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CD/4. 신디비 등장

aikata back again 번역

래래_ 2023. 12. 1. 01:01

https://youtu.be/-jqfr64GRyw?si=kw4aCv_DfXQJdXSy

 

 

Drama Track

 

Track 1

aikata back again

 

 

사사라: 다녀왔슴다~ 라 캐도 아무도 읎으니 대답은 없겠제~

으아~ 담배 담배~ ...금연하고 있었지. 대신에 사탕을.

찾았다 찾았다. 입이 심심할 땐 사탕말곤 없재~

 

 

(딩동)

 

 

사사라: ? 뭐꼬, 들어오자마자... 영차퍼뜩 인나자!

, 누구세요?

 

배달직원: 누루데 님의 자택이시죠?

 

사사라: , 그런데?

 

배달직원: 짐을 건네주러 왔습니다.

 

사사라: 그럼 열 텐께 우에까지 잘 부탁한대이~

근데, ? 누구한테서고.

 

-

 

배달직원: 그럼 실례하겠습니대이~

 

사사라: 수고했심더!

 

배달직원: ...

 

사사라: ? 와 그라노?

 

배달직원: 저기...... 코미디언이신 누루데 상이죠?

 

사사라: 그란데?

 

배달직원: 아하하, 팬임다! 참말로, 업무 중에는 이럼 안 되는데... 악수해 주실 수 있습니까??

 

사사라: ~ 개안타 개안타!

 

배달직원: 으하! 허어! 억수로 기쁩니다!! 응원하고 있으니까, 힘내십쇼!!

 

사사라: 고맙다! 잘 가래이~

 

-

 

사사라: 발신인은...? 하아? 참말이가? 중왕구??? 헤에. 뭐고 뭐고...
엄정한 심사의 결과, 누루데 사사라 님은 다음 번 디비전 랩 배틀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런고로, 히프노시스 마이크를 보내겠습니다. 기입 날짜까지, 팀 멤버를 선정하여 중왕구 행정감찰국, 디비전 배틀 운영팀에게 연락 주세요.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하아.. 이거 또 성가신 얘기지 않나~? ‘하게 되었습니다라니 이미 결정된 거냐고이이잉!!
하아... 멤번가... 지금 내 주변에서 같이 하고 싶은 아는 없는디~ 우째 된 일이노...
(
아니, 딱 한 명 있재.. 그럼, 어떻게 하까.)

 

-

 

동료: ? 사사라 여 있네~~!

 

사사라: ? 뭐꼬 뭐꼬. 여 다 모여선!

 

동료: 사장님한테 들었다고~? ", 다음 디비전 랩 배틀에 참가합니데이"라고 했담서~?

 

사사라: 하아... 사람들한테 말하지 말라캤는데...

 

동료: 멤버 안 정했음 내랑 하지 않을래~?

 

동료: 아냐아냐, 이렇게 썰렁한 아랑 할 바엔 내랑 같은 팀 하재이!

 

동료: 안 된다 안 된다! 이 둘이랑 꾸려도 장래 따윈 보이지 않는데이~

꾸린다카믄, 올해 만담 토너먼트 준우승인 내랑 꾸려야제~

 

사사라: 모두 고맙다! 기분은 좋지만, 어떤 아랑 할 지는 아직 생각 몬 했다.

 

동료: 그러나? 그럼 우짤 수 읎지...

 

사사라: 미안타...

 

-

 

동료: 사사라. 아직 시간 괜찮나?

 

사사라: 아직 괜찮다.

 

동료: 흠흠! 저번에 얘기한 건 생각해봤나?

 

사사라: 그 다단계 판매?

 

동료: 바보가? 설명했다 아이가? 다단계 판매가 아니라, 네트워크 비즈니스라 칸다!

 

사사라: 내는 그 둘의 차이를 모르겠다.

 

동료: 그라믄, 한 번 사장님이랑 만나게 해 줄 텐께 얘기라도 함 들어봐라~! 니 얘기를 했더니, 꼭 만나고 싶다 캤다~

 

사사라: 헤에.. 우째스까나~

 

동료: 사장님은 넘 바빠서 좀처럼 설명회에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었다 이 말이다! 이번에는 특별히 니만을 위해서 설명회를 연다칸다~

 

사사라: 하하하... 그건 대단하구마...
(
슬슬 못 참겠구마.. '이번에는 특별히 니만을 위해서'라니, 되는대로 하는 말이지 않나...! 바보라고 생각했는디, 이 정도로 바보일 줄은.)

 

동료: 어때? 어때 어때? 좋제~~~?

 

사사라: 아아, 우짜노... 일이 쌓여있는데...
(
? 잠만.. 이 수상한 이야기를 듣는 거 반대로 좋은 거 아닌가아? 다음에 나갈 방송의 이야깃거리로 삼을까~)
알았다. 니 얼굴을 봐서라도, 한 번 이야기만 들어보께~

 

동료: 오오오!! 진짜가?? 그람 바로 말을 해 둘 테니까 자세한 일정이 나오믄 바로 전달할게~

 

사사라: ! 부탁한데이!

