 동갑이기도 했고. 친구로서 걱정이야.
지로: 형아!! 아오히츠기 네무를 찾는 거 나한테 맡겨줘!!
이치로: 지로...!
사부로: 이치형!! 저도 찾겠어요! 제가 더 빨리 찾을 수 있어요!!
이치로: 사부로...!
지로: 하! 무조건 내가 더 빨라!
사부로: 하! 지껄여라! 나는 결과로 말할 거니까!
지로, 사부로: 이익...!
이치로: 둘 다 고마워! 그러면, 셋이서 협력해서 찾자.
지로: 끄응... 알겠어.
사부로: 네...
이치로: 뭔가 알게 된다면 정보를 공유하자.
지로: 알겠어!
사부로: 알겠습니다!
이치로: 지금 당장 정보채널을 들으러 갔다 올게.
지로: 아, 나도 알 만한 루트가 있으니까 찾아볼게.
사부로: 저도 정보 수집할게요!
지로: 그럼 다녀 올게!
이치로: 잘 부탁한다.
(디비전 배틀이 끝난 후에 사마토키가 말했어.)
사마토키: 네놈이 네무한테 한 짓은 절대 용서하지 않을 테니까.
이치로: (그 말의 의미. 그녀를 만나면 알 수 있으려나.)
-
지로: 어... 그러냐. 응, 땡큐. 또 뭔 일 있으면 부탁할게.
하... 전멸이냐고...
(아오히츠기 사마토키 정도의 유명한 녀석의 여동생이라면, 바로 정보가 떠오를 거라 생각했는데.)
뒤로도 찾아볼까. 음... 그치만 별로 만나고 싶진 않단 말야~ 그래도 형아를 위해서니까. 아니야, 수단을 고를 때가 아니야...!!
나야. 부탁하고 싶은 게 있는데,
-
사부로: (이치형이 봤다고 한 행방불명자 리스트 사이트. 수상한 로그가 있어. 누군가가 최근에 침입했다...? 도대체 뭐 때문에. 좀 더 깊게, 아오히츠기 네무에 대해 조사해볼까.
'프란도라'... 고액이지만, 대부분의 정보는 여기서 모여. 아오히츠기 네무를 검색하면...)
어?? Confidential Matter?!
(기밀 사항이라니, 이런 적 이제까지 한 번도 없었는데... 대체... 그녀는 무슨 사람이지?!)
-
우루미: 어서 와 지로 짱~ 보고 싶었엉~
지로: 어. 오랜만이네 우루미.
우루미: 우후후. 뭔가 마실래?
지로: 아니, 괜찮아. 바로 본론이라 미안한데, 부탁했던 정보는 입수했어?
우루미: 정말, 성급하긴~ 오랜만이니까 좀 더 무드를 만드는 게 순서 아니겠어~? 남자랑 여자는 그런 거잖아~?
지로: 뭐가 남자랑 여자야. 남자랑 남자잖아.
우루미: 정말~ 지로 짱도 참. 그걸 말하지 않는 게 신사의 소양이라고.
지로: 미안하네~ 나는 공교롭게도 신사 같은 굉장한 사람이 아니라서 말야. 그래서, 정보는 어떻게 됐어?
우루미: 후우. 이거야.
지로: 오오! 역시 우루미야! 든든해! 지.. 시로... 시로... 먀쿠...? 어이, 어떻게 읽는 거야 이거.
우루미: 누루데 사사라야.
지로: 누루데... 사라라?
우루미: 우후훗~ 한자 못 읽는 지로 짱, 귀~여~워~어~
지로: 이익! 놀리지 마! 이건 아무도 못 읽는다고!
그래서, 이 녀석이 뭔데? 내가 부탁한 건 아오히츠기 네무의 정보잖아.
우루미: 아오히츠기 네무의 정보는 나도 찾을 수 없었어.
지로: 너도 못 찾아...? 그러면, 이 누루데 사사라라는 녀석은 뭔데?
우루미: 그가 아오히츠기 네무에 대해서 뭔가 알고 있을 거야.
지로: 아오히츠기 네무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알지 못했는데, 뭔가 정보를 쥐고 있는 녀석은 알았네?
우루미: 후우. 정보원은 말하지 못하지만, 확실해.
지로: 흐음...
우루미: 흠?
지로: 뭐, 네 정보가 틀린 적도 없었고 깊이 캐묻진 않을게.
우루미: 우후훗. 고마워 지로 짱. 그런 솔직한 면이 정말 좋다구?
지로: 네~네~ 고맙네요~ 보수 여기에 두고 갈게.
우루미: 또 봐, 지로 짱~ 움~뫄
지로: 헤에.....
우루미: 하아. 여보세요.
레이: 여~~~ 우루미. 장사 잘 되냐?
우루미: 뭐, 그럭저럭.
레이: 그럼 다행이고. 그래서, 잘 됐어?
우루미: 당신이 원하던 대로.