 

-

 

로쇼: 하아... (...좋아.... ... 가자.)
, 여러분... .. 좋은 아침입니다...! 

 

학생들: 좋은 아침입니다~

 

로쇼: , 그럼... , 오늘은... 전 시간에 이어지는 내용부터니.. 129페이지를 펴, 펴 주세요....

 

학생들: ~~

 

학생: 히히. 선생님, 귀엽네!

 

학생: 수업 이외에는 완전 보통 사람인데. 참말로 이유를 모르겠어가 재밌다~

 

학생: 그 점이 로쇼 선생님의 장점이지 않나?

 

로쇼: (하아...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이 무대공포증은 변하지 않는구마...)

 

-

 

로쇼: , .... 오늘.. 수업은.. 여기까지...

, 다음 시간까지의 숙제는.. , 아까 나눠 준, 프린트입니다아...

, 여러분 제대로, 해 올 수 있도록...

 

학생: 기립~ 경례!

 

학생들: 감사함니더!

 

로쇼: 하아... 드디어 끝났다...

 

-

 

학생: 로쇼 쌤요~! 잠깐 괘안나?

 

로쇼: ? 어어. 무슨 일이고?

 

학생: 에헤헤.

 

로쇼: 와 웃노.

 

학생: 그치만 쌤요. 수업 때랑 완전 딴판이니까.

 

로쇼: 아하하... 그건 나도 이해하고 있으니께 암 말도 할 수가 없네...

 

학생: 어느 쪽의 쌤이라도 좋아요?

 

로쇼: 너무 놀리지 마라.

 

학생: 네 네~~

 

로쇼: 네는 한 번만.

 

학생: ~~

 

로쇼: 그래서? 무신 일이고?

 

학생: 그래 그래! 잠깐 상담하고 싶은 게 있어가!

 

로쇼: 상담?

 

학생: . 요전에 알바하던 중에...

 

로쇼: 우리 고등핵교는 알바 금지라꼬. 그걸 교사한테 상담하면 우야노

 

학생: 헤헤 다른 쌤야한테는 비밀로 해 줘?

 

로쇼: 하아어쩔 수 엄나...

 

학생: ~

 

로쇼: (, 나도 비밀로 부업하고 있으니까, 남일은 뭐라 할 수 없나..)
그래서? 알바하던 중에 어쩐 일인데?

 

학생: 맞다 맞다! 요전에 알바하던 중에, 연예기획사 사람한테 스카우트됐다!

 

로쇼: 헤에. 탤런트가 되고 싶다꼬 오디션 봤었으니께 잘 된 일이지않나.

 

학생: 에헤헤. 맞다

 

로쇼: 그치만, 길거리 스카우트라니. 수상하지 않나?

 

학생: 그거 그거. 상담할 거리란 게 그거다

 

로쇼: 그렇구마... 

 

학생: 그렇다니까. 그때는 명함 받고 연락처를 교환하는 걸로 끝났다.

집으로 돌아와서 기획사 홈페이지 같은 것도 찾아보니까 제대로 된 기획사인 것도 알았는디...

 

로쇼: 근데?

 

학생: 아직 조금 무서워가꼬...

 

로쇼: 하아. 그럼 거절하면 되지 않나.

 

학생: 그래도 모처럼의 찬스라서 놓치고 싶지 않데이.

그러니까, 그 스카우트한 사람한테 내 오라바이라고 말하고 만났으면 좋겠다!

 

로쇼: 부모님께 부탁할 순 없는 거야?

 

학생: 우리 부모님 엄격하고, 연예계 같은 건 무조건 반대할 게 분명해가..

모양이 완성되고, 거절할 수 없는 상황으로 만들고 나서 얘기하고 싶다!

 

로쇼: 정말.. 마지막에는 부모님한테 얘기할 거니까 빨리 하는 편이 좋다.

 

학생: ~ 로쇼 쌤요, 부탁이야! 부탁할 수 있는 건 선생님뿐이다!

 

로쇼: (계속 탤런트가 되고 싶다고 얘기했었으니까, 어떻게든 힘이 되어주고 싶구만~)
하아... 이번만이라고.

 

학생: 아싸!!!!! , 고맙데이!!

 

로쇼: ~~

 

학생: 선생님~! ~는 한 번만 아니었나?

 

로쇼:  . ~.

 

학생: 그러면 뒷일 잘 부탁한데이~!

 

로쇼: 뒷일은 잘 부탁한다니, 무신 소리고?

 

학생: 지금부터 알바 가야 하니까 쌤만 다녀오래이~

여기에 약속 장소 쓰여 있으니까. 그럼 잘 부탁한데이~~

 

로쇼: 하아... 내가 받아들인다는 전제 하에 이야기를 하러 온 기가...

 

-

 

사사라: 쭈와압

(그 바보... 분명 동석할 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되는 기가...!)

 

직원: 크림 소다 나왔습니다.

 

사사라: 고맙심더!

(...그건 그렇고 그 대단하신 분, 너무 늦게 오는 거 아냐? 크림 소다 3잔째라고...)

 

레이: 헤에...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구만~ 나는 아마야도다. 잘 부탁해.

 

사사라: (뭐야, 이 아재... 사람 기다리게 해 놓고 실실 웃지않나...)
잘 부탁해. 내는 누루데 사사라다.

 

레이: 핫핫하하하, 현재 아주 유명하신 솔로 개그맨, 누루데 사사라를 만날 수 있다니 영광이라고~ ~? 저기 예쁜 누나! 커피 부탁해.

 

사사라: (억수로 능글맞은 아재구마.)

 

레이: 그러면,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비지니스 이야기로 넘어가도록 할까요.

 

사사라: 그 전에 쪼매 묻고 싶은 게 있는데 괘안나?

 

레이: 후우. 물론이지~ 아무거나 물어봐.

 

사사라: 쫌 이야기만 들어보고 싶은데, 아무리 캐도 내는 다단계 판매와의 차이를 모르겠는디...
(
원래는 알지만 어떤 식으로 설명할 지 기대되는구마.)

 

레이: 아하하!! 그렇군~ 그럼, 그 부분부터 얘기할까?

다단계 판매라는 건, 법으로 금지되어 있는 무한 연쇄 방식이라고 하는 거다. 그래서 우리가 하고 있는 건, 멀티 레벨 마케팅이야. 정식으로는, 연쇄 판매 거래라고 여겨지는 거지

 

직원: 커피 나왔습니다.

 

레이: 오우~ 고마워. 어디까지 말했었지.

 

사사라: (설명은 일단 평범하구마. 좀 더 반박해보까.)
고 무한 연쇄 방법이랑 연쇄 판매 거래의 차이는 뭔기야?

 

레이: 후우. 최대의 차이는, 다단계 판매는 금품의 수수가 목적이고 멀티 레벨 마케팅은, 상품의 거래를 목적으로 한다는 걸까.

 

사사라: 아하~ 그런 거구마! 그런데, 당신의 회사가 취급하고 있는 상품은 뭐꼬? (여기서 정보 상품이라 하면 웃긴 거재~)

 

레이: 주로 정보 상품이 많을까나... 보충제나 일용품도 있지만.

 

사사라: 푸우웁!! 

 

레이: ? 무슨 일이야?

 

사사라: , 아하하하. 미안타..!

 

레이: 원래는 안 되지만... 사사라 군에게는 특별히, 100만엔 하는 정보 상재를 보여주지

 

사사라: .. 그건 고맙네...

 

레이: , 잠깐 봐 봐

 

사사라: 그러면.. 실례하겠습니데이..
(
뭐야 이거..? 100만엔의 가치는 없지 않나?

이 방법을 실천하면 확실히 돈을 번다~’란 것도 위험한데인포 플래너가 됩시다라니, 그 방법이 또 엉망진창이다... 이런 식으로 수법에 걸리다니 상당한 바보잖아?)

 

레이: ~ 어때? 우리의 정보 상재는. 꽤 괜찮지?

 

사사라: 아하하, 그렇네....
(
위험한데 이 아재.. 내를 기냥 호구로 보고 있지 않나?)

 

레이: 우리 회원들 중에는 다양한 직업의 녀석들이 있지.

인맥을 넓힌다는 의미로도 우리 쪽에 들어오는 메리트는 있다고~

지금 보여줄 테니 잠깐 기다려.

음음음음음... ~ 엄청 많지?

 

사사라: , 글네...
(
회원의 개인 정보를 처음 만난 내한테 보여준다니, 더 위험한 녀석이다.)

 

레이: 혹시 관심 있는 녀석이 있으면, 언제라도 소개해주지.

 

사사라: 그건 고마워...! ...?

 

레이: 호오? 벌써 마음에 드는 녀석이 있었나?

 

사사라: 아아, 됐다~ 아는 녀석이랑 이름이 비슷했는데, 아닌 것 같다...!

 

레이: ~ 그래 그래

 

사사라: , 미안타. 이후에 일이 있어서 슬슬 가 보겠다!

 

레이: 역시 인기 있는 예능인~ 바쁜 와중에 시간 내줘서, 고마웠다고

 

사사라: 아뇨 아뇨,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어서.

 

레이: 다시 곧 만나게 될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사사라: 하아?

(그 바보 문디 자슥... 역시 쉽게 속아넘어 갔잖아!

, 곧바로 만날 생각이었으니까 이 참에 주의 좀 해주까.)

 

-

 

로쇼: (6시인가. 그 연예 기획사 녀석과 만나기 전에, 조금 쉬었다 갈까...
아앙..? 거실 불이 켜져 있네. 깜빡했었나?)

 

사사라: 여어~!

 

로쇼: 하아?

 

사사라: 어서오래이. 아팟...!!

 

로쇼: 와 니가 여 있노!!!

 

사사라: 여전히 예리한 츳코미구마~

 

로쇼: 츳코미 아니래이! 니 우예 들어왔노??

 

사사라: !

 

로쇼: 여벌 열쇠...! 어느새...!!