레이: 하하. 땡큐.
우루미: 지로 짱을 속이는 건 마음이 아파.
레이: 괜찮다니까~ 나쁜 짓은 안 하니까. 이 몸이 보증해주지.
우루미: 하, 그거 믿음직하네. 하나 물어봐도 돼?
레이: 응? 뭔데?
우루미: 어떻게 나한테 지로 짱이 이 건으로 찾아올지 알았어?
레이: 하하하. 그건 내가 굉장하니까지.
우루미: 대답이 되지 않는 걸. 뭐, 됐어.
하나 더 물을 건데, 당신과 지로 짱은 무슨 관계야?
레이: 뭐, 말해도 되긴 하는데. 값은 비쌀 거야.
우루미: 그럼 사양할게. 뭘 부탁받을 지 모르니까.
레이: 하하하. 뭐, 알고 싶으면 언제든지 연락 달라고.
우루미: 후우. 지로 짱도, 성가신 것에게 찍혀버렸네.
-
지로: 뭐야. 사부로뿐이냐.
사부로: 거 참 안됐네. 나뿐이라.
지로: 사부로. 뭐 알아냈어?
사부로: 미묘한 부분이네. 알아냈다 하면 알아낸 거지만, 모른다고 하면 모른다고 할까.
지로: 뭐야, 그게.
사부로: 그럼 지로는 뭔가 알아낸 거야?
지로: 흐음... 알아냈다고 하면 알아낸 거지만, 모른다고 하면 모른다고 할까.
사부로: 나랑 똑같잖아.
지로: 알아낸 부분은 뭔데?
사부로: 나만 정보를 꺼내는 건 싫은데.
지로: 알아! 나도 알고 있는 건 알려줄 테니까!!
사부로: 내가 알아낸 건, 아오히츠기 네무가 언터쳐블한 존재라는 거야.
지로: 어... 언...?
사부로: 간단하게 정보가 손에 들어오지 않는 단 뜻이야.
지로: 어째서야...
사부로: 그걸 알면 고생은 안 하지. 그래서, 지로는 뭘 알아낸 거야?
지로: 여기.
사부로: 뭐야? 이 메모는. 누루데 사사라? 개그맨이 왜 관련이 있는 거야?
지로: 에?? 너 이 녀석 알고 있어?
사부로: 반대로 넌 모르고 있는 거냐... 꽤 인기 있는 연예인인데...
지로: 난 코미디는 딱히 안 보니까...
사부로: 뭐, 됐어... 그래서? 그 녀석이 어쩐 일인데?
지로: 아무래도 그 누루데 사사라라는 녀석이 아오히츠기 네무의 정보를 지니고 있는 거 같아.
사부로: 연관을 모르겠는데...
지로: 그렇지...
사부로: 조사해볼까.
지로: 응?
사부로: 내 방으로 가자 지로!
지로: 뭐야...
-
지로: 오오~? 뭐야 이 사이트는?
사부로: 뭐, 보고 있어. 누루데 사사라라고 검색하면...
역시~ 누루데 사사라의 정보는 많네.
지로: 우오! 엄청나게 많은 정보량이네...
사부로: 뭐, 연예인이니까 당연하지. 이걸로 됐다.
지로: 뭐야 이 사이트는...
사부로: 기업 비밀인데.
지로: 기업이라니, 너...
사부로: 엇, 됐다 됐다.
지로: 어디 어디~ 으음...
사부로: 윽, 가까워 가까워!
지로: 화면이 잘 안 보이니까 어쩔 수 없잖아! 에... 뭐야 뭐야...
지로, 사부로: ...!!!!
지로: 이... 이건...?
사부로: 이게 사실이라면, 확실히 누루데 사사라가 얼마간의 정보를 알고 있어도 이상하지 않겠네.
지로: 응... 그렇네.
이치로: 다녀왔어~!
지로: 어서 와!
사부로: 다녀오셨어요!
이치로: 둘이 모여서 묘한 표정을 짓고 뭘 하는 거야?
지로: 전에 말한 건 말인데...
이치로: 뭔가 알아낸 거야?
사부로: 네.
이치로: 대단한데! 그래서 뭘 알아낸 거야?
지로: 형아에게 물어보고 싶은 게 있는데.
이치로: 물어보고 싶은 거?
사부로: 네. 누루데 사사라에 대해서 말인데요. 이치형은 그와 예전에 팀을 꾸렸었나요?
이치로: 응. 그렇게 길진 않았지만, 꾸렸었지.
지로: 더티독과는 다른 팀이지?
이치로: 그렇지.
그보다 조금 전에 꾸렸다고 해야 하나, 같이 어울렸다고 해야 하나..
나와 사사라 상과 내 친구 한 명이랑 사마토키였지.
사부로: 이걸로 뒷받침이 되는 증거는 잡았네요.
이치로: 무슨 소리야? 설명해줄래?
사부로: 네!