 

사사라: ~전에 여서 묵었을 때~!

 

로쇼: 정말이지. 방심도 못 하겠는 녀석이구마.

 

사사라: ~~아직 이만큼이나 더 있다고~!

 

로쇼: 하아... 화를 낼 기력도 없다. 변함없이 성가신 녀석이다.

 

사사라: 이런 주고받기 오랜만이다~! 내는 개구리가 개 구리게 뒤집힐 정도로 즐거운데~

 

로쇼: 여전히 닌 무대 밑의 개그는 재미없기 짝이 없다...

 

사사라: , 뭐라꼬~? 재밌잖아~! 개구리가 개 구리게 뒤집힌다꼬!

 

로쇼: 그걸 재미있다고 하는 니 대가리가 재밌다. 머리에 드는 약 좀 주까?

 

사사라: 크흑. 변함없이 니는 무대에 서지 않으믄 재밌지않나. 콤비였을 때 이걸 했으면 좋았을 낀데.

 

로쇼: 마 치아라.

 

사사라: , 그렇게 말하지 마라~ 쨌든 내는, 부처니까 붙여둘 기다크흐흐

 

로쇼: 그딴 개그로 웃을 수 있다니 참말로 제정신인지 의심해야 할 레벨이다...

그래서? 뭐하러 우리 집에 온 기가.

 

사사라: 아 맞다 맞다. 니랑 얘기하는 거 억수로 즐거워가꼬 잊어버릴 뻔했다~ , 지금 부업하고 있제?

 

로쇼: 으윽. , 뭔 소리고?!

 

사사라: 숨기지 않아도 된다~ 아무한테도 말 안 한다. 글치만.

 

로쇼: 어엉?

 

사사라: 그 비지니스는 백퍼 사기다. 지금 당장 손 떼라.

 

로쇼: 하아? 니 갑자기 무슨 말을 하는 기고!

 

사사라: 아까 그 비지니스를 하고 있는 두목 녀석이랑 만나고 왔는데, 아 참~ , 그거 백퍼 수상하다! 거기 회원명부 안에 니 이름이 있어가 억수로 놀랐다꼬.

 

로쇼: 사장을 만났나?? 내도 만난 적 없는데, 우예 만났노?

 

사사라: 그건 상관없다. 알갔나?

중요한 건, 니는 만나지도 않은 녀석을 믿을 기가, 아님 원래 파트너였던 내를 믿을 기가?

둘 중에 하나라.

 

로쇼: 으으...

 

사사라: 그러면, 어느 쪽이고?

 

로쇼: ....푸딩.

 

사사라: ? 뭐꼬?

 

로쇼: 예전에 내가 기대하며 애껴놨던 푸딩 함부로 먹은 거 니제?

게다가, 빌려준 500엔도 아직 돌려받지 몬 했고, 또 내가 소중히 다뤘던 라디오도 부쉈다 아이가?

 

사사라: 헤헤, 그랬었나? ~ 그것도 사소한 일 아이가~

 

로쇼: 그렇게 대충 넘어가는 니를 우예 믿노?

 

사사라: 흐하하하! 그라믄 그 이야기는 일단 제쳐 두고...

 

로쇼: 제쳐 두긴 뭘 제쳐 두나 이 문디가.

 

사사라: 크흠! 지금부터 할 이야기가 본론이다.

 

로쇼: , 진짜 뭐고...

 

사사라: 내랑... 또 같이 하지 않겠나.

 

로쇼: 갑자기 그게 뭔 소리고? ...! 이건 혹시...

 

사사라: 히프노시스 마이크다.

 

로쇼: !

 

사사라: 다음 디비전 배틀에 참가하게 됐다. 내는 니랑 팀을 결성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로쇼: 싫다.

 

사사라: ?? ..우째서...?! 디비전 배틀에 나가는 건 부업도 아이고, 우승하면 거액의 상금도 나온다!!

그카믄, 니는 호구 잡힌 일도 그만둘 수 있고, 만사가 해결되는 기라!

 

로쇼: 아직 사기라는 것도 못 믿겠고, 게다가... 내는 니랑 더이상 같이 하기 싫다.

 

사사라: 쿠우웅~

 

로쇼: 바보, 지 입으로 그걸 말하나

 

사사라: 우째서 우째서 우째서 우째서 우째서 우째서 우째서 우째서야!!!!

 

로쇼: 아프다 아프다 너무 흔들지 마라.

 

사사라: 아까 니가 얘기한, 내가 대충하는 인간이라서 그르나???

 

로쇼: 아니, 그건... 근데 벌써 시간이 이래 됐나???

 

사사라: '아니, 그건...' 뒤에 말을 마저 얘기해주라! 억수로 신경 쓰인께!!

 

로쇼: 이후에 좀 만나야 하는 사람이 있다.

 

사사라: 이 중요한 이야기를 냅두고 만나러 가는 녀석? 누고?

 

로쇼: 누구든 상관없잖아?

 

사사라: 아니, 내한테는 물을 권리가 있다. 알려줄 때까지 여기는 몬 지난다!

 

로쇼: 하아 정말...

 

-

 

로쇼: 이렇게 된 기다.

 

사사라: 아니, 그거 속고 있는 니가 말해서 전혀 말이 안 되는데?

 

로쇼: 아니, 그러니까 아직 속고 있는 게 확실한 건...

 

사사라: 좋았어~! 그라믄 특별히 내도 따라가겠데이! 고마워하라고~

 

로쇼: 아니, 부탁도 안 했잖아?

 

사사라: 에이, 그리 말 하지 마라~ 이 애기의 중요한 부분은, 니 학생이 속지 않도록 끝까지 지켜보는 거 아이가~?

 

로쇼: , 글치...

 

사사라: 그라믄! 혼자서보다 둘이 판단하는 편이, 정보의 확실성이 높아지는 거 아이겠나~?

 

로쇼: ... 확실히...

 

사사라: ! 그라믄 결정됐네~! 얼른 수상하고 수상한 녀석을 만나러 갈까~?

 

로쇼: . 참말로 말은 잘하는 녀석이구마.

 

-

 

로쇼: 으으...

 

사사라: 그래서, 그 학생이 밤길을 걷고 있었다. 긍까 반대편에서 마이크를 솜씨 좋게 머리 위에 올리고 걷던 남자가 있었다! 학생은 너무 신경쓰여서 말을 걸었다. "왜 머리에 마이크를 올리고 있나요?"라고 묻자, 그 남자가, "그건 네....!"

 

직원: 크림 소다 나왔습니다.

 

사사라: 고맙다~! , 어디까지 얘기했더라~? , 맞다맞다, 남자가 말하는 부분이었제...!

 

로쇼: 그런 이야기는 어찌 되든 상관없다! 약속 시간보다 1시간이나 늦다니 이게 뭐꼬!!

 

사사라: 진정 해라, 로쇼. 내한테 물어도 알 리가 없다...

 

로쇼: , 으윽.. 글치... 미안타 사사라...

 

사사라: 괘안타. 근데, 억수로 늦네~ 참말로 이 시간이었나?

 

로쇼: 틀림없다. 확실히, 19시부터다.

 

사사라: , 시간도 못 지키는 녀석 중에서 제대로 된 사람은 없응께.

 

레이: 여어~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군~

 

로쇼: 드디어 왔나...

 

사사라: ......니는!!!???

 

로쇼: , 뭔 일이고? 아는 사람이가?

 

사사라: 아는 사람이고 뭐고, 이 녀석이 니를 호구 잡은 회사의 사장이다!

 

로쇼: ? 잘못 본 거..

 

사사라: 아니아니, 점심 즈음에 막 만났으니까 못 알아볼 리가 없다!

 

레이: 후우. 흐하하. 예정에는 없지만 예정보다 미리 하는 것보다 더 좋은 건 없지.

사사라 군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이 깊구만.

 

사사라: 그거야 소중한 옛 동료니까.

 

로쇼: , 먼 일이고..

 

레이: 혼란스러워하는 것 같으니, 한마디 하지.

아마 사사라 군이 말했던 나에 대한 평가는 대체적으로 맞는 말이야. 이 몸이 보증해주지.

 

로쇼: ;;;;;;; 전부 엉터리였다는 기가??

 

사사라: 이 사기꾼 시키.. 대놓고 시원스럽게 인정하는구마.

 

레이: 그건 말이지~ 어쨌든 이건, 수단이지 목적은 아니니까~

 

사사라: 무슨 의미고.

 

레이: 너희들을 끌어들이는 거랑, 내가 너희들과 관계를 만들기 위한 것뿐이라는 거지.

단적으로 말하면, 너희 둘에게 흥미가 있다는 소리야.

 

사사라: 모르는 아재가 거까지 흥미를 가져준다니, 좋은 기분은 아니네.

 

레이: 그러겠지흐하하!

 

사사라: 아재 웃기구마...

 

레이: 그거 기쁘군~

 

로쇼: 그 말은, 내 학생을 속였단 소리가?

 

레이: ~ 그렇게 되겠지. 그 아가씨한테는 미안하게 됐어~ 한마디 사과 전해줘.

 

로쇼: 웃기지 마, 이 멍청이가!! 낼 속인 건 상관없다. 내가 바보였을 뿐이다.

글치만, 그 학생을 속인 건 용서할 수 없다. 그 녀석의 꿈을 짓밟았단 거니까...!!

 

레이: 헤헤무셔무셔~ 그러면 어쩔건데?

 

로쇼: 날려버리겠다...

 

사사라: 어이, 로쇼, 그만 둬..!

 

레이: ... 좋은 펀치잖아. 실로 영혼이 실린 일격이야. 하지만.

 

로쇼: 으윽...!

 

레이: 미안미안~ 조금 세게 쥐어 버렸네.

하지만 요즘 시대에, 주먹을 쓰는 폭력은 유행이 아니라고~?

때려눕히고 싶으면, 이거겠지~?

 

사사라: 히프노시스 마이크?!

 

레이: 그래~ 사사라 군도 가지고 있겠지~? 하나 로쇼 군에게 건네지?