-
이치로: 그렇군.
지로: 응... 뭘 알고 있는지까지는 알아내지 못했지만.
이치로: 그렇구나. 역시 그렇게 되겠네. 둘 다 고마워.
지로, 사부로: 히히히.
이치로: 흠. 내일 오사카로 갈까.
지로: 그러면 나도 도우러 따라갈게!
사부로: 아뇨, 서포트라면 제가 도움이 될 거예요!
이치로: 마음은 기쁘지만, 어느 한 쪽을 두고 갈 수는 없어.
여기에서 무슨 일이 있을 걸 대비해서, 둘이 대기해 줘. 가게 일도 있고.
지로: 응. 알겠어!
사부로: 네. 알겠습니다!
이치로: 좋았어! 그럼 도움을 받았으니까, 오늘은 나가서 먹자! 뭐가 먹고 싶어?
지로: 불고기!!
사부로: 초밥!!
지로, 사부로: 이이이익...!
이치로: 알겠어. 둘 다 먹을 수 있는 곳으로 갈까?
지로: 있구나!!
사부로: 있군요!!
이치로: 좋았어, 가자!
-
레이: 캬~~하! 일 끝나고 마시는 한 잔은 각별하구만~ 그렇지, 사사라~?
사사라: 일하는 중에도 수상하다 안카나~? 벌써 없어져뿟다. 어이~ 뭔가 안주 좀 부탁한다, 로쇼~
로쇼: ㅂㄷㅂㄷ...
레이: 음... 나는 한 잔 더~
로쇼: 으으으... 우째서 우리 집에서 술판을 벌이고 있는 기가!
사사라: '우째서'라 캐도.
레이: 그치~~?
사사라: 니 집 깨끗하다 안카나.
레이: 더럽히는 보람이 있다고~
로쇼: 까 불 지 마!!!! 우리 집을 뭐라 생각하나!
사사라: 이자카야?
레이: 술집이야.
로쇼: 끄지라야!!
사사라: 좋은데?! 이자카야 술집이야 끄지라야! 훌륭한 라임이잖나?
로쇼: 문디야 노리고 한 말 아이다!!!
사사라: 아, 맞다 맞다! 취하기 전에 묻지 않으면 잊어버리겄다.
로쇼: 뭔데?
사사라: 로쇼, 내일 학교 쉬제?
로쇼: 어, 근디?
사사라: 내 방송 보러 온나.
로쇼: 와 그라는데.
사사라: 그, 느그 학교 학생이고 탤런트 지망인 아가 있다. 그 아가 나온다. 신세 지고 있는 쌤이 보러 오믄 기쁠 거라 생각하는데?
로쇼: 아, 그런 말이었나.
사사라: 올 거제?
로쇼: 알았다. 그런 거라믄 보러 갈게.
사사라: 그럼 된 기네!
레이: 오~~ 뭐야 뭐야~? 로쇼, TV에 나가는 거야~? 떨다가 혀 씹지 않도록 해야겠네.
로쇼: 시끄럽다! 보러 가는 것만으로 떨 리가 없지 않나.
(삘릴리 삘릴리)
레이: 어이쿠. 잠깐 나갔다 올게.
사사라: 웅!
레이: 내 몫도 남겨둬~
사사라: 으하하! 그건 장담 몬 한다~
로쇼: 느그들 전부 마셔뿔 셈이가!
레이: 훗. 이런 야심한 밤에 무슨 일이야~? 설마 데이트 신청은 아니겠지?
오토메: 프란도라를 또 무단으로 고쳐 썼네요?
레이: 헤헤.
오토메: 대체 무슨 생각입니까?
레이: 후우. 그~ 무서운 목소리로 말하지 말라 했잖아~ 다 너희들을 위한 거라고?
오토메: 계속 하세요.
레이: 진정 히프노시스 마이크. 언제까지 이대로인 채로 둘 순 없잖아?
오토메: 이대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위한, 아메무라 라무다잖아요?
레이: 오~ 무셔 무셔. 비인도적인 거잖아.
오토메: 그건 그를, 인간으로 정의한다면 성립되는 이야기입니다.
그것은 중왕구의 해석으로는 소모품입니다.
당신은 전구나 연필을 부숴서 비인도적이라고 비난할 겁니까?
레이: 훗. 뭐, 그런 해석은 각자 다르지. 맘대로 하면 돼.
진정 히프노시스 마이크를 제대로 다룰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것보다 좋은 일은 없잖아? 중왕구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서.
오토메: 그 감언이설에 넘어가주도록 하죠.
레이: 헤하하. 그렇게 해주면 고마워서, 눈물이 찔끔 나온다구.
오토메: 아무쪼록 쓸데없는 짓은 하지 말도록.
레이: 후우. 오토메... 너는 착각하고 있다고.
너를 만나고 나서 나는, 너에게 쓸데없는 짓 밖에 안 하는데.
-
로쇼: 드르렁...
사사라: 쪼매 늦었네~ 로쇼 녀석, 고주망태가 돼가 잠들어뿟다~
레이: 미안 미안~ 좀, 여자가.
사사라: 나이 먹고선 음청나게 기운 차구마~
레이: '생애 현역'이라는 게 내 신조야. 아, 맞다.
사사라: 응?
레이: 내일부터 잠깐 업무로 멀리 가니까, 연락 못할 지도 몰라.
사사라: 흐음~
레이: 응? 아~ 맞다 맞다. 이거.
사사라: 응? 뭐꼬, 이 종이 쪼가리.
레이: 조만간 너한테 야마다 이치로가 찾아올 테니까 이걸 건네줘.
사사라: 이치로...? 아재가 우예 이치로를 알고 있노?
레이: 뭐... 오래된 지인이라고 할까.
사사라: 흐음~ 와 내를, 니 좋을 대로 움직이게 하려고 하노?
레이: 남이 들으면 나쁜 사람처럼 보이겠다~
그런 거 아니라고 내가 보증해줄게.
사사라: 사기꾼 아재의 보증 같은 거 하낫또 신용 몬 하겠는디~
레이: 헤헤헤. 그건 그렇고, 이거 찬스 아닌가?
사사라: 어?
레이: 너랑 이치로가 팀을 꾸렸을 때부터 그 녀석도 바뀌었잖아?
사사라: 힘을 시험하라고 말하는 거가.
레이: 흐음.
사사라: (이 녀석 뭔가 숨기고 있다.)
하... 고마, 됐다. 참말로 이치로가 오믄 건네 줄란다.
레이: 그럼, 다시 마셔보도록 할까?
-
지로: 형아 이거!
사부로: 이치형. 이것도!
이치로: 이건?
사부로: 누루데 사사라의 예정표예요.
최근 일주일 간 스케줄이랑, 사적으로 갈 만한 장소랑 주소가 실려 있어요.
지로: 내 건 누루데 사사라가 나오는 TV 방송국의 입관 ID야.
이치로: 오~ 고맙게 받을게. 그러면 다녀올게! 집은 맡길게.
지로: 맡겨줘!
사부로: 다녀오세요!
지로: 아무 일 없으면 좋을 텐데.
사부로: 응, 그렇지...
-
이치로: 오사카인가... 온 건 처음이네. 역시 서일본 최대 도시. 사람이 많아.
(사사라 상, 마지막에 사마토키랑 싸워서 없어진 이후인가.)
사부로한테 받은 정보 엄청 자세히 적혀 있어. 이 시간에 사사라 상은, 라이징 선 TV에서 생방송 중인가.
-
사사라: 오늘은 이 아의 담임 쌤이 관람석에 와 있다! 뭐, 내 원래 파트너이기도 하지만~ 뭔가 한마디 해 보까? 3, 2, 1 자~!
로쇼: 으으으! 그, 그녀는... 저.. 제... 반에서...
사사라: 와 그리 더듬는데!
(박장대소)
지로: 하하하하!!
사부로: 뭘 보고 있는 거냐?
지로: 아, 하하. 아니, 누루데 사사라의 방송 보고 있는데, 이 녀석 웃긴다~
사부로: 이제와서냐고..
지로: 어, 그건 그렇고 형아도 슬슬 목적지에 도착했겠다.
사부로: 그렇지.
지로: 아오히츠기 네무한테 무슨 일이 있었을까.
사부로: 그걸 알면 이치형은 오사카에 안 갔겠지.
지로: 아오히츠기 네무는 평범한 사람이었던 것 같은데...
사부로: 난 별로 기억이 안 나...
지로: 그렇겠지. 너는 그 때 계속 울고 있었고.
사부로: 어.. 어쩔 수 없잖아! 그 때는 어린애였으니까...
지로: 지금도 충분히 꼬맹이지만.
사부로: 시.. 시비 거는 거냐...
지로: 아니, 전혀~ 사실을 말한 것뿐인데.
사부로: 너도...!!
(딩동)
지로: 네~ 네! 네 상대는 다음에 또 해 줄 테니까~! 지금 나가요!
레이: 여어~~~!
지로: 으으... 저기. 의뢰임까?
레이: 헤헤. 의뢰라면 의뢰일까나~ 실례하지.
지로: 엇?! 어딜 함부로 들어오는 거냐?!
사부로: 어? 어라? 어디서 본 적이 있는 것 같은...
아! 분명! 유메노 겐타로의 담당 편집자!!
레이: 으음? 아~ 그거. 처음엔 그런 설정이었지.
사부로: 어... 설정?
레이: 후우. 헤에. 그건 거짓말이야.
사부로: ...!
지로: 당신 어떤 놈이야.
레이: 나? 일단 손님으로 해 줘.
사부로: 일단이라니...
레이: 그렇게 경계하지 말라고~
지로: 그래서? '일단 손님'은 무슨 의뢰임까.