 

사사라: 우예 내가 갖고 있는 걸 알았노.

 

레이: 그건 기업 비밀이니까~ 빨리 마이크를 건네지 않으면, 일방적으로 내가 처리해버리는 게 될 거야.

 

로쇼: 사사라... 미리 말은 않았지만 빌려도!

 

사사라: , 어어...

 

레이: 좋았어~! 그럼, 밖으로 나가기로 할까~

 

로쇼: 부숴버리겠어....!!

 

-

 

레이: . 때마침 주차장이 있잖아~? 여기라면 주변을 신경 쓰지 않고 할 수 있겠네. 선공은 양보해주지. 덤벼라.

 

로쇼: 간다!!

 

 

[로쇼]

あんただけはぶちのめす
당신은 무조건 때려눕힌다

 

そう決めた今マイクに息吹める
그리 결정한 지금 마이크에 숨을 불어넣어

 

あんた出とらんようだ善の線引き
당신은 몬 하나 선악의 구분

 

やったらアカンことも分からん詐欺師
하믄 안되는 기도 모르는 사기꾼

 

よくも生徒の夢を馬鹿にしてくれたな
감히 학생의 꿈을 우습게 여겼나

 

終いにゃ手段呼ばわり
끝까지 수단 취급

 

わす正な代償
치뤄라 정당한 대가

 

夢 肥やしにする外道を排除
꿈을 양분 삼는 악인을 제거

 

 

레이: 헤헤. 꽤 하잖아?

 

사사라: (저 아재. 말은 저래 하는데 별로 데미지 입지도 않았잖아?)

 

레이: 다음은 내 차례겠네.

 

 

[레이]

何とでも呼べよ好きに
아무렇게나 불러 좋을대로

 

手段選ばない俺のポリシ
수단 가리지 않는 게 내 Policy

 

念密な計算の上出す結果
긴밀한 계산 후에 내놓는 결과

 

現にガン首揃えてるじゃねえか
실제로 이렇게 모가지 모아 놓지 않았냐

 

足りて無いぞ警戒心
부족하구만 경계심

 

心の隙突き作開始
마음의 틈을 찔러 작전 개시

 

すまんが先生の明日は不登校
미안하지만 선생님의 내일은 등교거부

 

逆に欲しいくらいだぜ授業料
반대로 내가 받고 싶군 수업료

 

 

로쇼: 으아악!!!!

 

사사라: 로쇼!!!

 

로쇼: .. 개안타... 아직... 아직 내는 할 수 있다...!

 

레이: 좋은데~? 근성 있는 남자는.

 

로쇼: 기다려... 다시... 다시.......!

 

사사라: 로쇼, 잠시 진정해라...

 

로쇼: (내 꿈은 무너졌다... 그건 내 나약함이 초래한 것... 사사라를 따라잡으려 헛돌고 있었제..

그래가 내는 모르는 사이에, 무대에 서면 말을 잘 할 수 없게 돼뿟다... 그 상태로 콤비를 이뤘더니, 사사라의 발목을 잡을 뿐인 큰 짐이 되어 있었제..

그래서 내는 저 녀석과 찢어졌다... 내 꿈은 포기했지만, 꿈을 좇는 녀석을 응원하는 건 할 수 있다!

여기서 지면 내는 더 이상 내를 유지하지 몬하게 된다...! 그러니까 내는...!!)
크으윽...!

 

레이: 한계에 다다른 것 같은데, 또 할 건가?

 

로쇼: 꿈을 모독하는 녀석에게.. 내는... 내는 지고 있을 수 없다!!!

 

레이: 그래? 뒤질 각오는 있는 것 같군. 그러면 마지막까지 싸워주지.

 

사사라: 로쇼... 아재. 참말로 미안한데, 둘이서 하재이.

 

로쇼: 사사라! 쓸데없는 짓 하지 마라!!

 

사사라: 로쇼. 근성으로 맞서는 건 좋지만, 결과가 따라주지 않으면 그냥 자기만족이다.

손에 넣고 싶은 게 있다믄 가끔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승리를 가져가지 않음 안 된다...!

그러니까, 내는 니를 도울 기다...!

 

로쇼: 사사라... 미안하데이...

 

사사라: 이렇게 됐으니까, 우리 둘이서 하자고!

 

레이: 나는 상관없다. 흙내나지만 승리를 쥐려는 자세, 최고라고.

 

사사라: , 각오하래이!!

 

 

[사사라]

俺は人笑かすんがなりわいや
내는 사람들 웃게 하는 기 생업이야

 

それに大事なんはひとえの愛や
거기다 중요헌 기는 사람을 향한 사랑이야

 

おっさん何が目的かは知らんが
아재 뭐가 목적인지 모르겠는데

 

ちょいと冷酷すぎるんとやちゃいまっか?
쪼까 냉혹한 게 선을 넘지 않았나?