레이: 특별히 없는~데.
지로: 이 자식 장난하는 거냐!!!
사부로: 뭘 보고 있는 거야.
레이: 헤헤헤헤. 염치없이 미안하군~
너희들 이치로의 껌딱지잖아? 껌딱지 얼굴 하고 있네.
지로: 너 뭐야.
레이: 너희들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거냐.
사부로: 너가 우리의 관계에 대해 뭐라 할 처지가 못 돼.
지로: 어~ 맞아! 우리들은 형아를 엄청 리스펙트하고 있으니까!! 니가 이러쿵 저러쿵 말할 권리는 없잖아!
레이: 권리? 그거라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는데?
지로, 사부로: 으음?
레이: 너희들 어렸을 때 전란으로 입은 상처가 있잖아?
어이, 지로. 너는 오른쪽 어깨에, 사부로는 왼쪽 어깨에.
지로, 사부로: ...!!!!!!
지로: 어떻게 그걸...?
사부로: 우리 형제 말곤 모를 텐데...!
레이: 어이 어이. 아직 알고 있어도 이상하지 않은 녀석이 있을 텐데?
지로, 사부로: ...?
레이: 가족은 형제만이 아니잖아?
지로: 우리 가족은 세 명 밖에 없어!
레이: 어이 어이. 너희들은, 황새가 물어다 온 베이비냐고.
사부로: 부모님이라면 일찍이 돌아가셨어.
레이: 헤에? 이치로한테 그렇게 들었어?
지로: 그래.
레이: 그러면. 그 녀석은 거짓말쟁이네. 암튼.
후우. 내가 너희들의 아버지니까.
-
관리인: 입관서를 올려주세요.
이치로: 여기요.
관리인: 에... 네! 감사합니다!
이치로: 수고하세요.
-
로쇼: 사사라, 왜 내한테 말 거노?!
사사라: 흐하하! 수고했다~! 그건 그걸로 재밌었제~?
로쇼: 하아. 이런 거였구마....
사사라: 간만에 TV, 어땠노?
로쇼: 힘들었다...
(똑똑똑)
사사라: 열려 있데이~ ...!
이치로: 오랜만입니다, 사사라 상.
사사라: 참말로 왔나... 이치로...
로쇼: 응? 에... 당신은 Buster Bros!!!의... 사사라, 아는 사이가?
사사라: 아. 이 녀석은 야마다 이치로. 옛날의 후배 같은 기다.
로쇼: 아, 그러나. 너 이케부쿠로에 살았었제?
사사라: 그건 글코, 여까지 어떻게 들어왔노?
이치로: 뭐.. 여러 연줄을 써서, 라고 말해 두죠.
사사라: 어차피 별 볼 일 없는 방법이겠지...
변함없이 건방진 녀석이구마~
이치로: 하하...
사사라: 그래서? 무슨 일이고? 일부러 오사카까지 오고. 관광하러 온 건 아이겠지?
이치로: 사사라 상에겐 물어보기 어렵지만.
사사라: 응? 뭐꼬?
이치로: 사마토키의 여동생에 대해 묻고 싶어서.
사사라: 네무 짱에 대한 이야기?
이치로: 네. 그녀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슴까?
사사라: 아니, 모른다. 마지막으로 만난 거도 꽤 전이니께는...
이치로: 그런..가요...
사사라: 그건 그렇고, 니가 알고 있지 않나?
이치로: 그걸 모르니까, 사사라 상에게 물어보자고 생각했어요. 뭔가 들으면, 명함 드릴 테니까 여기로 연락 주세요.
사사라: 요~ 그건 그렇고, 사마토키한테 직접 물어보믄 되지 않나?
이치로: 아... 아뇨...
사사라: 뭔가 있었나.
이치로: 네... 실은...
-
사사라: 하아~ 그랬구만. 그런 일이 있었구만.
이치로: 네. 사사라 상.
그 때, 왜 사마토키랑 싸우고 헤어지셨슴까.
사사라: 아아.. 그게. 실은, 내도 와 그런 짓을 했나 잘 모르겠다.
이치로: 에?
사사라: 내가 내가 아닌 듯한... 뭐, 지난 일이다.
이치로: 그렇슴까...
사사라: 네무 짱에 대한 일은 미안하다. 힘이 못 돼가.
이치로: 아뇨, 멋대로 온 건 저니까요. 그러면, 돌아가겠슴다.
사사라: 아아, 쪼매 기달려 도!
이치로: 응?
사사라: 하나, 내 부탁도 들어줄 수 있나?
이치로: 부탁? 제가 할 수 있는 거라면.
사사라: 그라믄 사양 않고. 로쇼. 마이크 꺼내보그래이.
로쇼: 와 그라는데?
사사라: 괘안타, 괘안으니께!
이치로: (어째서 히프노시스 마이크를?)
사사라: 자, 배틀할까?
로쇼: 하 뭔데?
이치로: 무슨 소리임까...?
사사라: 저번 결승 토너먼트에 나간 녀석이 눈 앞에 있지 않나~ 내 힘을 시험하라믄 이 기회는 손해가 아이라고 생각한다~
로쇼: 디비전 배틀의 레벨이 어떤 건지 체험하라는 소리가?
사사라: 딩동딩동!! 정답이데이~
로쇼: 아니 아니.
사사라: 와 그라는데??
로쇼: 반대로 니가 와 그라는데?
사사라: 알갔나, 로쇼.
니는 진짜배기의 스킬을 가지고 있는 녀석과의 배틀 경험이 허벌나게 적다. 이건 이치로랑 배틀을 뜨지 않음 실력이 안 늘 기란 거다.
로쇼: 흐음...
사사라: 게다가, 배틀에 나간 때에. 발목 잡을 건 아니제?
로쇼: 아..그건... 싫은데...
사사라: 그라지?
로쇼: 하아. 우짤 수 없지.. 입바른 소리에 넘어가 준다. 이치로 군, 그런 연유로 하나 부탁한다.
이치로: 엣.
사사라: 이쪽에서 덤비는 기지만 상대해주는 기로 하고~ 선공 간데이!
로쇼, 가라!!
로쇼: 명령하지 마라!
-
지로: 아, 아빠... 라고...? 형아는 죽었다고...?
사부로: 믿을 수 있을 리가... 없어...
레이: 후우. 뭐 믿든 말든 자유다.
하지만 믿지 않아도 사실은 변하지 않지만.
지로, 사부로. 내 쪽으로 와라. 너희 둘은, 이치로 밑에 계속 있으면 영원히 그 녀석을 넘을 수 없어.
지로: 갈 리가 없잖아! 아재, 머리 괜찮은 거냐?
레이: 헷. 파파라고 불러도 된다고~
지로: 장난치지 마!
레이: 호오~ 무서워 무서워.
지로: 사부로. 너도 뭐라 말 좀 해 봐!
사부로: ...
지로: 사부로...?
레이: 하하. 사부로는 알지.
지로: 사부로! 너, 이런 놈이 하는 말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거 아니겠지?!
사부로: 크흑... 이거 놔!!
이 녀석이 아빠라는 건 믿을 리가 없어. 그래도...
지로: 그래도가 아니잖아! 우리들은 형아가 있는 곳에서 형아를 돕는 거잖아!
사부로: 나도...! 이치형의 힘이 되어주고 싶어.
레이: 형제는 싸운 만큼 사이가 좋다고 하니 계속 하면 돼. 하지만, 아빠는 하나 더 너희 둘을 만나러 온 이유가 있어.
지로, 사부로: ...?
레이: 일부러 이치로한테 아오히츠기 네무의 정보를 조사하도록 만들어서 오사카로 가게 한 건, 그 녀석의 방해가 들어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지로: 마이크?!
레이: 자, 너희들도 꺼내. 너희들의 힘을 보고 싶으니까.
사부로: 무슨 의미냐?
레이: 훗. 그건. 아버지가 아들의 성장을 보고싶어 하는 건 당연하잖아?
지로: 조롱해대고 있어!! 사부로. 이 능글맞은 면상을 때려 눕히자고!!
사부로: 아아. 말 안해도!
레이: 그걸로 됐어. 자, 너희들의 랩을 보여달라고.
-
로쇼: 그라믄 간데이!
[로쇼]
ほな遠慮なく行かせて貰いますわ
그라믄 사양 않고 가보겠습니데이
野良バトルで取る先行でまずは
갑작시런 배틀에 취하는 선제로 우선은
受け取る一勝でお手並み拝見
따내 일승 솜씨 좀 봅시다
ちゃうやろうな他とは並大抵
다르겄제 다른 이만저만한 놈들이랑은
打ち勝つプレッシャーと緊張
이겨내라 프레셔와 긴장
大事なんはスキルの差に尽きるのや
중헌 기는 스킬의 차이로 끝나는 기다
地盤固める為掘る 埋立地
지반 굳히기 위해 판다 매립지
悪く思わんでな ただの腕試し
나쁘게 생각 마라 단순한 레벨 테스트
이치로: 으윽!
사사라: 어떻노? 우리 로쇼, 꽤 하제?
이치로: 크흑...
로쇼: 자. 다음은 니 차례다.
이치로: 크흑... 후회.. 하지 마...!
[이치로]
ナメられたもんだな まぁいいさ
깔보였군 뭐 상관없어
確かにスキルの差に尽きるのさ
확실히 스킬 차이로 끝이다
下手な緊張は命取り
어중간한 긴장으론 돌이킬 수 없게 돼
ガラスのハートじゃ行けない 高いレベル
유리 심장으로는 갈 수 없어 높은 레벨
*ネギ背負ったカモじゃ 格好の餌食
파 짊어지고 온 오리는 알맞은 먹잇감
*파를 곁들여 온 오리고기라는 뜻으로 상대방의 행동이 자신의 의도대로 됐다는 의미
ツルのように伸びる バトルは縁
덩굴처럼 자란 배틀은 인연
アホの相手 断固して却下
바보의 상대 단호히 기각
時に情けは雀の涙
가끔의 동정은 참새의 눈물만큼
로쇼: 윽...!