 

どんな手段でもむ勝利

어떤 수단이든 손에 넣는 승리

 

勝手の手は人に貸す装備

지 맘대로인 손은 남을 돕는 장비

 

解散しててもコンビはコンビ

해산했대도 콤비는 콤비

 

相方のなら出すで本
파트너를 위해서믄 내놓는다 진심

 

 

레이: 크으윽... 먹혔네.... 나도 다시 기합 넣고 기세를 꺾어주지!!

 

 

[레이]

嫌いじゃ無いぜ男の友情
싫지 않아 남자의 우정

 

だが更しないぜ躊躇
그래서 더더욱 안 한다고 주저

 

元相方飛び入り
예전의 파트너가 뛰어들어 참가

 

泥臭いが所詮手のひらのダンサ
촌스럽구만 차피 손바닥 위의 댄서

 

俺が握ってる操
내가 잡고 있어 조종간

 

ボスにいだすさその瞬間
보스를 따르게 되는 그 순간

 

もっと見せて見ろよ? コンビネショ
더 보여달라고? 콤비네이션

 

シノギにもならねえなこの殺生
시노기도 안 되는 이 살생

 

 

사사라: 크학...! 로쇼, 가재이!!

 

로쇼: 어어...!!

 

 

[사사라, 로쇼]

これがコンビネションボケとツッコミ
이게 콤비네이션 보케와 츳코미

 

オモロ過ぎて振り返る通行人
너무 재밌어가 뒤돌아보는 행인

 

カエルもひっくり返るで
개구리도 개 구리게 뒤집어진다

 

アホか! 今それ言うとる場合か!
니 문디가! 지금 그걸 말할 때가!

 

ええやん! やからほっとけてか?
좋지 않나! 붙어 있는 기 부처라 글나?

 

面目にやってもろてよろしいでっか?
진지하게 좀 해달라 캐도 괘안심니꺼?

 

詐欺って稼いでも何も意味無い
사기라니 벌어도 아무 의미가 없다

 

ー価値がないってか? もうええわ!
호오 가치가 없단 기가? 고마 됐다!

 

 

레이: 크아아악!!

 

사사라: , 와라!

 

로쇼: 절대 안 져!!!!

 

레이: 졌다고. 내가.

 

사사라: 뭔 소리고?

 

레이: 아무 소리도 아니야. 내 패배다. 미안했다. 네 학생에게 상처를 줘서.

 

로쇼: 내한테 사과해도 의미 없다.

 

레이: 그건 알고 있어. 하지만, 너한테도 상처를 준 것도 사과하는 거야.

그래서, 네 학생에게는 제대로 된 사무소를 소개해주지.

 

로쇼: 못 믿겠는데.

 

레이: 그런 건 필요 없어. 결과를 지켜보기만 하면 된다.

나는 사기꾼이지만, 한다고 하면 반드시 한다.

 

로쇼: ...!!

 

사사라: 하하하재미있구만~ 글케까지 얘기하는데, 결과는 봐야 하지 않겠나? 로쇼.

 

로쇼: 글치만...!

 

사사라: 혹시, 약속을 어기면 우리 둘이서 이 아재를 혼내주면 되지 않나?

 

로쇼: 그렇네.

 

사사라: 좋았어! 이걸로 다시 팀 할 수 있겠다~!

 

로쇼: 하아? 와 그리 되는데?? 내는 니랑 하지 않겠다고 말했지 않나!!

 

사사라: 정말, 와 그라는데? 애초에 콤비 해산할 때도 이유도 안 알려줬고...

내에게는 물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디...

 

로쇼: ...글치. 확실히 니한테는 말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

 

사사라: 그래. . 들려 도.

 

로쇼: 낸 니한테서 도망치고 싶었다.

 

사사라: 무슨 소리고?

 

로쇼: 개그맨 양성소에 있을 때부터 니는 이미 뭔가를 가지고 있었다.

내는 내대로, 근거 없는 자신만 있어서 죽기 살기로 열심히 했다. 그렇지만, 데뷔해서 금방 잘 나갔제?

 

사사라: 그랬제... 그 때 내도 힘들었제...

 

로쇼: 니는 그 경쟁에서도 잘도 살아남았다.

하지만, 내는 압박 때문에 점점 생각대로 츳코미를 못 하게 되어가 니 발목을 계속 잡았다.

 

사사라: ...

 

로쇼: 니도 알듯이 내는 어느 날 돌연 무대 위에서 말을 잘 하지 몬하게 됐다.

아무리 연습을 해도, 무대에 오르면 긴장과 압박이 높아져. 한심스러운 내 자신에 대해 화가 나가, 그 이상으로 니가 가진 재능을 내가 망쳐삐는 게 아닌가 하는 공포로, 부숴져뿔 것만 같았다.

참말로 지옥이었다...

 

사사라: ...

 

로쇼: 그래서 내는 내 꿈을 포기하고, 니한테서 도망치기로 했던 기라.

 

사사라: 로쇼...

 

로쇼: 이걸 들어도, 아직도 내랑 팀 하고 싶다 생각하나?

 

사사라: , 내가 솔로로 계속 하고 있는 건 왜인지 알고 있나?

 

로쇼: ...모른다. 니한테는 같이 하자는 녀석들은 엄청 많지 않나?