사사라: 오. 로쇼도 쓰러지지 않다니 역시나구마!
로쇼: 아아?
사사라: (로쇼도 눈치챈 것 같다.
이치로 녀석, 완전 본 실력이랑 다르다. 우야면 좋노...
이건 마음이 내키지 않지만.. 그래도, 이것뿐이니까 우짤 수 읎나...)
이치로: 이걸로 됐지...?
사사라: 그래! 이치로, 고맙데이!
이치로: 그러면 저는 이걸로.
사사라: 어어, 쪼까 기다려도!
이치로: 응?
사사라: 너희들 1회전에서 졌제?
이치로: 그렇네요.
사사라: 내가 어드바이스를 하지.
이치로: 뭠까?
사사라: 같은 팀은 남동생 둘이제? 전의 디비전 배틀을 보니, 니는 과보호가 심하데이.
이치로: 크흑! 그건...
사사라: 애초에 그 찌끄래기같은 남동생들과 꾸리고 있는 한, 니는 절대 우승 몬 한다. 그 둘은, 이치로의 덤 같은 거지 않나~?
이치로: 아앙?
로쇼: 어, 어이. 니 뭐라카노?
이치로: 그 녀석들을 욕 보이는 건 용서 못 해...! 취소해.
사사라: (이 녀석의 본 실력을 끌어낼 수 있는 건 이게 제일이제~! 남동생들아, 용서해도!)
취소하길 원한다믄, 낼 쓰러뜨리는 것밖에 읎다!
이치로: 해주지!!!
[이치로]
俺のことは何とでも言え
나에 대한 건 맘대로 떠들어
だが 弟たちの事はディスらせねぇ
하지만 동생들을 디스 허락 안 해
言葉にwatch outどこぞの坊ちゃん
말에 watch out 어디의 철부지
刺さらねぇぞ 馬鹿にされる気はねぇ I told ya
꽂히지 않아 바보 취급당할 생각 없어 I told ya
仲間割れ?更々ねぇ 徒情(あだなさ)け
내부 싸움? 더욱 더 없어 친절은
負ける価値もねぇ 俺らが山田家
지는 가치도 없어 우리가 야마다가
ラップの鉄槌下す
랩의 철퇴를 내려
雑魚呼ばわり撤回 剣突食わす
잡몹 취급 철회 거친 꾸중 먹여주지
사사라: 아악!!! 헤헤. 아까와는 완전 다른 사람이구마. 이번엔 이쪽 차례데이~!
[사사라]
ホンマええもん見してもろたわ
참말로 와따인 걸 봤다
諸刃の剣とは餘裕たもんやな
양날의 검은 여유라 하는 기라
噂通りの狂気 波乱のフロウに
소문대로 광기 파란의 플로우에
兄弟の事なるとちゃうな本気
형제의 일이믄 되는구마 진심
やけど百も承知 客も総立ちのライム諧謔市し
캐도 잘 알고 있제 손님도 기립하는 라임 해학의 시
ばりに笑かしたるわいら叩き上げの浪花節やろ?
맹치로 웃겨주마 우리덜 다지며 올라가는 나니와부시지 않나?
広げていく開拓地
넓혀가는 개척지
塞がらんようやな その開いた口
안 닫히나 그 떡 벌어진 주디
이치로: 으윽...!!! 아... 아직이다...!
사사라: 아니. 끝이래이.
이치로: 아앙? 도망가냐!!
사사라: 지금의 니는 로쇼의 공격으로 데미지를 입은 후다. 이 결착은 다음 디비전 배틀에서 내자고.
이치로: 쳇.
사사라: 그런고로, 또 보재이 이치로. 내는 이후에 다른 장소에서 회의가 있응께 먼저 간다!
로쇼: 내도 돌아간다.
사사라: 아차, 잊어버릴 뻔 했데이. 요기.
이치로: 이거..
사사라: 우리 팀의 또 다른 멤버가, 이걸 니한테 전해주라고 했다. 제대로 전해줬다~ 그라믄!
이치로: 뭐야, 이 종이쪼가리는.
(여기까지 온 보상이다. 네가 알고 싶어하던 정보를 주지. 뭐야 이거.
...! 네무짱의 프로필? 아오히츠기 네무. 중왕구 행정 감찰국 부국장...
거짓말...이지..? 뒷면에도 뭔가가 써져 있어.)
야마다 레이... 아버지...?
-
지로: 가자! 사부로!!
사부로: 알고 있어!!