 

사사라: 그건 말이다... 니보다 재미있는 녀석은 없었기 때문이다.

내 파트너를 할 수 있는 건 니밖에 없다. 당시에 내가 니한테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해 줬음...

그 때 니가 심했던 기는 눈에 보였다. 그래서, 니가 극복하기를 바랐다.

 

로쇼: ...

 

사사라: 그러니까 니가 해산하자 해도 잠자코 응해줬다... 그대로 계속하면, 확실히 니가 무너졌을 텐께. 지금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됐지만, 내는 변함없이 니의 배려나 똑바른 의지를 가지고 있는 건 리스펙트하고 있다.

 

로쇼: 사사라...

 

사사라: 개그는 아니지만, 한 번 더 내랑 팀을 짜가 함께 정상을 노리지 않겠나?

 

로쇼: 또 폐만 끼칠 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괘안나.

 

사사라: 니랑 팀을 결성하고 니가 폐를 끼친다고 생각한 적 한 번도 없다!

그건 그렇고, 니 무대공포증도 고쳐야제! 내랑 팀을 짜가 그 때의 트라우마를 쌔리삐믄 된다~!

 

로쇼: 글치... 사사라, 또 부탁한데이...!

 

사사라: 큰 배를 탄 셈 치라!

 

레이: 원만히 해결된 모양이구만~ 이걸로 한 명이 더 남았다. 디비전 배틀에 참가하기 위해서 필요한 인원수는.

 

사사라: 아재... 내에 대해서는 다 알고 있구마..

 

레이: 너무 과대평가하지는 말라고~
또 내가 알고 있는 건, 아오히츠기 사마토키랑 너가 다퉜던 것 정도일까나.

 

로쇼: 아오히츠기... 사마토키...? 그 더티독의?

 

사사라: 그런 것까지 알고 있나.

 

레이: .

 

사사라: 하하... 억수로 기분 나쁜 아재네...

 

레이: 그건 고맙네~ 의논을 좀 했으면 하는데, 팀에 남은 멤버 한 사람. 마음에 둔 사람은 있어?

 

사사라: 아니, 점 찍은 사람 없다.

 

레이: 크흠. 그러면, 이 나를 넣을 생각은 없나?

 

로쇼: 하아? 뭔 말 하는 기고 니!

 

레이: 그건 그렇고, 참가할 거면 물론 이기고 싶겠지?

그러면 나 이상으로 적임자는 없어. 내 실력이라면, 몸소 알았으니까.

 

로쇼: 거절한다!! 누가 니 따위랑..!

 

사사라: 아니! 재미있잖아?

 

로쇼: 사사라!

 

사사라: 로쇼. 생각해 봐라. 이 녀석의 힘은, 내가 여제 봐 온 녀석들 중에서도 탑 클래스다.

게다가, 동료로 해 두는 편이 이후에도 쓸데없는 짓은 하지도 않을 기고.

니 학생 일도 단디 지켜볼 수 있응께!

 

로쇼: 그건.. 확실히....

 

사사라: 그라믄 결정됐네! 아재, 당신의 힘 빌린데이.

 

레이: 레이다. 동료니까 아재가 아니고! 이름으로 불러 줘~

 

사사라: 그라믄 다시 한 번... 레이. 잘 부탁한데이.

 

레이: 맡겨만 줘.

 

-

 

레이: 후우.

 

라무다: 잘 된 모양이네~? 내가 나갈 차례는 아예 없었잖아~

 

레이: 아메무라인가.

 

라무다: 에헤헤헤사탕 먹을래~?

 

레이: 아니, 필요 없어~

 

라무다: 이번에 힘들지 않았어~?

일부러 네트워크 비지니스 회사도 만들어서, 츠츠지모리 로쇼를 속이고~ 그리고 나서 코미디언한테 접근해서 누루데 사사라의 귀에 들어가도록 했잖아~!

 

레이: 별거 아니야.

 

라무다: 역시네~ 꽤 되는 작업량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엄청난 바보연기도 해서, 나 웃을 뻔했어~!

 

레이: 뭐 좀 지나쳤을지도 몰라. 사사라는 머리가 잘 돌아가니까, 그렇게까지 안 해도 됐는데.

 

라무다: 그래서? 누루데 사사라는 예정대로 움직이게 할 수 있는 상태?

 

레이: , 문제없어.

 

라무다: 으음~ 그래?

 

레이: .... 일단 너와는, 디비전 배틀에서 만날지도. 그 때는 봐 주지 않는다~

 

라무다: 앗하하! 오늘처럼 봐 주지 않는다는 거지?

 

레이: 봐 주지 않는다고 했잖아~? 사용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의 전력을 다한 거야.

 

라무다: 헤에~? 그러면 그 두 사람, 꽤 하는 거네?

 

레이: , 틀림없어. 녀석들은 진짜야. 그럼 간다. 너는 나고야 쪽을 어떻게 좀 해 봐~

 

라무다: . 잘난 체하긴.... ~러면! 히츠마부시 먹으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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