[지로, 사부로]
おい!誰がてめぇの言うことなんか聞くか
어이! 누가 니가 하는 말 따위 듣겠냐
俺ら兄弟その上 ラップファンタジスタ
우리들 형제는 그 위의 랩 판타지스타
ふざけんな!親父だなんて冗談じゃねえ
웃기지 마! 아버지라니 농담도 지나쳐
結束固い絆見せる 土壇場で
결속 단단한 유대를 보여 막판에
あぁ、頭にくるぜ おちょくんな
아아, 열 받는다고 까불지 마
このラップでkillして死後硬直だ
이 랩으로 kill해 사후 경직이다
俺らの心 弄ぶなら
우리들의 마음 갖고 논다면
容赦しない 足掻いても
용서하지 않아 발버둥쳐도
どうせ無駄だ
어차피 소용없어
레이: 크흑! 헤헤, 덤으로 급제점인 건가.
사부로: ...!!
지로: 전혀 먹히질... 않아!
레이: 그럼 이번에는 내 차례구만.
[레이]
嬉しいねぇ デカくなったなぁ
기쁘네 많이 컸어
成長したのは図体と口だけか?
성장한 건 덩치랑 입뿐이냐?
俺の息子だしてるそりゃ堂々
내 아들이다 하겠지 그야 당당
親を超えて初めて親孝行
부모를 뛰어넘어 처음으로 효도
はぁ 残念だな
하 유감이군
兄貴がいなきゃ まぁこんなもんか
형이 없으면 뭐 이 정도인가
2人で束になったところで届かない
둘이서 뭉친들 닿지 않아
負け犬の遠吠え
패배자의 울부짖음
지로, 사부로: 으아악!!!
레이: 나를 쓰러뜨리고 싶으면 서로에게 기대지 말고 오라고. 의존하지 말라고! 그런 랩이면 전혀 영향도 주지 않아!!!
지로: 크흑... 멋대로 지껄여대고 있어!!!
[지로]
親父? こんな奴と同じわけ無いだろ
아버지? 이딴 놈 같을 리가 없잖아
速攻でする除外
속공으로 한다 제외
弱い 弱い マジどうしようもない
약해 약하다고 진심 노답이네
てめぇはここ止まりで終わり
네놈은 여기서 끝장
俺らはどんな強大な敵にも
우리는 어떤 강대한 적에게도
兄弟で挑むやる気はどうだい
형제로 도전한다 결심은 했냐
おい!たこ焼きでも食って 寝てろ!
어이! 타코야키나 쳐먹고 잠이나 자!
お前から生まれた覚えはねぇさ
너에게서 태어난 기억 없으니까
레이: 으윽! 헤헤. 그렇지. 아까보다 나아졌잖아?
사부로: 똥폼 잡는 것도 지금 뿐이다!!!
[사부로]
俺の息子?いや山田家の弟LittleBro
내 아들? 아니 야마다 가의 동생 Little Bro
口だけのペテン師の首取るぞ
입만 산 사기꾼의 목 따주마
黙って聞いてりゃ よくも味噌くそ
가만히 들어주니까 악담이나 하고
僕が相手だ 付けてやる白黒
내가 상대해주지 가려줄게 흑백
おい!僕を見ろアンチヘイト
어이! 나를 보라고 안티 헤이트
ドンと来い 感じねぇぞ
함 덤벼봐 전혀 타격 없어
お前の手のひらの上じゃ乗らねぇぞ
네 손바닥 위에서 놀아나지 않겠어
あぁ くだらな 贈るぞ枕花
아아 시시하네 보내줄게 국화꽃
레이: 좋아. 역시 너희들은 내 아들이네.
지로: 자!!! 빨리 덤벼!!!!!!
레이: 헤헤. 그만두지.
사부로: 뭐야...?
레이: 오늘은 여기까지란 거다.
후우. 너희들은 내 예상대로였어.
뭐. 또 빠른 시일 내에 하게 되겠지.
지로: 두 번 다시 보고 싶지 않아!
사부로: 드물게도 지로에게 동의한다!
레이: 어~ 맞다.
내가 온 건, 이치로에게 말하지 않는 편이 좋을 거야.
지로: 어째서냐고.
레이: 이치로는 너희들한테 숨기는 것이 있으니까.
지로: 그럴 리가 없어!
레이: 그럴까~? 그치만, 그 녀석은 내가 죽었다고 거짓말을 했잖아? 그런 거짓말쟁이를 믿는 건가?
사부로: 이치형을 거짓말쟁이라고 부르지 마!!
레이: 뭐~ 냉정하게 생각하면 알겠지~ 너희들의 상처는 가족 말고는 모르잖아. 누구보다도 가장 잘 알고 있겠지.
지로, 사부로: ...
레이: 이치로는 확실하게 너희들에게 숨기는 것이 있어. 이 몸이 보증해주지. 그러면, 또 보지.
지로: 형아...
사부로: 이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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